[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세균의 정체는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늦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대상의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온멸균을 거치는 캔햄 공정상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은 식약처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상 측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세림현미가 제조·판매한 '라온현미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라온현미유에서는 벤조피렌의 기준치인 2.0 ㎍/㎏를 넘어선 2.5 ㎍/㎏ 이 검출됐다.벤조피렌은 고온에서 식품조리 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한 바 있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8월 2일까지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