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블라우스를 수선 의뢰했는데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13만 원에 구입한 블라우스의 봉제 부분이 뜯어져 판매업체에 수선을 의뢰했다.약속한 기일이 지나 찾으려고 하니, 판매자는 제품을 분실했다고 했다.A씨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전액을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하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품질보증기간 이내인 제품을 수선하던 중 분실했다면 구입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만일 판매자가 아니라 일반 수선(세탁)업자에게 수선을 의뢰했다가 분실했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에 따라 보상을
세탁서비스는 연간 소비자상담 10위권 내로 소비자불만이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소비생활 품목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섬유제품심의위원회가 세탁 불만으로 접수된 섬유제품을 심의한 결과, 절반 이상이 제조판매업체 책임 또는 세탁업체에 과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해 효율적 피해구제를 수행하기 위해 의류, 피혁제품, 세탁서비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신청된 세탁서비스 관련 심의 3883건을 분석한 결
세탁 후 수령한 운동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소비자가 세탁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흰색 가죽 운동화 1켤레를 16만200원에 구매해 착화하다가 세탁소에 세탁을 맡기고 4000원을 지불했다.세탁된 운동화를 수령한 A씨는 갑피가 마모·경화된 것을 확인하고 세탁소에 재세탁을 요청했으나 이후에도 경화 현상만 다소 개선될 뿐 갑피 마모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A씨는 세탁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업자는 제품을 인수했을 당시 이미 제품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세탁 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
블라우스 수선을 맡겼는데, 업체가 분실했다.소비자 A씨는 13만 원에 블라우스를 구매했다.입던 도중 블라우스의 봉제 부분이 뜯어져 판매업체에 수선을 의뢰했다.블라우스를 찾으려고 하니 업체는 분실됐다고 했다.A씨가 구입가 보상을 요구하자, 판매업체는 구입가를 모두 보상해 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가 품질 보증기간 이내인 제품을 수선하던 중 분실했을 경우에는 구입가를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만일 판매자가 아니라 일반 수선(세탁)업자에게 수선을 의뢰했는데 분실했을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세탁업 배상비율에
구매한 패딩 코트가 세탁소 맡긴 후 입지 못할 정도로 손상됐다. 소비자 A씨는 동대문 대형쇼핑몰에서 12만 원짜리 패딩코트를 구입했다.약 한 달 정도 입고 다니다 동네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의뢰했고, 약 3일 후 옷을 찾으러 갔다.세탁소 사장은 옷을 만져보라며 원단이 원래 이렇게 뻣뻣했냐며 원단이 잘못된 것이라고 옷 산 곳에 가서 이야기 하라고 했다.원단이 비닐을 덧대서 만든 옷이라느니, 모자에 달린 털 때문에 물세탁도 안 된다느니,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드라이 했더니 이렇게 돼 버렸다느니 옷이 잘못된 거라고 했다.옷
드라이클리닝 맡긴 자켓, 사이즈가 커졌지만 세탁소는 보상을 회피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베이지색 여성용 자켓을 구입해 착용한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완료됐다는 연락에 찾아보니 치수도 커지고 탈색이 심하게 됐다.세탁소에 항의하니 제대로 세탁했다며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과실로 판명시 잔존가치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사고 제품과 동일한 자켓을 취급표시대로 드라이클리닝 시험한 결과 동일 하자가 발생하면 제품불량으로 판단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세탁과실로 판단할 수 있다.이에 따라 세탁소나 제조업
한 소비자가 세탁을 맡긴 한복에 문제가 생겨 보상을 요구했더니 세탁소 측은 원단에 문제가 있다며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두 달 전에 한복 맞춤집에서 금박 학 무늬가 들어 있는 한복을 맞췄다.한복 착용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는데 부분적으로 금박이 떨어져 입을 수가 없게 됐다.A씨가 세탁소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소는 원단의 품질이 나쁘다며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테스트 후 세탁방법에 하자가 있을 때 세탁소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한복에 사용되는 금·은박 무늬는 폴리에스테르 필름에 알루미늄을 증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을 분석했다.2020년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는 총 3469건이 심의 요청됐다.심의 의뢰 건수가 전년 대비 30.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하자 및 세탁과실 등 사업자의 책임으로 판단된 사례는 2019년 대비 7.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해 효율적 피해구제를 수행하기 위해 의류, 피혁제품, 세탁서비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