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결제가 발생했지만, 관련 통신사와 이동사는 뒷짐만 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어느날 저녁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인증번호 관련 문자메시지가 수신됐다.이동전화를 분실한 것도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새벽 4시경 10만 원씩 2회 결제가 됐다는 메세지를 수신했다.해당 결제금액이 이용된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바 소비자의 명의로 게임서비스에 가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게임사업자 및 이동통신사에 항의했지만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해당
휴대폰깡이라고 불리는 '내구제 대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폰테크' 광고를 보고 업자에게 연락했다.업자는 '월 10만 원의 통신요금만 내면 즉시 현금을 지급한다'라고 안내했고, A씨는 휴대폰 2대를 개통해 넘겨주고 현금 200만 원을 받았다.이후 A씨에게 통신 요금 581만 원이 청구됐고, A씨는 사업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내구제 대출' 피해를 입었다며 금융감독원 및 경찰에 신고할 것을
스미싱 범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통신사와 결제대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어느 날 “휴대폰 터치가 되지 않아 수리 맡겼어. 환불 받으려면 엄마 폰 연결해서 신청해야 해. 내가 할테니 어플 깔아봐”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A씨는 링크를 눌러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화면에 조회된 9자리 숫자를 제 3자에게 알려줬다.얼마 뒤 A씨는 스미싱 범죄로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후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시점까지 부당하게 결제된 내용이 없어 주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같은 날 A씨는 통신사에 위와 같은 사실을 유선으로 문의했고
컴퓨터 악성코드 제거 서비스를 한 번 이용했다가 몇 달째 요금을 지불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PC가 느려져 악성코드를 제거하려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료검사를 하던 중 악성코드가 발견됐다.치료하기로 하고 이용료를 휴대폰 소액결제 함.6개월이 지나 요금청구서를 보고 휴대폰 소액결재대금이 계속 청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사업체에 연락했다.자동으로 실행돼 업체에서는 한 번 치료를 하면 결제 취소할 수 없이 1년 동안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약관에 따라 사이트를 탈퇴하고 환급 받을 수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한 소비자가 자녀의 이동전화 계약은 무효임을 주장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의 자녀는 지적장애 1급으로 최근 이동전화를 분실해 A씨가 대신 분실 정지를 신청했다.그런데 며칠 뒤 A씨의 자녀는 성명불상자와 함께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 매매계약 및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이유는 1년 전쯤 A씨의 자녀가 이동전화를 개통한 뒤 무분별한 소액결제 등으로 문제가 돼 자녀의 이동통신회선에 대한 소액결제 차단을 신청하면서 다음과 같은 특기
음원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무료이벤트를 보고 회원 가입했다가 반년간 소액결제를 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무료 이벤트를 보고 음원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이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알고보니 매월 9500원씩 6개월동안 소액결제가 되고 있었다.A씨에 따르면 결제와 관련해 아무런 고지를 받지 못했다.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번호로 A씨가 여러번 연락을 취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없이 요금이 결제됐다면 음원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소비자원은 콘텐츠제공사업자인 사이트 운영자는 소
한 소비자가 무료회원 가입인 줄 알았는데 소액결제가 진행돼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운세 사이트에서 무료 운세를 보고 있었다.회원 가입을 하면 보다 자세한 운세를 볼 수 있다고 해 회원 가입 페이지에서 휴대전화를 인증해 인증번호를 입력했다.그런데 인증번호 입력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다.A씨는 단지 무료회원 가입 인증번호인 줄 알고 입력한 것이라며 결제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무효인 계약에 해당하므로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콘텐츠사업자가 무료가입 등을 가장해 이용
한 소비자는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을 1개월분 결제를 했는데, 5개월 동안 비용이 청구된 것을 보고 환불을 요구했다.A씨의 컴퓨터에 ○○키퍼라는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깔리면서 악성코드가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악성코드를 치료하기 위해 1개월 회원에 가입을 하고, 휴대전화로 결제를 했다.얼마 전 전화요금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5개월 동안 계속해서 ○○키퍼의 악성코드 치료회비를 내고 있었다.업체에 문의를 하니, 약관에는 해지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서비스가 공급되는 것으로 명시가 돼 있다고 했다.A씨는 1월에 단 한번 결제한
한 소비자는 무료 쿠폰이라는 메시지를 받고 클릭했다가 15만 원이 소액결제가 돼 황당해 했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햄버거 상품권 무료쿠폰'을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인터넷주소를 클릭한 바 있었다.다음달 휴대폰 요금청구서에 A씨가 이용하거나 결제한 바 없는 게임사이트에서 5만 원씩 총 15만 원이 소액결제됐음이 확인됐다.해당 사업자에게 알아본 바 근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스미싱(Sms+Fishing) 사기라고 했다.결제에 필요한 승인번호 등을 제공한 바 없이 A씨 모르게 자동결제된 대금에 대해 환급을 요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1분기 매출은 3조2866억 원을, 서비스수익(단말수익을 제외한 모바일·스마트홈·기업 합산 수익)은 2조51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5.2% 증가했다.이러한 호실적은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성장한데다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및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D 매출과 ID
이동통신서비스는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됐다.그만큼 전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동통신서비스니 만큼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도 존재한다.사례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알아보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조 모씨는 2018년 6월 휴대전화를 개통했으나, 주요 계약내용 설명 미흡 등을 이유로 다음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사업자는 이미 개통됐다며 청약철회를 거부했다.#김 모씨는 2018년 1월 휴대전화 개통 시 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 정책에 따른 카드 수수료 인하 여파로 인한 삼성카드(대표 원기찬)의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94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 감소했다.1분기 당기순이익 1,115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데 이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83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영세·중소가맹점 확대 및 올해 2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영업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
카드수수료에 반영되는 밴수수료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뀌게 되면서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가맹점수수료율이 더 인하될 예정인 만큼 업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최종구 위원장 “밴수수료 정률제로…수수료 상한액 인하”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6일 ‘카드사 CEO 간담회’를 개최해 카드이용 관련 가맹점 부담을 경감
매년 명절 등 이른바 ‘대목’을 노리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올 설에는 ‘택배배송’, ‘설날덕담’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스미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법을 밝혔다.특히 명절 연휴 발생하는 스미싱 유형으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전국 자생한방병·의원(19개소)에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금카드로 결제시 병원은 기존 2~2.5%대의 카드수수료를 1.0%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
주문한 상품이 없는데 택배회사로부터 ‘주소 확인’ 등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최근 택배회사를 사칭한 스미싱(피싱) 문자는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방법 때문에 긴장하지 않으면 무심결에 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미싱 문자 내용도 제법 그럴듯합니다. 예컨대 ‘주소불명, 주소지 확인’, ‘등기택배 회송처리, 재확인
쿠팡이 LG유플러스 휴대폰의 소액결제 사용을 중지하면서, 양사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8일, 쿠팡은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사용중지 한다고 밝혔다.최근 스미싱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범인들은 돌잔치, 청첩장, 택배조회 등으로 가장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냈고 소비자로 하여금 가짜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KT가 2011년 이후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KT(회장 황창규)는 2016년 연결기준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전체 매출은 무선, 인터넷, IPTV 등 주력 사업에서 유량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비 2.1% 증가했다. 특히, 2011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래 최초로 KT 서비스매출이 20조원을
KT가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 서비스를 결합한 플라스틱 카드를 출시했다. KT(회장 황창규)는 KG모빌리언스, 신한카드와 함께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내에서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까지 이용 가능한 플라스틱 폰빌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폰빌카드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한 KT 모바일 고객(만19세 이상)이라면 간단한 절차로 발급받아 이용할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6월 한 달 동안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소액결제 고객 대상 ▲처음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1,000원) ▲이벤트 기간 내 3회 이상 결제 고객 중 3만 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