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통해 서류를 발송했으나, 분실됐다. 택배사는 서류가 '발송 금지 품목'이라며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17년 4월 29일 택배사를 통해 서류 2건의 배송을 의뢰했으나 5월 10일까지 2건 중 1건의 배송이 지연됐다.지연된 서류는 근저당 설정 확정서, 등기권리증, 담보신청 확인서 등이었다.배송이 지연돼 A씨가 택배사로 문의를 했지만 택배사는 분실 여부는 집하소에 문의하라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결국 A씨는 6월 27일 택배사에 내용증명으로 분실사고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서류가 발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애경의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 인명 피해 논란이 미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미국의 재미교포 A씨는 가습기 메이트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미국 법원에 애경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향신문에 따르면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상급 법원은 애경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개시 결정을 내렸다. LA 카운티 법원은 A씨에게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상급 법원은 1심 재판을 진행하는 법원이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현대차노조는 지난 8일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12만3,526원(기본급 인상요구 9만1,580원,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 /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 2012년 7월 이후 입사한 특별해용자의 인정근속 자동승진 적용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인원충원 ▲산재사망에 따른 유가족 우선채용 ▲해고자 원직복직 및 고소고발‧손배가압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하며 파업을 벌인 노조에 1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를 상대로 불법 파업을 진행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12월 6일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반대하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노조는 정부와 현대차 사측이 일방적으로 광주지역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조합원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자동차산업을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SK증권(대표 김신)이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주가하락, 실적악화와 신용등급 하락 전망 등 매각 진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요소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악재까지 더해진 형국이다.▶선관주의의무 위반…120억 원 손배소 피소SK증권이 한 비상장사 화장품업체 투자했다가 손실은 안은 것은 물론이고 소송까지 당하게 됐다.지난 5일 공시를 통해 SK증권은 “리노스, 애큐온캐피탈, 호반건설, 하나금융투자가 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S
오는 16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앞두고 케이뱅크의 특혜 논란이 무엇보다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케이뱅크의 거듭된 해명에도 인가 과정에서 우리은행이 대주주 적격성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인가를 획득했다는 의혹이 잠잠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은행과 KT등이 은행법상 ‘동일인’임에도 법정한도를 넘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롯데 신동빈 회장 대국민 사과 ‘40조 투자’ 등 쇄신안 발표 : 지배구조 정리·기업 공개·주주 다양화 등 도덕성·투명성 제고 다짐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또 압수수색’ 산업은행, 강만수 비리 의혹 ‘몸살’ : 검찰, 산은 추가 압수수색…강 전 행장 ‘기업 특혜대출’ 의혹 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에 대한 추가 보상안을 발표했지만 같은날 소비자들의 손해배상소송도 이뤄졌다.지난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갤럭시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사용하다가, 12개월치 할부금을 납부한 뒤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BNK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53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BNK금융지주 손해배상청구소송 현황'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에 53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했다.지난 2014년 10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스마트폰 밖 ‘캐릭터 산업’ 소비자 반응 폭발적 : 인기 게임, SNS 속 캐릭터 활용이 대세. 카페, 전용숍 등 오프라인까지 확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 인포] 리복 퓨리라이트, 해외직구 시 최대 70.5% 비싸 :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대체로 해외구매가 비싸…가격변동 잦아 구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난해 노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등 신규 채용 인원이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3월로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채용 인원은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 등 총 40명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모기기피제 유해성 놓고 소비자원-식약처 또 혼선 : 소비자원, 유효성분 함량표시 의무화 및 사용제한 등 제도개선 ‘촉구’ vs 식약처 “국내 제품 모두 안전하다” 반박…소비자 갈팡질팡, 황교안 총리도 질타. (관련기사 링크)△추석연휴 열차표 '예매 전쟁'…예매율 60.9% : 예매 첫날(1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온라인상 소비자 관심은? 푸르지오 '펄펄' 래미안 '찬밥' : 한국기업평판 조사, 푸르지오 7월 검색건수 6만건 육박해 가장 큰 관심 받아. 래미안 2만여건과 대조적. (관련기사 링크)△'표절 논란' 100억 손배소…천만 앞두고 법정으로 : 소설가 최종림씨, 영화 이 자신의 소설
[컨슈머치 = 미디어팀] 1천만관객 동원을 코앞에 둔 영화 이 표절논란에 휩싸이며 법정에 서게 됐다.지난 10일 소설가 최종림(64)씨는 영화 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이와 함께 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소
CJ대한통운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다시 광고탑 위로 올라갔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준서 지부장과 신기맹 CJ대한통운 택배분회 부분회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약 30m 높이의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13일 오전 백상식 CJ대한통운 분회장 등 2명이 여의도 서울교 인근 광고탑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사측이 손배가압류 철회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상가 주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되고, 모든 임차인이 건물주가 바뀌어도 ‘5년간’ 계약기간을 보장받게 됐다.법무부는 24일 임차인의 권리금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부대책에 따르면 권리금의 보호를 위해 상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가 법으로 보호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금속노조는 지난 21일 현대자동차의 불법 파견 여부를 가를 재판의 선고가 또 다시 미뤄진 것과 관련, “현대차가 온갖 꼼수와 공작으로 선고를 연기하고 재판부가 현대차의 손을 들어줬다”고 비판했다.금속노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46개월, 4년을 기다려온 판결이 선고 하루전에 또 연기돼 버렸다. 지난 2월12일에도 선고 하루전 오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민원발생이 잦은 은행과 보험사, 신용카드사, 증권사 등 17개사의 전국 3000여개 지점에 붉은색 ‘불량 딱지’가 부착된다. 이 곳은 소비자보호가 불량한 곳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15일 각 금융사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달 발표한 전국 85개 금융회사에 대한 민원발생평가 결과가 이번 주 금융사 홈페이지와 영업점에 게시됐다.등
한 소비자가 "간단한 시술이니 걱정말라"는 성형외과의 말을 믿고 코필러를 맞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사는 최 씨는 지난해 8월 21일 그의 딸을 데리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B 성형외과(대표 김종구)를 찾았다.평소 오똑한 코를 원했던 딸과 함께 상담차 방문했던 것.뼈를 깎는 수술은 무서워 필러주사를 맞기로 하
한 성형외과가 코수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두고 수술 후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보상요구를 거절했다.경기도 덕양시 고양구 화정동에 사는 박 모 씨는 지난 2009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 성형외과(대표 최덕호)에서 코수술 상담을 받았다.상담만 받으러 갔던 박 씨에게 병원직원은 방문 당일 수술진행과 함께 광대뼈수술까지 권유했다.계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