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오픈했다.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사인 무신사(MUSINSA)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 후불결제 서비스 ‘카드없이 분할결제’ 기능을 탑재했다.이 서비스는 현대카드를 신청하거나 이용한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의 솔드아웃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제공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솔드아웃 앱 상품 결제 창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과 출금 계좌 정보 입력, 금융 이용을 위한 추가 정보 입력을 마치면 결제가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구매해 재판매하는 리셀(Resell)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국내에서도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니커즈 운동화의 경우 구매 진입장벽이 낮고 가격 대비 활용성이 높아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와 같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다.리셀 시장은 개인 간 거래나 중소플랫폼 위주였지만 최근 네이버 계열사인 크림㈜의 ‘KREAM’, 대형 패션플랫폼 무신사에서 분사한 ㈜에스엘디티의 ‘솔드아웃’ 등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재편·확대되고 있다.플랫폼 사업자들은 회원 간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