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을 강행했다.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2일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과 관련해 파업을 벌인 바 있는 1조 근무자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2조 근무자들의 경우 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13일에는 금속노조 총파업 일정에 맞춘 각 조 6시간 파업과 상경투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업계는 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이 장기투쟁 목적이 아닌 휴가 전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용인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현대차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