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블라우스를 수선 의뢰했는데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13만 원에 구입한 블라우스의 봉제 부분이 뜯어져 판매업체에 수선을 의뢰했다.약속한 기일이 지나 찾으려고 하니, 판매자는 제품을 분실했다고 했다.A씨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전액을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하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품질보증기간 이내인 제품을 수선하던 중 분실했다면 구입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만일 판매자가 아니라 일반 수선(세탁)업자에게 수선을 의뢰했다가 분실했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에 따라 보상을
HD현대중공업 직원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되지 못했던 판결문이 공개됐다.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내부망에 공유해 군사기밀 탐지·수집 및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말 유죄를 최종 확정받았다.그간 판결문은 HD현대중공업 직원의 '제3자 열람금지' 신청으로 공개되지 못했다.최근 시사저널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1·2심 판결문을 모두 입수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판결문에는 HD
주문 제작한 샌들이 하자가 있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성용 샌들을 주문제작하기로 하고 12만6000원을 카드 결제했다.배송 받아보니 왼쪽 신발의 앞창이 들려 있어 양쪽 균형이 맞지 않고 앞코부분 가죽에 주름이 잡히는 하자가 있었다다음날 구입가 환급을 요청하니,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환급은 불가하고 수선해 주겠다고 했다.수선 후에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양쪽 신발의 길이에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A씨가 재차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를 거절하고 있는
구입한 셔츠를 2번 입었는데 구멍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의류 매장에서 면 셔츠를 49만7000원에 구매했다.구입 후 2번 착용한 후 드라이클리닝을 했다.수령한 셔츠 앞 봉제부분 3곳에서 구멍을 발견하게 됐고,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다.판매자는 이미 착용한 이상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상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섬유제품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원단가공시의 침혈상 등에 따른 봉제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판매업체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의류의 경우는 수선, 교환, 환급 등의 순서에 의해 이뤄지도록
이사 후에 냉장고가 망가졌다.소비자 A씨는 포장이사가 아닌 용달차를 35만 원을 주고 불러 이사를 했다.이사를 마치고 확인해 본 결과 2주전에 구입한 냉장고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용달차 회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A씨는 손해배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를 요구하고 불가능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이사화물 표준약관」 제14조(손해배상)에 의거해 사업자는 자기 또는 사용인 기타 이사화물의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이사화물의 포장, 운송, 보관, 정리 등에 관해 주의를 게을리
가방 수선을 맡긴 후에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 손잡이 부분이 손상됐다.매장을 찾아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매장에서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겠다고 해서 가방을 맡겼다.그러나 A씨는 맡긴지 3주를 기다려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서 대응 방안을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개월 경과 후에 인도 요구하고, 인도가 불가한 경우 동일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수리는 지체 없이 하되, 수리가 지체되는 불가피한
재래시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가 하자가 발생했지만 제조사는 배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여름 재래시장의 한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빨간색 줄무늬에 망사로 된 제품이었는데, 손세탁 후 염색 불량에 따른 하자 발생했다.하자에 대해서 판매업체에 고지했더니 재래시장에서 판매한 의류는 배상을 안 해줘도 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의류에 대해서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에 대한 정보가 있는 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보따리 판매이거나 제조사를 알 수 없
구매한 옷에서 봉제 불량이 발견됐다.소비자 A씨는 여성의류 전문매장에서 투피스를 구입했다.착용하던 중 최근 상의 소매 중간 부분과 양쪽 측면 봉제선 부분이 심하게 울었다.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한 후 다림질을 해보아도 주름이 제거되지 않았다. 세탁소 측에서는 봉제 불량이라고 말했다.A씨는 구입한 매장을 방문해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매장 측에선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은 불가능하고, 수선을 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무상 수선을 받고, 이후에도 하자가 지속될 시 교환 또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한 소비자는 구입한 청바지를 처음 입은 날 바지 엉덩이 부분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다른 소재도 아닌 청바지가 이렇게 쉽게 찢어진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소비자. 판매자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인장·인열 강도 불량이 인정되는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인장 강도란 원단을 잡아당겼을 때 끊어질 때까지 견디는 강도를 말하며, 인열 강도란 찢어짐에 견디는 강도를 말한다.A씨는 청바지 하자에 대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 또는 시험검사를 통해 인장·인열 강도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힘을 견디지 못할 경우 제품불량으로 판단
삼성증권이 파생상품 실전투자대회를 9월 18일부터 6주간 진행한다. 대회 참여 신청은 삼성증권 선물 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10월 26일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다. 실전투자대회는 삼성증권에서 거래 서비스 제공 중인 국내 및 해외 장내 파생상품 전체에 대해 매매하는 것으로, 국내파생상품은 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 195개, 옵션 44개이며, 해외파생상품은 미국 CME 지수선물 9개를 대상으로 한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누적 수익률로 평가하는 통합 부문과, 매주 수익률 상위 1
미래에셋증권이 내년 1월31일까지 6개월간 해외선물옵션 수수료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주요상품의 이벤트수수료를 살펴보면, ▲마이크로 나스닥 지수선물은 0.49달러 ▲미니 나스닥 지수선물은 1.78달러 ▲일반 나스닥 지수선물은 1.98달러 ▲STOXX50 옵션은 0.98유로로 기본수수료 대비 대폭 낮아진 수수료를 적용 받게된다.이벤트 신청 시 ‘미국달러, 유로화, 홍콩달러로 결제되는 해외선물과 해외옵션 전 종목’의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1계약 이상 거래 시 할인 혜택 기간이 6개월 연장되고, 연장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해외선물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해외선물 거래를 무료로 제공한다.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삼성증권은 지난 2월 6일에 해외선물을 오픈해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등 9개 종목의
가죽가방 손잡이가 끊어졌다.소비자 A씨는 3달 전에 가죽가방을 11만 원에 구입했다.가방의 손잡이에 가죽끈이 1개에 두가닥씩 말려 있는 모양의 가방인데 1주일 후 끈 하나가 떨어져 나가 없어졌고, 나머지 하나도 풀어져서 보기 흉하게 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고 교환 내지 환급을 요구를 했으나 업체는 다시 수리해 주겠다고만 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선이 불가한 경우에 교환·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의 가죽끈이 떨어진 이유가 해당 부위가 정확히 고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구입처에 수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수선이
인터넷을 구매한 신발 장식이 떨어졌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죽소재 숙녀화를 11만3000원에 구입했다.받아보고 처음 신었는데, 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져 수선을 받았다.수선 후 3회 정도 신었는데 수선했던 부분의 접착이 다시 떨어졌다.재수선을 의뢰하니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접착이 떨어진 원인을 심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진 원인이 제품의 접착불량 때문이라면, 사업체에서 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이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석달 전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핸드백을 32만2200원에 구입했다.그러던 중 몸에 자주 닿는 부분이 붉게 변색돼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그러면서 7만 원을 주면 해당 변색 부위를 수선해주겠다 제안했다.석달 밖에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변색 된 것도 속상한데, 수선비까지 지불해야 한다니 억울하다며 새제품을 교환 받고 싶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부위 부분 변색은 의류의 염색성 문제일 것으로 봤다.제품 전체가 아닌 신체적인 접촉이 잦은
가방을 구입해 반년정도 사용하던중 버블현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했다.사용하던 중 버블 현상이 발생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버블 현상이 확대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자 구입처 소비자가 외부에 이물질을 흡착시켜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심의를 통해 하자 원인을 판단해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버블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제품의 접착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제품에 유기성 물질이 접촉해 접착제를 용해시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경우에는 구입처에 보상을 요구할
임대아파트의 샤워기가 고장이 났는데, 누가 수리의 주체인지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10년이 훨씬 넘은 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욕실의 샤워수전 꼭지부분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수리를 의뢰했다패킹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오래된 제품이라 부품을 구할 수 없으니 소비자가 전부 교체해야한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체 계약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차인이 직접 사용하는 부분(소모품 포함)의 하자가 발생했으나, 임차인의 사용·수익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라면 수리비용은 임차인 부담이 될 수 있다.「임대주택법시행규칙」 별지
컴퓨터 수리를 맡기기 위해 택배 의뢰를 했으나 파손됐다. 택배사는 소비자를 탓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가 내에 있는 컴퓨터전문 판매업체에서 68만8000원에 구입한 컴퓨터 본체에 바이러스가 발생해 AS를 받기로 하고 택배사를 통해 컴퓨터 본체를 배송 의뢰했다.배송 의뢰 시 운송물을 에어캡과 신문지를 이용해 외부 충격에 대비한 후 종이 박스로 포장했으며 운송장에는'컴퓨터'라고 명기했고, 택배 기사에게 컴퓨터이므로 특별히 조심히 다뤄 줄 것을 당부했다.이후 운송물 도착지로부터 컴퓨터 본체가 파손됐다는 전화 연락을 받
한 소비자가 구매한 운동화에서 염료가 빠진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잘못된 세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37만 원짜리 운동화를 구매했다. 한 달 뒤쯤 A씨는 운동화 뒤꿈치 부분에서 염료가 묻어나와 의류에 이염된 것을 확인했다.세탁업자에게 세탁 맡긴 이후에도 이염 현상이 지속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운동화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운동화와 동일한 수입처에서 입고·판매한 127 켤레 중 이염 현상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증상으로 접수된 민원은 한 건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운동화의 이염
신발 수선을 맡긴 소비자가 수선의 하자로 피해를 입었다며 수선업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한 백화점에서 샌들을 111만 원에 구입하고 구두수선업자에게 신발 밑창의 덧댐 수선을 맡겼다.수선받은 신발에 접착제 마감 불량, 갑피 벗겨짐, 앞코 밑창 잘림 등 손상이 있었지만 A씨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1년 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23만8000원에 구입한 샌들을 같은 구두수선업자에게 밑창 덧댐 수선을 맡겼다.그러나 두번째 신발 역시 수선업자의 잘못으로 손상됐고, A씨는 두 신발 모두에 대한 수선 불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