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이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석달 전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핸드백을 32만2200원에 구입했다.그러던 중 몸에 자주 닿는 부분이 붉게 변색돼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그러면서 7만 원을 주면 해당 변색 부위를 수선해주겠다 제안했다.석달 밖에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변색 된 것도 속상한데, 수선비까지 지불해야 한다니 억울하다며 새제품을 교환 받고 싶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부위 부분 변색은 의류의 염색성 문제일 것으로 봤다.제품 전체가 아닌 신체적인 접촉이 잦은
신발 수선을 맡긴 소비자가 수선의 하자로 피해를 입었다며 수선업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한 백화점에서 샌들을 111만 원에 구입하고 구두수선업자에게 신발 밑창의 덧댐 수선을 맡겼다.수선받은 신발에 접착제 마감 불량, 갑피 벗겨짐, 앞코 밑창 잘림 등 손상이 있었지만 A씨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1년 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23만8000원에 구입한 샌들을 같은 구두수선업자에게 밑창 덧댐 수선을 맡겼다.그러나 두번째 신발 역시 수선업자의 잘못으로 손상됐고, A씨는 두 신발 모두에 대한 수선 불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
구두 수선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려던 소비자가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구두 전문 매장에서 구입한 구두 수선 의뢰했다.수선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려 했으나 매장 측은 이를 거부하며 현금 결제를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선비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상품권에는 근액상품권, 용역상품권이 있다.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규제완화정책의 일환으로 1999년 2월 「상품권법」이 폐지됐다.이후 상품권 이용 관련 분쟁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단체가 실사 청구한 「상품권표준약관」을 심사했다
모피조끼를 구입한 소비자가 구입 한 달가량 지난 뒤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한 옷가게에서 모피조끼를 27만 원에 구입하고 1개월 정도 착용했다.그런데 등 부위를 포함해 네 군데 정도가 쉽게 찢어지는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수선을 받았으나 수선 후에도 동일 하자가 다시 발생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매장에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A씨가 구매한 상품은 조각 밍크로 제작된 조끼로, 판매 당시 A씨에게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며 조심스럽게 입어야 한다고 안내했다고 주장했다.A씨 과실로 제품이 찢어지는
한 소비자가 세탁업체의 잘못으로 변색된 신발에 대해 구입가 보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업체는 수선비만 지급하겠다고 했다. A씨는 세탁업체에 63만9000원짜리 스니커즈의 세탁을 맡기고 세탁비 4000원을 지급했다.세탁 완료 후 신발을 수령해 보니 신발에 변색·퇴색, 스웨이드 뭉침 등의 하자가 있었다.A씨는 세탁업체에 세탁비용의 환급 및 신발 구입대금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세탁업체는 A씨가 세탁 의뢰 당시 고액의 신발임을 알리지 않아 일반 운동화로 알고 물세탁했으나 물빠짐이 심해 세탁을 중단했다고 했다.직접 수선을 시도해봤으나
수선 의뢰한 밍크조끼가 털이 망가진 채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구입대금 전액보상을 요구했지만 수선사는 일부 보상을 주장했다.A씨는 한 백화점에서 밍크조끼 이월상품을 200만 원에 구입했다.구매한 밍크조끼를 드라이를 한 후 수선업체에 수선 의뢰를 했는데 수선사가 임의로 드라이를 했고 이로 인해 모피가 오염되고 광택 소실 및 모우 탈색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A씨는 수선사에게 밍크조끼 구입대금 및 수선비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수선사는 세탁과정에서 과실이 있었음은 인정하나 이미 모피 변색이 일부 진행되고 있었던 옷이므로 의류의
한 소비자가 잘못 수선된 바지에 대해 수선사에게 구입가 및 항공비용까지 요구했다. A씨는 수선실에 방문해 해외에서 사온 바지 기장수선을 의뢰하면서 바지 밑단 안쪽의 테이퍼부분을 잘라내 버리지 말고 반드시 수선한 새 기장에 맞춰 재부착해 줄 것을 요구했다.테이퍼란 신발과 바지의 마찰로 인한 안감의 마모를 줄이기 위해 신사복 바지 밑단 안쪽 후면에 덧대는 바지의 원단과 다른 재질의 천이다.일주일 뒤, 수선비용 4000원을 지급하고 바지밑단을 수령해 확인해보니 수선 의뢰전 해당제품에 부착돼 있던 테이퍼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이에 대한
소비자가 부츠 하자로 쇼핑몰측에 수선을 요청하자 업체측은 "운송비는 소비자 부담"이라면서 비용부담을 전가해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김 모 씨 는 지난달 초 소보제화(대표 김우진)에서 4만원 가량을 지불하고 부츠 한 켤레를 샀다.며칠 뒤 배송을 기다리던 김 씨에게 업체는 "주문한 상품은 수제화라서 열흘정도를 기다려야 받을 수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2년 4개월 동안 수 십 차례에 걸친 입주민의 수리 요구를 부분 수리만 해준후 사실상 묵살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이모씨가 처음 하자를 발견한 것은 입주 전인 2010년 11월 15일이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벽과 벽지, 바닥 틈, 대리석 등 여러 곳의 하자를 발견하고 당해 12월 말까지 완전보수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