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총회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풍력, 태양광, ESS
LS그룹(회장 구자은)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 없는 전력)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지난 1월 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또한 구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원의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배 성장한 자산 50조 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
전기차 대중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충전소 사고 시 피해자 구제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온도가 100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에서 비롯되는데, 지하주차장 등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차량이 밀집돼 있어 2차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소방차 진입도 어렵고 인화성 유독가스 발생 등으로 지상보다 화재진압이 힘들어 인명·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기차 충전소 사고는 사업자의 배상 자력(배상액 부담능력)을 사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가 없다"면서 "영업배상책임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GS칼텍스와 한국남동발전이 청정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협력체계 구축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에 나선다.GS칼텍스는 8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청정수소는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하지 않거나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해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이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 현대오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는 기존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라이너 소재 보다 ▲경량성 ▲가스차단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이 미국의 시지지(Syzygy),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상사 그룹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의 공동 실증을 진행한다. 이로써 롯데그룹 화학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실증에 이어 광분해 기술까지 실증에 나서며 미래 수소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선점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은 분해의 에너지원이 빛이다. 설비를 전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비의 가동 및 중지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 빠른 가동이 가능하며, 수소의 중소규모 생산에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가 경기도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 문을 열었다.기아는 4일 경기도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유철희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양기대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부의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준형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등도 초청을 받아 행사에 함께 했다.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면적의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6개 기업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특히 6개사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동해권역에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23일 서울
효성 조현준 회장이 취임 5년차 그룹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올해 매출 20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900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현준 회장이 취임했던 2017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조 회장이 강조해 온 ‘VOC(Voice of Consumer) 경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글로벌 경영이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평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고,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한화그룹이 수소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관인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이하 ‘가상전시관’)을 오픈 했다.가상전시관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소사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수소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수소사업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구현했다.‘수소도시 소개’, ‘수소 밸류체인’, ‘가상투어(Virtual Tour)’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화그룹 수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증명했다.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최종
현대오일뱅크가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전량을 회수,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블루수소 사업 성공에 성큼 다가섰다.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액체 탄산 제조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충남 대죽 일반산업단지에서 ‘액체 탄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현대오일뱅크 정해원 안전생산본부장과 신비오케미컬 홍지유 대표가 참석했다.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이 공장은 신비오케미컬이 내년 상반기까지 80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다.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 내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20만 톤의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수소경제의 핵심인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해 수소 사업에 진출한다.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 대표 이태원)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FCI에 초기 투자로 지분 20%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되며, 수소산업 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알 카타니 CEO는 “이번 투자는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투자의 시작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누빈다.현대차는 29일 잔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의 일환으로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
현대자동차가 국방부·산업부·환경부·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16일 자운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방부 박재민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다자간 상호 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SK텔레콤 T맵 택시와 손잡고 특별한 시승 체험 이벤트인 'Feel The Future'를 선보인다.현대차 넥쏘(NEXO)와 T맵 택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T맵 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 한해 넥쏘(NEXO)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무료 시승 체험 이벤트다.이번 'Feel The Future' 이벤트는 6월 11일부터 7월 8일 한 달간 평일 출근 시간(오
현대자동차가 민관(民官)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상용차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완주군 박성일 군수, 안호영, 김성주 국회의원,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소한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民官)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전라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