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 스포츠 타월은 일반 섬유소재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높아 수영, 등산 등 스포츠 활동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임에도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 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했다.헹굼 전‧후의 폼알데하이드 함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12개 제품 중 ▲레노마수영복 ▲샤린 ▲스위치오프 ▲쎄미 ▲아레나 ▲아이베스트 ▲아쿠아베어 ▲엘르수영복 ▲요넥스 등 9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헹굼 전 폼알데하이드 함량은 22.7 mg/kg에서 83.4
한 번의 수영 후 수영복이 탈색됐지만 판매자는 소비자의 교환 요구를 거부했다. A씨는 한 달 전에 구입한 수영복을 입고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그러나 수영 후 수영복이 얼룩덜룩하게 탈색돼 있어 다시는 입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A씨는 제품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착용 후 교환은 어렵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동일 원단으로 염소처리수견뢰도를 시험해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제조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수영장의 물은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서 소독을 한다. 이 소독 성분중
수영복을 몇 번 입지 못하고 변색되고 변형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영복 매장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3-4회 정도 착용했다.세탁을 해 보관하다가 2개월 후 수영복을 확인한 결과 가슴 하단 및 배꼽부분에 둥근 모양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변형이 돼 있었다.이에 사업체에 품질 불량인 수영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영복 착용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단 내구성에는 불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보상이 가능하다고 봤다.수영복이 전체적으로 탈색 현상이 발생하지 아니하
아성다이소가 ‘쿨썸머 시리즈’를 출시한다.이번 시리즈는 냉감소재 원단과 푸른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해 촉각·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고, 냉감인형, 리빙용품, 물놀이 가방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냉감인형은 손을 넣는 면에 냉감원단을 사용해 귀여움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릭터 손 인형’은 북극곰과 거북이가 배낭을 멘 형태로 각각 블루와 그린 톤의 컬러를 사용했고, 손을 넣어 인형극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손 넣는 거북이 인형’은 둥글납작한 거북이 등껍질 모양으로 손 넣는 부분이 양방향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이 현지에서 화제다.지난 22일 진행된 생방송에서 유저들이 기다려온 애니메이션 제작발표는 물론 다양한 소식 등으로 생방송의 최고 시청자수는 약 6만6000명에 달했으며,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게임 흥행으로도 이어져 2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종전 자체 최고 흥행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2월 4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청춘 학원물에 밀
한 소비자가 수영복 하의가 작아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 및 환불 불가 상품이라며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비키니를 구매한 A씨는 수영복 하의(이하 '브리프')가 맞지 않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브리프가 신체를 너무 노출시켜 사이즈에 문제가 있음을 전하며 반송했다.이에 판매자는 확인결과 사이즈에 문제가 없다며 A씨에게 재발송하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평소 속옷사이즈와 동일 사이즈로 주문 및 착용했지만, 과다 노출로 인해 수영복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M사이즈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매
한 소비자가 포장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반품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 유아용 튜브를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을 신청했다.판매자가 전화로 원래 배송됐던 박스가 아닌 다른 박스에 넣어서 반품했기 때문에 환불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환불 불가 통보를 받고 인터넷쇼핑몰과 수 차례 통화 및 메일을 통해서 문의했지만, 쇼핑몰 측도 판매자의 주장을 꺾지 못했다.최종적으로 인터넷쇼핑몰은 A씨에게 박스 비용(3000~5000원)을 지불하던가 아니면 물건을 다시 그냥 받아서 사용하라고 통보했다.A씨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수영복이 작아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수영복은 환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수영복을 구입하고 제품을 배송 받아 착용해봤더니 사이즈가 작아서 입을 수 없었다.이에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속옷류의 제품은 시착만으로도 가치가 하락한다는 판매자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청약철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의 특성상 실제 착용을 하지 않고 시착만 했더라도 해당 제품을 재구매하게 될 구매자에게 불쾌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시착한 제품은 새제품과 동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한 소비자가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을 통해 수영복을 구매한 뒤 환불하려 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수영복을 구매했다.이틀 후 제품을 배송 받아 시착을 해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게시판을 통해 환불을 요청했다.판매자는 수영복은 속옷류로 분류돼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이를 사이트에 표기해 환불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전자상거래를 통해 재화를 구매한 경우에는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된다. 「동법」 제17
넥슨(대표 이정헌)의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를 업데이트했다.이번 스토리는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들이 여름 바다로 떠나 위시리스트를 완성시키는 이야기로, 총 14화로 구성되었다. 또, 12개의 퀘스트 스테이지, 3개의 챌린지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게임을 플레이하며 ‘비치발리볼’, ‘바다의 집 식권’, ‘이상한 폭죽’, ‘이벤트 포인트’ 등 이벤트 재화를 획득하여 신규 캐릭터 ‘수영복 츠루기’로 교환 가능한 ‘츠루기(수영복)의 엘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신규 고대 던전 ‘불법 군수공장’을 업데이트했다.‘불법 군수공장’은 하오방 암시장 지하에 위치한 대규모 공장이다. ‘천공의 유랑선’을 제작한 일당을 추적하던 막내가 ‘불법 군수공장’에서 전쟁을 준비 중인 기계공 ‘비장’을 마주하는 곳이다. 이용자는 통합던전에서 ‘봉마’ 탭을 눌러 신규 던전을 즐길 수 있다.블소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3일까지 ‘천공의 유랑선’을 공략 완료한 이용자는 성공 단계에 따라 봉마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의류청정기 신제품 ‘삼성 비스포크(BESPOKE) 에어드레서’를 출시한다.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와 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하는 혁신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에 힘입어 공기청정기, 무풍에어컨에 이어 에어드레서에도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다.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드레스룸뿐 아니라 거실, 현관 등 주거 공간 어디에 두어도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여름철 시즌오프를 앞두고 의류와 잡화를 대상으로 대규모 창고개방 행사를 진행한다.대규모 행사 진행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집객 효과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이 나빠진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잡화 등의 재고소진을 위한 상생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시즌오프 하계 아이템 2만7300여종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리어런스 창고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약 86억 원 상당의 여름철 의류·잡화 아이템 이월 재고
배럴(대표 서종환)이 ‘2020 스윔 페스타’를 진행한다.여덟 번째를 맞이한 위클리 이벤트는 2020 S/S 신상품을 포함한 실내 수영복부터 스윔 액세서리까지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특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2020 S/S 신상품은 통통 튀는 컬러감과 알록달록 그래픽을 표현한 ‘러브앤풀’ 라인, 101마리 달마시안 강아지 그래픽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은 ‘배럴X101달마시안’ 라인, 높은 텐션과 안정감을 자랑하는 ‘인스파이어드’ 라인까지 총 3가지로 선보이며, 5월에 출시된 ‘배럴X칸코’ 컬렉션도 함께 준비돼 있다.배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효성이 국제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원사를 선보였다.효성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에 참가했다.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PIS는 국내 섬유패션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제 섬유 전시회다.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라이징 요가복 브랜드인 ‘스컬피그’와 공동 개발한 가먼트로 협업을 진행한다.이번 협업은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패션시장에서 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동복 브랜드 MLB키즈가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MLB가 공개한 화보가 문제가 된 것.화보 속 아동 모델이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강조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짙은 화장, 망사스타킹 등을 착용한 사진도 불편하다는 여론이 들끓었다.또 속옷이 보일 듯 말듯하게 앉아 있는 화보 역시도 아동을 성상품화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논란이 확대되자 회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MLB키즈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MLB키즈 고객과 네티즌 분들게 심려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긴팔 수영복인 래쉬가드는 여름철에 많이 착용하는 워터스포츠용 의류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자외선차단 기능 등을 내세워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상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어린이 래쉬가드 제품의 안전성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건조속도와 색상변화 등 품질은 제품 간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변화, 내구성, 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가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는 12월에 대규모 에어컨 할인전을 연다.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연중 최저가 수준의 ‘역시즌 냉방기기 특집전’을 진행하는 것.그간 한여름 모피, 한겨울 수영복 등 역시즌 패션행사는 있었지만 대형가전 역시즌 행사는 처음이다. 삼성전자, 위니아 에어컨은 물론 다이슨 선풍기,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등 인기 냉방기기 가격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100억 수준의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실제 겨울철임에도 냉방가전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2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여름을 맞아 바닷가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피서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체내형 생리대인 탐폰과 안구세정제가 자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탐폰 제품으로는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977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템포는 속옷에 붙이는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복을 입어도 생리대를 했는지의 여부가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동아제약은 템포의 성능과 포장을 새롭게 변경했다. 바뀐 템포는 여성들이 보다 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