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와 위임계약을 한 소비자가 상대방과 화해로 소를 취하한다며 수임료 일부 반환을 요구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정비공장의 지분에 대해 양수인과 분쟁이 발생해 법률사무소를 방문했다.변호사와 상담을 마친 A씨는 민사소송 2건과 고소사건 1건을 위임하고 보수로 1100만 원을 지급했다.소를 진행하던 중 상대방과 합의 후 소취하를 하게된 A씨는 위임계약이 해지됐으므로 변호사에게 실제 수행한 보수를 제외한 잔액을 반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착수금은 어떠한 사유로도 반환하지 않고, 임의로 소를 취하한 경우 승소로 간주한
A씨는 이웃집과 토지경계 문제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계약을 체결하고 수임료 420만 원을 결제했다.그런데 4일 후 이웃과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져 변호사에게 수임료 반환을 요구했다.하지만 변호사는 착수금이라는 이유로 120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소송위임계약과 관련해 위임사무 처리 도중에 소취하 화해 등 수임인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종료됐다 하더라도, 위임인은 수임인이 계약종료 당시까지 이행한 사무처리 부분에 관해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그 금액은 ▲수임인이 처리한 사무의 정도와
촉망받던 IPO 대상 기업이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이 오너리스크로 흔들리며 M&A시장까지 나왔지만 매각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해 정운호 전 대표의 오너리스크로 위기를 맞은 네이처리퍼블릭이 김창호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에 대신증권을 선정해 기업공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자신을 변호하던 여성 변호인에게 폭력을 행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가파른 성공가도를 달리던 화장품 전문기업 네이처리퍼블릭이 연거푸 반복된 ‘오너리스크’에 발목을 붙잡히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사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다.▶도박 사건 연루 이어 폭행 논란까지 끊이지
소비자 입장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한 한국손해사정원[대표 민병진, 이하 코로스(KOLOSS)]이 국내 최초로 탄생해 오는 7월 7일(화) 공식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코로스(KOLOSS)는 KOREA LOSS ASSESSMENT SERVICE의 약자로서 로고는 보험사와 소비자간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모토로 한다.그동안 보험사고시 보험회사와 소비
오는 7월 1일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 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돼 올해 1월 20일 공포된 임금채권보장법의 시행을 위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의 권리보호를 위해 '법률 소비자 권리보호 서비스'를 시작한다.신한카드는 온라인 법률서비스 대표 기업인 로시컴과 ‘법률소비자 권리보호 서비스’ 업무제휴를 맺고,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로시컴은 ‘모든 국민이 동등한 법의 보호를 받는 사회구현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이라는 우리의 변호사 양성시스템이 대단히 까다로운 절차라는 점에서, 변호사에게 국가가 보증하는 평균적인 인텔리전스가 있음은 의심할 바 없다.그러나 각 사건분야마다 고유한 지식과 데이터베이스 및 독특한 소송 노하우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소송수행능력이 변호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측면이 되어야 한다.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