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엔씨(NC)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김택진 대표는 엔씨(NC)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샤롯데씨어터는 공연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이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서 ‘공연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의 개막에 맞춰 작품 콘셉트의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먼저, 독보적인 캐릭터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벨리곰이 의 시그니처 코스튬을 입고 샤롯데씨어터로 찾아온다. 약 1.8m의 대형 스테츄(Statue)에 헤드윅의 시그니처 망토와 포인트 의상을 입은 벨리곰 조형물은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솔루션의 판매채널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본격 확대하기로 하고, 바디프랜드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두산로보틱스는 27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오픈하는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닥터프레소(DR.Presso)’를 제공하고, 바디프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프레소 판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선보인 ‘소담소담 콘서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소상공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소담소담 콘서트’가 방송 2회 만에 누적 시청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 커머스’로서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 판로 고도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고자 기획했다.매월 단 하루 ‘극한의 혜택’을 모아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는 ‘극딜데이’날 방송된다. 토크콘서트에 이은 라방 판매방송 편성으로 시너지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19~23일 '월간 롯데' 두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 및 최대 50% 할인 등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올해 1월 처음으로 진행한 '월간 롯데' 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출 및 방문객 확대에 소기의 성과를 냈다. 실제로 행사를 진행한 일주일 간(1월24~28일) 계열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롯데온 전체 방문 고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신규 회원도 소폭 늘어
이마트가 일정부분 수익성 안정감은 찾았으나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추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됐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855억 원을 기록해 크게 부진했다"며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 부진과 장기근속 종업원 급여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별도(할인점 등)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신세계건설, 이마트24, SSG닷컴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얹어졌다"고 분석했다.이어 "기존점성장률이 부진하긴 했으나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일정부분 수익성의 안정감은 찾았다"며 "오프라인 3사 간 시너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대표 Zhing Wensei)와 지난 1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이후 1월 31일 실시된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뒤 재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와 OCI그룹이 그리는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는 무엇일까.■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변모했다.그러나 반대 급부로 1300억 원대의 한미헬스케어 부채도 함께 떠안으면서 채무 조기 상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주주들로부터 받아 왔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20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바디프랜드의 신규 TV 광고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의 시선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다. 데니스 홍은 UCLA에 직접 설립한 로멜라(RoMeLa) 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다.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릴
KT가 올해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5% 하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협력사 외주·유틸리티 비용 상승과 무형자산상각 회계처리 방식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이어 "동사의 2024년 키워드는 '비용 효율화'로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화돼 유·무선 네트워크사업과 시너지가 적은 일부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일부 사업부의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라이브커머스 전용딜 “특가일주”를 신설하는 등 라이브커머스 확대운영에 나섰다.공영홈쇼핑은 15일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기반 기획행사인 ‘라이브커머스 딜’ 운영을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 딜’은 공영라방에서 방송한 상품을 주목도 높은 앱 화면 상단에 매일 변경 노출하면서 생방송 당시의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가일주'는 해당상품을 7일간 딜 형태의 판매조건으로 유지해 라이브 종료 후에도 판매를 지속함으로써 판로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공영홈쇼
롯데지주가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 및 신사업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가 강화 중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72억 원, 101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전년동기대비 이익성장을 유지 중이지만, 계절성 등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롯데쇼핑이 판촉비 축소, 할인점 통합매입 효과 등으로 가이던스 달성이 기대되나, 롯데케미칼은 제품 스프레드 약세,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하량 감소 등으로 컨
SK네트웍스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upstage)’에 25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매년 CES를 참관하며 글로벌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이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체결 기념행사를 기술 산업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다시 손잡았다.이제 쿠팡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감동’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고객 와우(Wow)’를 위해 LG생활건강과 거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양사가 다시 거래하면서 고객들은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 등을 로켓배송으로 구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금호타이어는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멘토링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46명의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졌다.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 3가지 중에서 참가학생들이 택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1대1 온라인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올해 김재겸 대표 취임 이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고 문화, 일하는 방식, 교육 제도 등을 개선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 5월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SEED)’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호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님’ 호칭제도 도입과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2조 매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1979년 개장 이후 국내 최고의 유통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본점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934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남성해외 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본점의 위상에 걸맞는 '고급화'에 힘썼다.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 페스티벌' 등의 상권과 연계한 대형 이벤트를 비롯해 마뗑킴, 앤더슨벨과 같은 글로벌 인기의 'K패션 유치'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 대비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데옥시콜산(DCA) 성분의 주사제 대비 계면활성이 낮아 통증과 부종, 멍, 색소침착 등 이상반응을 감소시켜
LS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됐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17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선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2352억 원, 내년 2737억 원"으로 예상하며 "고부가 해저케이블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LS전선아시아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가온전선 등 손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되며 동반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리고 "해저케이블의 수주잔고는 3조600
홈앤쇼핑(대표 이일용, 이원섭)과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지난13일 양사간 공동으로 전략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연동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홈앤쇼핑의 결제서비스 개선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UI·UX 자문 제공 등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 분석과 확장, 창의성 및 빠른 사업추진 등 토스뱅크의 강점은 홈앤쇼핑의 고객확대를 통한 새로운 중소기업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원섭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