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뼈해장국 속 작은 뼛조각을 씹어 치아가 파절됐다며 식당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식당에서 해장국을 섭취하던 A씨는 살코기에 박혀 있는 작은 뼛조각 때문에 치아가 파절되는 상해를 입었다.A씨는 식당 주인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주인은 영업배상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보험 처리하겠다고 안내했다.이후 A씨는 치과의원서 근관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을 받았다.A씨는 재료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주인에게 잘못이 있으며, 주인으로부터 뼛조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도 받지 않았다
임플란트 치료를 중단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치과의원은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치과의원에 방문해 상하악에 총 20개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식립술을 받기로 계약하고, 비용 2540만 원 중 1050만 원을 선지급했다.열흘 뒤, 발치 등 치료를 받던 A씨는 임플란트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병원에 치료 중단과 환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치과의원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환불규정'에 따라 스캔일 하루 경과된 경우, 치아당 20만 원 차감 후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와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제
한 소비자 치료에 소극적인 치과의원에 대해 치료 중단과 치료비 환급을 요구했다. 40대 남성 A씨는 한 치과의원에서 하악 좌측 제2소구치(#35 치아)에 임플란트와 하악 좌측 제1대구치(#36 치아)에 보철치료를 받기로 했다.4월 30일 #35 치아의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후 임플란트 치료비 90만 원과 보철치료비 55만 원을 합한 145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같은 해 8월초에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치과의원으로부터 연락이 없어 이틀간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이후 통화가 됐으나 진료 예약과 관련해 연락
한 소비자가 봉지냉면 속에 모래가 들어있었다며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비빔냉면'을 구입한 A씨는 조리해 먹던 중 제품에 포함된 미세한 모래 같은 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A씨는 제품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됐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치료비 34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의 제조 공정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으므로 A씨의 치료비 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
한 소비자가 의사의 시술 과실로 임플란트 하자가 발생했다며 손해보상을 요구했고, 담당의사는 소비자의 관리 부주의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병원에서 우측 상악 구치부의 골이식술을 받은 후, 우측 상악 제1, 2 대구치(이하 #16, #17), 우측 하악 제1, 2 대구치(이하 #46, #47)에 임플란트를 식립했다.3년 뒤, #16, #17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후 임플란트 움직임이 확인돼 #16 임플란트를 제거했고, 상악동 누공이 발생해 누공봉합술을 받았다. 또한, 현재 #17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임플란트 제거 및 보철치료가 필요
치과 치료 중 턱에 열상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치골이식수술 도중 의료진의 드릴 조작 실수로 얼굴 우측 아래턱 부위에 8cm 가량의 열상이 발생돼 성형외과에서 수술과 레이저 치료 등을 받았다.그러나 안면에 흉터가 잔존해 추가 성형치료를 받아도 흉터 교정이 호전되기 어려운 상황이다.A씨는 수술한 의사가 잘못을 인정하고 성형외과 치료비 등을 약속했는데, 대수롭지 않은 상처라며 치과의사가 상처를 봉합했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해 해당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하지만 현재
임플란트 식립 후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있다.62세 여성 A씨는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감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치아 통증이 발생해 해당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으로 턱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고 잇몸 통증,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A씨는 의료진이 충분한 검사를 한 후 발치를 했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치료기간 동안 담당의사에게는 임플란트 식립술 등 2~3회 정도의 진료만 받았을 뿐 대부분의 진료를 그 직원이 시행하는 등 매우 불성실한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병원 측에 치
사랑니 발치하러 치과에 간 소비자가 아무런 설명없이 어금니까지 발치돼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의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얻고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A씨는 의사로부터 사랑니 발치 중 “옆 어금니가 흔들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어금니를 발치하겠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발치가 끝난 후 의사는 파노라마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금니 뿌리가 약하고 흔들리며,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염증이 있어 치료 과정에서 어금니를 뽑게 됐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의사가 사랑
한 소비자가 임플란트 후 여러 부작용이 발생해 의사의 과실을 주장했고, 의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A씨는 오래 전부터 삭제된 우측 하악 제1,2 대구치인 #46, #47에 임플란트를 했다.임플란트 식립 후 염증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했고 위장장애, 기미가 생겼으며 교합도 맞지 않았다.몇차례 보철을 교체한 후에도 임플란트 높이가 낮았고, 이로 인해 음식을 씹으면 앞니 치아가 마모됐다.치아 시림, 음식물 저작 장애, 금속물 노출 등으로 타병원에서 임플란트 대합치인 상악 치아의 교정치료 및 임플란트 치아의 재보철 등을 받았다.A씨는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중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수년간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여 받았다.그러던 중 방문한 치과의원에서 상악 우측 구치부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다. 시술 후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염증과 출혈이 발생해 골 이식을 받았으나 증상이 지속됐다.대학병원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턱골괴사증으로 진단돼 임플란트 제거 후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술 전 복용 약 확인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여부에 따라 치과 측에 과실을 물을 수도 있다고 봤다.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한 소비자가 임플란트 시술 후 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하악 우측 제1 어금니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이후 얼굴 감각이상과 통증이 발생했다.이에 매식체를 제거하고 다시 식립했으나 증상이 계속됐다.대학병원 치과에서 삼차신경 손상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증상이 남아 후유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최초 임플란트 식립을 받은 치과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임플란트 시술시 직접적인 신경관 침범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증상 발생 후 감각이상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치료가 이뤄졌
한 소비자가 신경치료 후 치아가 파절돼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소비자는 3개월 전 하악 좌측 제2대구치(#37) 신경치료를 받은 후 발생한 치아 통증으로 최근 A치과의원에 내원해 다시 신경치료를 받았다.이후 식사 도중 #37 치아에서 “뚝”소리가 났으며, #37 치아가 파절돼 A치과의원에서 치아 파절편을 제거했다.6일 후, 다른 병원에 방문했는데 남은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소비자는 치아에 금이 가 있는 상태를 A치과의원이 발견하지 못해 이에 대한 설명을 듣지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치아 파절
한 소비자가 교정 치료 후 충치 발치에 대해 치과의원의 책임이라며 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약 3년 동안 치과의원에서 신경치료 및 교정치료를 받았다.교정치료 후 좌측 하악 제1대구치(#36)의 충치로 치료를 받았는데, #36 치아의 시림증상 및 통증이 지속됐다.신경치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돼 다른 의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발치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그 동안 교정치료를 위해 2주에 한 번씩 치과의원에 내원했음에도 충치에 대한 언급이 한 차례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교정이 끝난 시점에 신경치료를 한
한 소비자는 치료받은 임플란트가 자주 탈락해 병원에 책임을 물었다.A씨는 임플란트 4개(#31, 32, 41, 42)를 식립하고 상하악 의치를 제작하기로 하고 1200만원을 지급했다.하지만 매식체가 자주 탈락해 3년간 치료를 받았다.결국 치조골 손상으로 매식체가 모두 탈락한 상태로 병원의 책임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수년간 근본적인 원인 진단 없이 일시적인 조치만 취했다면 병원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임플란트 시술이 적절한지, 시술 후 상태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진료과정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임플란트 식립 후 자
한 소비자는 치과의사의 권유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시술이 잘못돼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일주일 전 넘어지면서 발생한 치아의 통증과 동요 증상으로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치아 발치 후 브릿지 보철치료를 요구했으나 의사는 브릿지 보철시술은 불가능하고 임플란트 시술만 가능하다고 설명해 해당 시술을 받게 됐다. 이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이식 과정에서 골화가 실패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됐고, 실패한 이후에서야 의사는 브릿지 보철시술을 권유했다. 초기 브릿지 보철시술을 계획했다면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했
소비자 A씨는 2020년 4월 한 치과의원과 좌측 상하악 4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우고 같은 해 7월 골이식 및 인공치근을 심는 치료를 시행했다.이후 2021년 1월 A씨가 개인 사정으로 인한 치료의 중단과 잔여 진료비의 환불을 요구했다.위원회는 연결기둥 식립까지만 치료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그 밖에 통상의 재료 비용을 고려하여 선납한 진료비 중 일부(40%)를 환급할 것을 조정 결정함.다른 소비자 B씨는 2020년 9월 여러 개의 임플란트 치료와 크라운 보철 치료를 받기로 하고 한 치과의원에 치료비 400만 원을 선납했다.40
치과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2014년 7월부터 적용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 건강보험 적용은 만 75세 이상, 본인부담 50%이었다면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본인부담 30%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됐다.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불만도 동시에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지난 2017년1월부터 2019년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6건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재료의 국산화로 수술비용이 낮아지면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관련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임플란트 시술의 빠른 보급과 함께 부작용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유지관리와 무료 보증기간의 설정문제 등에 대해 시술 전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벌어지는 소비자 분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사건(96건)을 분석한 결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치아가 상실됐을 때 치료법으로 보철,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다. 이 중 임플란트는 치아가 손실된 부위에 인공치근과 치아를 심어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해주는 시술이다.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느낌 그대로 재구성한 치아로써 심미성이 뛰어나고 저작기능(음식물을 씹는 기능)이 우수하다. 또한 충치 등이 생기지 않아 반영구
바이크 동호회에서 활약 중인 박 모씨(남, 28세)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다 낙상하는 사고를 당했다.위턱 앞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박씨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치아는 우리 몸에 있어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 중 앞니는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 외에도 외관상 가장 먼저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