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컵밥·즉석밥·죽·찌개 등 즉석조리식품에 나트륨이 과잉돼 있으며, 칼슘·마그네슘·아연은 영양 기준치(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과학부 최미경 교수팀이 2018년 10∼11월 서울·경기·충남의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판매 중인 국컵밥·컵밥·즉석밥·죽·수프·국 찌개(스튜)·레토르트 소스·레토르트 반찬 등 즉석조리식품(ready-to-cook) 30개를 구입한 뒤 각각의 미네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한국에서 시판되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는 흡연자 10명 중 6명이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거나 전자담배 사용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 가정의학과 김소연 박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흡연자 2333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이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흡연자들 중 전자담배 사용자의 특성: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2015)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전체 연구 대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우리 국민이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가장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치킨ㆍ강정ㆍ찜닭 등 닭요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선택 시 중시하는 것은 음식의 맛과 신속한 배달이었다.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라 교수팀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년 식품소비행태조사(5∼7월)에 참여한 18∼75세 남녀 2973명을 대상으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정부가 2015년 담뱃값을 대폭 인상한 이후에도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흡연량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담뱃값 인상 후 고혈압 환자의 흡연 감소율은 건강한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한미아 교수팀(예방의학)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인상과 흡연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 담뱃값 인상에 따른 고혈압 환자의 흡연감소 및 관련요인)는 한국보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소득이 적어 필요한 식품을 제때 사서 먹지 못하는 등 식품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밝혀졌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식품에 대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식품에 대한 유용성, 식품에 대한 이용성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식품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본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노인 3,948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정성과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 소비자는 식용 곤충 선택 시 맛·신선도보다 위생·안전성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용곤충의 필요한 이유론 ‘미래 식량 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 연구팀이 2017년5∼6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성인 남녀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식용곤충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연구)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식용곤충에 대한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2/3,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내에서 나트륨이 적은 저염 라면이 성공할 수 있을까?우리나라 성인 3명 중 2명은 라면 한 그릇에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의 거의 90%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라면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라면 수프 적게 넣기’였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팀이 2018년 4월 20~59세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라면의 나트륨 함량 인지율과 감소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4명 중 1명은 김밥 등 식품 구입 후 즉시 먹지 않고 일정시간 보관해뒀다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구매한 식품의 보관을 대부분 차 안 등 실온에서 하기 때문에 유해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배현주 교수팀이 2017년 5월 1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이용경험이 있는 성인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 소비자 4명 중 1명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식품 구입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배달해줘서’였다. 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라 교수팀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3,0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품 구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성인 소비자의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 행동 및 구매 결정 영향 요인 분석)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조사대상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학생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음식을 찾을까? 남자 대학생은 술·음료, 여자 대학생은 맵고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첫 번째 스트레스 원인은 경제력·취업 등 사회적 요인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상지영서대 식품조리과 이승림 교수팀이 2014년 원주 지역 한 대학 재학생 405명(남 195명, 여 21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식행동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남녀대학생의 식행동과 스트레스 영향요인)는 한국학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중년 이상에서 여성의 요통 유병률이 남성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통 위험은 복부 비만이 있는 중·노년 여성에서 특히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영 교수가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남녀 1만1,941명의 요통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50세 이상 한국인에서 요통과 비만 및 복부 비만과의 관련성)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50세 이상 여성의 요통 유병률은 31.0%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7년 이상 지났지만 우리 국민은 여전히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방사능 오염을 꼽았다. 다음은 노로바이러스·장염 비브리오·중금속의 순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해양수산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의뢰를 받아 올해 1년간 수행한 수산물 위생·안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교육 참여자(수산업 종사자·공무원, 영양사·조리사·외식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2,180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4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하루에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침ㆍ기상시간이 불규칙해도 뇌혈관 질환 위험이 2배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경기 안산ㆍ안성의 40∼69세 주민 2470명의 수면 상태와 혈관 질환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수면시간과 규칙성이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성인은 매주 커피를 우유의 5배나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산음료보다는 커피를 10배 이상 더 즐겼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청암대 치위생과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3,600명의 음료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음료섭취실태와 구강건강상태의 연관성 연구)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국내 성인의 각종 음료 섭취빈도를 주(週) 단위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료는 커피였다. 매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남성은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수록 복부비만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여성은 그 반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는 남성의 복부 비만 위험은 격렬한 운동과 중간 정도의 운동을 함께 꾸준히 하는 남성 대비 2.4배였다. 남성의 허리둘레가 90㎝ 이상이면(여성 85㎝ 이상) 복부 비만으로 판정된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3607명(남 2171명, 여 1436명)의 허리둘레ㆍ신체활동 정도ㆍ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대형마트 등에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음식의 맛으로 밝혀졌다.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HMR 유형은 ‘가열 후 먹는 음식’(ready to heat)이었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이 2017년11월 최근 6개월 내 HMR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5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객의 가정식사대용식 구매 현황 및 기대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어떤 용기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김치의 품질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균 처리된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용기에 보관하면 김치가 더 오래 아삭거리고 비타민 C도 더 많이 보전된다는 것.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고성희 교수팀이 천일염으로 절여 만든 배추김치를 항균성 자생식물 추출물을 첨가해 제작한 폴리프로필렌 용기(APP)‧기존 폴리프로필렌 용기(PP)‧스테인리스 용기(ST)‧도자기 용기(PC) 등 네 종류의 저장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50일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30∼40대 남성은 하루에 섭취하는 나트륨의 절반을 외식으로 섭취했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이 수도권ㆍ중부권ㆍ경상권ㆍ전라권 등 4개 권역의 10개 도시에서 가정식ㆍ급식(사업체)ㆍ외식(한식) 음식 각각 16종, 총 480가지 메뉴를 방문 또는 택배로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가정식, 급식, 외식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의 염도 분석)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국ㆍ탕ㆍ찌개류 중 가정식의 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부모 모두가 비만이면 자녀의 비만율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 중 어머니가 비만일 때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약간 더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 보건행정학과 윤난희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3∼13세 어린이 1064명을 대상으로 비만율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아동의 비만과 부모의 영향요인)는 대한보건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 해당 연구에서 부모 중 어머니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학교에서 체육 수업 권장시간(주 150분)을 지키면 학생의 비만 위험이 18%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학교 주변의 1인당 공원 면적이 평균보다 좁아, 공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일수록 체육 수업 권장시간 보장에 따른 학생의 비만 위험 감소 효과가 더 뚜렷했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 보건행정학과 윤난희 교수가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6만39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학교의 신체활동 환경이 청소년 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