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식을 진행하며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의 분할을 공식화하고 ‘토털 모빌리티 전문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2023년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2일 이사회를 통해 신설법인의 출범을 결의했다. 신설법인은 수입차 유통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이 공식 출범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김종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유료방송시장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블TV(SO)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이나 인수·합병(M&A)을 추진해 현대HCN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
㈜두산과 분할된 두산퓨얼셀, 두산솔루스 등 3개 회사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돼 거래가 재개됐다.분할 일정에 따라 ㈜두산 주식은 지난 9월 27일 거래가 정지됐다.㈜두산은 지난 4월 분사 계획을 발표하고,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 신설법인은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두산은 고부가가치 소재와 에너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존 기계 사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올해 3조4000억 원(관리연결 기준)인 매출액을 2023년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의 투명경영 등을 감시할 사외이사가 지나치게 회사에 유리한 ‘인사’들로 채워졌다는 지적이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enter for Good Corporate Governance, CGCG)는 위 회사가 추천한 일부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해 ‘독립적 의사결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반대의사’를 표할 것을 권고했다.■ 안영호, 원정희 신세계 사외이사 후보 반대CGCG는 신세계가 사외이사로 안영호 후보와 원정희 후보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법인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신설법인을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에스에스지닷컴, 대표이사는 최우정 대표가 맡는다.회사의 얼굴격인 CI ‘SSG.COM corp.’도 첫 선을 보인다. 기존 SSG.COM의 브랜드를 유지함으로써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문기업이라는 인식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2019년 매출 목표는 3조1000억 원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광역시 주도로 추진되는 신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에 주주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신설법인에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모든 투자자를 모집, 주주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31일 광주시가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 최종안에 합의하고 광주시와 1차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종안은 이날 오전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공동결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및 ‘적정임금 관련 부속 협정서’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신설되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에 본사의 주요 핵심 임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GM은 이를 통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연구 개발과 디자인 업무에 경영 집중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에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대표이사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 샘 바질 GM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GM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GM CO2 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31일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 ‘비알브이(BRV)’ 등 2곳과 온라인 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날 열린 ‘온라인 신설 법인 신주 인수 계약 체결 발표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철주 어피니티 부회장, 윤관 비알브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한 투자금액은 총 1조원, 온라인 신설 법인 출범 시 7,000억 원이 1차적으로 단행되고, 이후 3,000억 원이 추가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온라인 사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을 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8년만에 여름 휴가 전 완전 타결됐다.27일 노조는 전체 조합원(5만5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2,046명(83.14%) 가운데 2만6,651명(63.3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격려금 250%+28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아울러 ▲심야근무를 20분 줄이는 대신 ▲임금을 보전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이 법인신설 문제로 노사갈등 빚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엠은 신규투자, 신차개발, 신규인원 채용, 아시아태평양 본부 설립 등과 함께 글로벌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신설법인 설립 방침을 밝힌 바 있다.한국지엠이 신설법인을 예고하자 노조 측은 지난 24일 부평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5,000만 달러 규모 신규투자, 신차개발, 신규인원(엔지니어 100명) 채용, 아시아태평양본부 설립 등의 계획은 반대하지
2년 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현장 설계사 출신의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AIA생명 한국법인 차태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차 대표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한국인 CEO된 사람이기도 하다.‘보험업계 최연소, 최단기 억대 연봉’, 연봉 3억 원의 프로 세일즈맨으로 이름을 날린 차 대표는 ‘차태진을 벤치마킹하라’ ‘차태진,
한화테크윈이 지난해 7월 사업분할로 3개의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사업분할과 사명변경을 통해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을 꿈꾼다.한화테크윈은 2월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큐리티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존속법인 한화테크윈의 사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칭)로 변경해 항공엔진 전문회사
AIA생명(대표 차태진)이 2018년 새해를 맞아 한국법인 출범을 공식 발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1987년 지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한 AIA생명은 재무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 시점에서 국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지점 형태에서 법인으로의전환을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편의점 CU(씨유)가 업계 최초로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BGF리테일(대표 박재구)은 이란 테헤란에 해외 1호 매장인 써데기예(Sadeghiye)점을 열고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21일 밝혔다. BGF리테일는 지난 7월,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 내 신설법인 ‘이데 엔텍합 (IdehEntekhabIranian Chain Stores)’과 ‘마스터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분할을 결정했다.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페이코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전략적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NHN엔터는 자사의 페이코 사업본부와 빅데이터 기반 광고사업 부문을 분리해 간편결제 및 광고 사업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신설법인 ‘NHN 페이코 주식회사’를 오는 4월
이랜드그룹은 중국 브이그라스(V-GRASS)에 티니위니를 8,770억 원에 매각키로 결론지었다.▶티니위니 매각 종료이랜드그룹이 티니위니 매각을 최종적으로 확정 했다.티니위니 매각 거래의 정산 금액은 51억3,000만 위안(한화 약 8,770억 원)이며 매각대금 지급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티니위니에 대한 중국 의념법인의 공통비 배분
이랜드 티니위니가 중국 패션업체에 1조 원에 팔린다.▶티니위니 매각 완료이랜드그룹이 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단담회에서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 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해 실질적으로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매각 구조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패션
휴온스의 매출 구조 다각화 전략이 통했다.휴온스가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온스, 2011~2015 ‘매출 분석’ 팜스코어는 휴온스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휴온스는 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