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대 여성 A씨는 고열이 나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검사결과 신우신염으로 진단받고, 좌측 다리에 정맥으로 항생제 주사를 맞았으나 다음 날 주사부위가 부어 제거하게 됐다.그런데 해당 부위의 피부색이 검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돼 피부이식술까지 받아야 했고 현재 반흔이 남아 향후 성형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 통상적으로 정맥주사부위에 정맥염, 피부괴사 등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주사약물이 피부나 조직으로 누출됐기 때문이다.주사약물의 누출은 바늘이
건강보험 보험료 납입 연체로 실효된 보험을 부활하려다 거절당한 사례가 있다.소비자 A씨는 건강보험에 가입한지 1년 3개월 됐다.자동이체로 월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었는데,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 납입이 3개월째 연체돼 실효됐다.이에 보험사에 부활을 요청하니, 8개월 전 신우신염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어 부활이 안 된다며 해약 처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입원 병력이 있으면 부활 불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활 시 최초 보험 계약 체결과 동일한 절차에 의해 청약서 작성하고 과거 병력 등 고지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신체검사도
어린 아이가 의료진의 오진으로 항암치료를 받아 부모가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의 15개월 어린 아이가 어느날 발열과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조직 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오기 전 임상적 추정하에 ‘윌름씨 종양’ 진단을 받아 2일간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그러나 조직 검사 결과 종양이 아닌 황색육아종성 신우신염으로 밝혀졌다.A씨는 의료진의 오진으로 불필요한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료진은 A씨 자녀가 응급실 내원 당시, CT 검사 후 우측신장과 임파선까지 암세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유통시킨 적 없다"…진실은? : 반품식품 기부하고 서류 조작해 해썹(HACCP) 인증? 2년간 180억원어치 문제제품 유통 혐의에 업체측, "사실과 다르다" 전면 부인. (관련기사 링크)△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 : 11일 북한군 10여명이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임신과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이다.부모가 건강해야 좋은 형질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아 아기 역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기를 열달 동안 품어야 하는 예비 엄마의 경우 임신중 질병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산전 검사와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 감염을 예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검출에 의한 가공식품 리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국내소비자들도 미국 여행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살모넬라균이 처음 발견된 것은 선랜드 사의 땅콩버터 제품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18개 주에서 29명의 사람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데 그 중 12~14명이 선랜드사의 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