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보험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금융감독원이 2020년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 실적을 발표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4560만 달러(538억 원)로 전년(6990만 달러) 대비 34.8%(2430만 달러) 감소했다.보험업은 6150만 달러 이익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생명보험사) 및 손해액 증가(손해보험사)로 전년 대비 14.5%(1040만 달러) 감소했다.금투업 등은 1590만 달러 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확대(1390만 달러)했다.2020년말 총자산은
급변한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변화가 많은 2020년이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사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조용병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2020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에서 회장 직속의 ‘룬샷 조직’을 신설했다.룬샷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 및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돼 신한금융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데 실행력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DT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8일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 임원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뉴라이프추진위원회’에서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신한금융은 통합 사명 결정을 위해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의 고객 및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신한금융은 브랜드 선호도 조사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신한은행의 5억 원에 이어 추가로 5억 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신한금융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수해 피해지역 복구 및 물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앞서 지원을 결정한 신한은행은 5억 원 기부금을 활용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재해 복구사업 지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평일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안전 확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4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 ‘최대 14만 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가 On-Air 18일만에 1000만 조회를 돌파했다.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금융권 최초로 우수고객 멤버십과 금융거래 플랫폼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이다.지난 14일 처음으로 On-Air된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는 론칭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인 ‘14만원’을 강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우 권태원, 김환희, 현봉식, 홍인 등이 출연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광고를
이서구 씨 별세.허도일(신한생명 운용전략본부장)씨 장인상. 충남 부여군 구룡장례식장 2빈소. 3일 발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여름을 맞아 홈플러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준비한 ‘신한Day’(이하 신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먼저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신한데이 행사를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통닭 2마리 7,990원, 행사 대상 선풍기 반값 할인(3일간 200명 대상), 카페코너스 아메리카노 1천원 판매(1일 100명 대상), 마술/풍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 대상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및 국민보건 의료향상에 기여하고자 학술대회, 연구 활동,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원수는 3400여명이다.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동창회원들과 의료진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여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하고 상호발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사회공헌 기부금을 대부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보험산업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건전성 개선 부담까지 이중고에 시달리는 보험업계가 올해 전반적으로 기부금을 대폭 줄 일수도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0대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오렌지라이프‧메트라이프‧동양‧신한‧농협‧미래에셋‧흥국 등)의 올해 1분기(1~3월) 개별 사회공헌 기부금 총액은 74억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통한 1등 퇴직연금 사업자 도약을 위해 퇴직연금 사업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신한금융은 지난 11일 개최된 그룹경영회의에서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최적의 상품 공급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그룹 내 어느 그룹사를 통해 퇴직연금에 가입해도 같은 수준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의 그룹사 단위로 편제된 퇴직연금 사업을 그룹 관점의 매트릭스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One Sh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들이 직접 만든 528개의 신생아 털모자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제3세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들이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하여 후원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고 있으며 신한생명은 이 캠페인에 7년째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2800여명에 달하며 이번 캠페인에도 3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사들의 치매보험 출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은 치매보험 판매를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월 출시한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4월 1일부터 판매하지 않는다. 약 한 달가량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상품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화생명 관계자는 “상품 개정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4월부터 평균수명이 연장된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되고 요율변경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반영이 이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담보 개정이 이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2000년대 초반 생명‧손해보험사들로부터 신(新)채널로 각광받은 텔레마케팅(이하 TM)채널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보험업계 논란의 온상으로 TM채널을 지적하는 등 TM 영업환경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각 업체들이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감소하는 TM채널 초회‧원수 보험료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TM채널을 통해 발생한 초회보험료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초회보험료란 보험 계약 이후 최초로 납입되는 보험료다. 업계는 초회보험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단계별 치매보장을 강화하고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간병비받는간편한치매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시 4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단, 이미 지급된 치매진단금은 차감 후 지급)또한, 중증치매간병비특약을 통해 중증치매 진단시 매월 100만원씩 5년 동안 피보험자의 생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생명보헙업계 고질병으로 지목됐던 ‘불완전판매’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나타났다.특히 보험사의 주 영업채널 중 하나이자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불리는 TM채널에서 불완전판매 비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불완전판매는 금융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거나 왜곡·과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소비자에게 ‘엉터리’ 보험상품을 판매한 경우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 민원과도 직결되는 문제다.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TM채널을 운영하는 생보사 12곳 가운데 10개사의 TM채널 불완전판매 비율이 소폭 개선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사장이 신한생명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위원회를 통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를 신한생명보험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노조 측은 신한생명 대표이사의 임기를 3개월 남긴 상태에서 보험전문가가 아닌 구조조정 전문가를 내정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 중이다.이에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극렬한 반대 움직임을 이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신한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 명패를 달게 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되면 자산규모 5위 생명보험사로 우뚝 서게 되는 만큼 업계 내 지각변동이 예고된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한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윰위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가 됐다.신한금융은 앞서 지난해 9월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율 59.15%를 2조 2,989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1명 중 7명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지난 21일 서울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신한은행장에 추천하는 대규모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특히 기존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 포함해 지주사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를 단행 돼 눈길을 끈다.이번 인사 단행으로 자회사 CEO의 경우 외부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생보사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미지급금 문제가 법적 소송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송 참여 시 환급예상액을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6일 금소연은 홈페이지에 즉시연금 피해자들의 환급예상액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공정거래위원회 지원으로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만기환급형 즉시연금에 가입한 소비자는 누구나 조회가 가능하며 전산시스템은 7일 오픈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납입금액, 보험기간, 최초연금수령일, 연금수령횟수, 계약관리비용, 계약유지비용, 위험보험료를 입력하면 현재까지의 연금액에서 미지급받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도 금융감독원의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미지급금의 일괄지급 권고를 거부했다.미래에셋생명은 즉시연금 미지급금 지급 권고와 관련해 법률적인 자문을 통한 결과,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보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민원인과 직접 소송을 하는 것은 아니고, 우선적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법원 판결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금융당국은 생보사들이 약관에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공제한다'는 설명을 따로 하지 않은 채 공제한 금액을 매월 연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