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수 승리가 운영했던 일본 라멘 전문점인 아오리라멘이 뚝 떨어진 매출로 울상이다. 버닝썬 사태 이후 아오리라멘을 찾는 발길이 끊긴데 이어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관련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커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에 가맹점주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각종 논란에 매출이 급락하자 결국 전 점주 2명은 ‘아오리에프앤비(본사)’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점주 박모씨 등은 본사에 각각 1억6000여 만 원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이들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 전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탄 프랜차이즈업체 ‘아오리라멘’이 버닝썬 논란에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MBC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아오리라멘의 신용카드 실적 분석 결과 하루 매출액이 70% 이상 떨어졌다.이에 가맹점주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승리’ 인식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몇몇 지점은 SNS을 통해 승리와 관계가 없는 순수가맹점 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엔비도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아오리라멘 가맹점주 대부분이 지인 및 가족이 아니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14일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