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판매자의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제품임을 확인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개봉했음을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컴퓨터 부품을 거래하기로 하고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판매자에게 29만 원을 입금했다.물품을 수령한 A씨는 ‘정품’이라고 표기된 판매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품’임을 알게 됐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현재 중고거래에서는 정식, 병행제품 구분 없이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A씨는 이미 물품의 유통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업체 상관없이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으로 판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쇼핑몰을 통한 의류 구매가 늘면서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상품미배송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SNS 기반 쇼핑몰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이 아닌 SNS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상품 거래 및 홍보가 이뤄지는 쇼핑몰을 말한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만 하고 청약은 링크를 통해 별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아이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모들은 장난감·학습지 지출을 늘린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인형과 장난감 카테고리의 상품 등록은 18% 증가했으며 특히 실바니안, 베이비돌, 헬로카봇, 레고에 대한 물품 등록과 검색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유아를 위한 도서, 교육 카테고리는 23%, PC게임과 소프트웨어는 31%의 중고 물품 등록 건수가 증가하는 등 부모들의 중고 물품 거래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중고 물품 거래 과정에서 이른바 '사기'를 당하거나, 생각
안랩(대표 강석균)이 인기 게임 중고 거래를 위장한 피싱사이트를 발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하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 중고제품 판매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공격자는 유명 중고거래 카페에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 사진과 함께 “구매를 원하시면 OOO(특정 메신저 ID)로 연락달라”는 내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이후 공격자는 구매자와 메신저로 대화하며 물품 거래 방식을 ‘안전거래’로 제안했다. 구매자가 이 제안을 수락하면, 공격자는 안전거래를
국내에 내로라하는 오픈마켓들이 허술한 판매자 관리로 도마에 올랐다. 입점 판매자들의 불합리한 행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로 소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오픈마켓 업체들은 플랫폼만 제공할 뿐 거래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크고 작은 문제들 수면 위최근 한 매체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가전
사이버 불법물품 판매로 인한 피해 방지를 목표로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된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불법물품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조상품과 밀수입 불법식품 등 안전 위해 물품의 판매자 정보를 제공하는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바른누리 지킴e’란 불법물품이 없는 깨끗하고 바른 인터넷 세상을 지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