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밥상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쿠팡이 신선식품 파격 할인 행사를 연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월과 7월에 각각 6.0%, 6.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에도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알뜰장터’와 ‘로켓프라이데이’을 연다. 매달 한 주를 정해 화·수·목요일 3일간 열리는 ‘알뜰장터’는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 인천 부평에서 수산업을 영위하는 박경래씨는 서울 노량진과 가락시장을 오가기 위해 2~3일에 1번씩 부담하는 기름값 12만원이 버겁다. 경기 불황으로 월 수입은 250만원에서 170~180만원으로 줄었지만 아이 3명을 키우며 받는 정부 혜택은 전기세 정도다. 박 씨는 "이대로라면 조만간 벌어들인 수익보다 유류비가 더 나올 것 같다"며 "간접세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