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의 ‘야민정음(한글 자모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바꾸어 단어를 다르게 표기하는 인터넷 용어)’ 마케팅이 도를 넘었다는 소비자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읶메뜨 특가’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패션‧뷰티 전 상품 40% 할인쿠폰을 매시각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있다. 위메프는 이 과정에서 해당 웹페이지에 패션은 ‘때션’, 뷰티는 ‘븎티’, 가격파괴 쿠폰은 ‘가격따괴 쿠똔’ 등으로 표기했다.전날 푸드 전용 30% 할인쿠폰을 매시각마다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이벤트 진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이 ‘괄도네넴띤’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팔도는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비빔면’의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다.‘괄도네넴띤’은 SNS 등에서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로 ‘팔도비빔면’을 의미한다. 시각적 유사성(이른바 야민정음)을 이용한 표기로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 사이에 재미로 쓰였던 단어와 팔도의 색다른 즐거움이란 슬로건이 부합해 실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