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CTK 홀딩스(대표 이정원)와 함께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 기반 유심(USIM)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PUF는 제조 공정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Inborn ID’, 일명 ‘반도체 지문’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이다.반도체 지문을 통해 암호키를 안전하게 생성하고, USB 등에 저장한 뒤 사용하는 소유기반 검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PUF USIM을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금융, 디지털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의 보안을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상용화가 본격화된다.LG유플러스는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향후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최고 사양의 슈퍼컴퓨터가 1백만 년이 소요되는 암호 해독을 수초 내에 수행할 수 있다. 양자내성암호는 이러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 크립토랩(대표 천정희 교수)과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개발해 고객전용망장비(광통신전송장비)에 적용했다.향후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기존 암호체계가 취약할 수 있어 새로운 보안기술을 확보하는 게 필수다.이에 대한 대표적인 보안강화 기술로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있고, 또한 최근 암호보안 영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있다.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 물리특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