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측과 소비자가 계약해지 시 대행수수료 환급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한 어학원과 해외 어학연수 수속대행 계약을 35만 원에 체결했다. 며칠 뒤 개인 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입학 허가를 받아 환급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계약 체결 시 환급에 관한 약관을 안내받지 못했고, 대행수수료를 입금한 후에야 해당 약관이 게재됐다고 주장했다.비록 입학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비자발급 등 후속 단계가 남아있으므로 대행수수료 전액을 환급받지 못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학원측은 A씨가 낸 35만 원은 수
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과실로 대체항공권을 구입하게 됐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자신의 자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보내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미국 경유 항공권을 구입했다.그러나 A씨 자녀의 비자로는 미국 경유가 불가능해 출국이 거부됐고, 당일 긴급하게 대체항공권을 구입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했다.A씨는 항공권을 구입하기 전에 미국 경유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 자녀의 미국비자를 팩스로 송부했음에도 여행사가 미국 경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며, 추가로 지출한 89만8900원을 여행사에 손해배상청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
교원라이프가 파스퇴르와 손잡고 신생아 부모를 위한 신규 상품 ‘위드맘 플랜’을 선보인다.‘위드맘 플랜’은 제17회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아 신생아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특별 상품이다.자녀의 생애 주기에 맞춰 ▲어학연수 ▲여행 ▲건강 ▲웨딩 ▲상조 등의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보장받으면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무료로 제공받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교원그룹의 대표 교육 상품인 빨간펜 전집과 도요새 스마트 멤버십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한 소비자가 계약과 다르게 이행된 영어캠프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어학원은 소비자가 환불불가의 약관 내용에 동의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30박 31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524만4000원에 계약했다.영어캠프에 뉴질랜드 초·중학생 1~3명이 참여하도록 돼 있음에도 계약과 다르게 진행돼 A씨는 불만을 토로했다.결국, 캠프의 절반가량이 지난 상태에서 A씨는 계약을 해제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어학원은 회사 약관에서 캠프시작일 이후에는 환불 불가라고 고지했고, A
한 소비자는 어학연수 대행서비스의 계약해제를 요구했지만 가입비 환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유학이민박람회에서 사업자의 설명을 듣고 다음날 사업자 본사를 방문해 미국 시카고 1년 과정인 어학연수 입학 대행 서비스를 의뢰했다.그리고 그날 가입비 47만500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하지만 가족이 반대해 열흘 뒤 부득이 계약해제를 요구하니 이미 입학신청서가 발송됐다며 가입비는 환급해줄 수 없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어학연수 입학 대행 서비스가 진행된 상황에 따라 일부라도 돌려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필리핀 파나이섬 남쪽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에 필리핀 8호점 ‘일로일로(ILOILO)’점을 신규 오픈했다.일로일로 지역은 필리핀 최대 교육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학교를 보유하는 한편 유흥시설이 드물고 범죄 발생률이 낮아 우리나라에서도 어학연수 등 학업을 위해 일로일로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탐앤탐스 매장이 위치한 ‘에스엠 시티 몰(SM CITY MALL)’은 필리핀 전역에 자리한 대형 복합 레저공간으로 쇼핑과 레저, 외식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지난 17일(토)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5,735명에 달하고, 오사카, 후쿠오카,가고시마, 아오모리, 돗토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하여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한껏 설렌 표정의 청소년들이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올랐다.이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우수FP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자녀들.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올린 신인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지난 13년간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7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어브로딘, 한국신용데이터 3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6개가 됐다.KB Starters 34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개발업체로서, KB증권의 투자자문 플랫폼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맥도날드, 이상 증세에 "환불 후 쿠폰 주겠다" 응대 도마 : 집단 장염 이어 ‘식중독’ 증세…사 측 “인과관계 확인 중, 치료 위한 서류 준비 완료”(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쿠첸, 실적·주가 동반 뒷걸음질…IR밥솥 반전 이룰까 : ”2020년 5,000억 매출 목표”
현대모비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문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지난달 29일 현대모비스는 2017년 하반기 신입 공채 사원 모집 공고를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 게재했다.현대모비스는 섀시 모듈(차대 모듈), 칵핏 모듈(운전석 모듈), 프론트엔드 모듈 등 자동차 핵심 모듈과 그 외 많은 부품을 생산해 계열사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봉과 복지 등이 좋아
2016년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진행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해외취업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취업을 준비한 구직자들 중 71%는 기회가 있다면 해외취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2016년 상반기에 취업 준비를 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1,265명을 대상으로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및 친지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T로밍 카드’는 장당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해외에서 하루 동안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실물 로밍 쿠폰이다. 카드에 적혀있는
영어는 이미 필수스펙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고 팍팍한 국내 상황을 뒤로하고 아얘 해외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민을 생각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이렇듯 최근 영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갖춘 필리핀 어학연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특히 필리핀 어학원 중에서도 청명한 기후와 호젓한 주변경관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바기오 지역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지난 2일 청년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발된 청년봉사단 7기는 대학생, 직장인 등 직업에 상관 없이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뭉친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서류전형 이후 ‘찾아가는 면접’을 거쳐 서울, 대전,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오는 29일까지 카페베네와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청년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작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대학생, 직장인 등 100여 명의 단원들이 모여 우리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이 직접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주도적인 참여형 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0개의 산후조리원 및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이하 ‘중요정보 고시’)에서 규정한 요금체계와 환불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행위에 총 6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48개 산후조리원 및 2개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는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면서 중요정보인 요금체계 및 환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LG가 전 계열사의 채용공고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결과 확인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통합 채용포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얻고 더욱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LG는 계열사별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어 이전까지는 각
[컨슈머치 = 경수미 기자]해외유학원 등을 알선하는 업체를 둘러싼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해외유학관련 소비자피해가 전년대비 58.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해외연수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203건 접수됐으며, 2012년 53건, 2013년에 84건이 접수됐다. 특히 ‘어학연수’ 피해는 2013년에 전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대학생의 취업 사교육비가 연 평균 2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평균 37만 원 증가한 수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461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사교육을 받았거나 현재도 받고 있는가’란 질문에 57.3%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한 해 동안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