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 자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까다로운 언더라이팅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해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기왕력별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SCOR사와 6개월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 결과를 간편보험 심사에 적용
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으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지원하는 ‘언더톡’ 서비스를 개시한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인슈어테크 서비스다.기존에는 보험계약 심사 시 보완서류 제출 등 고객 안내 사항이 발생한 경우, 설계사가 대리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고객을 만나 안내해야 하는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업무처리가 가능했다.언더톡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톡 간편 인증으로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
미래에셋생명이 NICE평가정보와 공동연구를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통합 보험스코어 ‘M-CBIS(Miraeasset Credit-Based Insurance Score)’ 모형을 개발했다.미래에셋생명의 이번 M-CBIS 개발은 활용 가능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집적해 보험업무 전반에 유용하게 접목할 수 있는 통합 보험스코어를 구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M-CBIS는 향후 업계를 대표하는 인슈어테크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해당 연구를 위해 미래에셋생명은 ▲2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와 인슈로보 서민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주용완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5개사 대표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오늘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합니다”지난 3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출발 전략회의’를 일반적인 회의 사뭇 다르게 진행했다. 신 회장은 전국의 영업현장 리더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 대신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를 위해 다중분할 화면 앞에 앉았다.이 자리에서 각 채널 본부장, 지원단장 등 영업현장 관리자 100여 명과 지난 상반기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경제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재촉하는 가운데 교보생명도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가 바꿔 놓은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등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이에 대비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신 회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예전으로 돌아간다
보험계약 청약이 들어오면 인공지능(AI) 언더라이터가 청약서를 분석해 자동으로 승낙한다. 재무설계사(FP)가 청약과정에서 질문을 하면 AI가 즉시 답변한다.교보생명이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빅데이터 활용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BARO'의 활약상이다.교보생명은 자연어처리 및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BARO'를 개발하고, 현업에 활용하고 있다. 자연어처리 기반의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교보생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BARO는 인간처럼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언더라이터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나날이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그 수법마저 점차 정교화 되면서 보험업계 내 중요도가 부각되는 부서가 있다. 바로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보험범죄 특별조사부서)이다.이들은 형사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다. 하지만 그와 일부 비슷한 일을 한다. 보험사기를 인지하면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보험사기 범죄를 잡아낸다. 최근엔 적발 뿐 아니라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선량한 다수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최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화재가 오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삼성화재는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배당성향을 50%(연결기준 당기순이익 기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공시했다.2016년 30.2%였던 삼성화재의 배당성향은 2017년 40.4%, 2018년 45.7%로 늘어나며 꾸준히 증가세다.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07억 원으로 전년대비 33.2% 증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PO(Product Owner)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입사 6개월차의 신입사원이 PO(단위조직의 코디네이터)에게 날카롭게 반문한다. 과제를 놓고 팀원들간 끝장토론이 벌어진다. 위계질서가 엄격한 국내 기업에선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지만 요즘 ING생명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ING생명은 지난 4월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했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소그룹의 ‘Squad(분대)’를 꾸려 업무에 대한 전 권한을 부여했다. 임원-부서장-중간 관리자-직원으
“보험범죄의 최대피해자인 선량한 고객을 보호하라!”한화생명이 최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한다.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28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강남지역단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본부, 70개 지역단을 돌며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상품 민원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상품 민원영향평가’란 상품개발에서 보험금지급까지 각 단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고객의 불만 발생 가능성을 상품 출시 전에 미리 점검함으로써, 민원을 예방하는 제도다.한화생명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보장성 상품부터 ‘상품 민원영향평가’를
신한생명◇승진▲TCM지원부장 심종보 ▲홍보부장 원경민 ▲상품마케팅부장 이대희 ▲신채널사업부장 임상현 ▲변액특별계정운용부장 최인우◇전보▲CS추진부장 박승주 ▲소비자보호부장 오정환 ▲경영기획부장 정봉현 ▲언더라이팅부장 이상호
◇ 본부장 전보 ▲투자전략본부장 김희석 ▲전속채널본부장 김관영 ▲퇴직연금사업본부장 한인권 ▲제휴채널본부장 이수균 ▲은퇴연구소장 최성환 ▲전략기획실장 김현우 ▲고객지원실장 겸 보험RM팀장 김기주 ▲상품개발실장 겸 상품개발1팀장 김운환 ▲강남지역본부장 지대찬 ▲경인지역본부장 박상빈 ▲호남지역본부장 김선구 ◇ 사업부장 전보 ▲퇴직연금1사업부장 조훈제 ▲AM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