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 스포츠’,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총 1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16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6일까지 생산한 ▲아반떼 스포츠 차종 926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 브레이크 호스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섀시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할 경우 호스가 손상됨으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미세하게 새어 나와 제동 밀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