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가 창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산업자재부문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매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차용 타이어(OE)·교체용 타이어(RE) 수요 개선, 수익성이 높은 베트남 증설분 온기 반영, EV·SUV 등 고 중량 차량향 수요 증가 등으로 PET 타이어코드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어 "메탄올·베이스 레진 가격 하락으로 코오롱플라스틱의 제품 스프레드 개선되고, 증설분 가동으로 아라미드부문의 물량 측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023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벚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봄의 첫 페이지’를 콘셉으로 했고, 올해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 콘셉으로 새롭게 변화를 줬다.이번 기획전은 ‘봄봄 시리즈’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에 집중했다. ‘러블리 하이틴 무드’란 2000년대 감성을 담은 알록달록한 컬러와 꽃무늬, 체커보드 무늬 그리고 볼드하고 레트로한 폰트로 디자인한 상품들이다. 문구·팬시 용품부터
코오롱그룹이 3~5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에 참가한다.코오롱은 그동안 복합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원소재에서부터 중간재, 최종제품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왔다.전시회에서 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Material to Modul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고, 육상, 항공뿐 아니라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hy가 금호석유화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hy와 금호석유화학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 배출량 감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폐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에 나선다.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 공병(이하 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재사용한다.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제작을 위한 수지로 이용된다.연간 재활용되는 플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맥도날드에서 터진 이물질 검출 이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해 12월 판매한 새우버거에서 2mm 가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됐다는 한 소비자의 불만이 접수됐다.이 소비자는 당초 맥도날드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지만 대응이 미흡해 식약처로 직접 관련 내용을 제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소비자는 새우버거를 구매한 맥도날드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물질 검출에 대한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제주소주(대표 김운아)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페트(PET)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HACCP 인증마크는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로 꼼꼼한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아야 사용 가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생활 전반에 사용되고 있는 화학제품은 주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설거지 할 때 사용하는 주방세제, 고무장갑도 모두 화학제품이고 하다 못해 간장을 담는 용기조차도 화학제품이다.인위적으로 만든 화학제품이 건강에 이로울 리는 없을 터. 특히 식품에 직접 닿는 식품 용기에는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식품 용기에 대해 잘못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또 한명의 삼성반도체 노동자가 백혈병으로 사망했다.삼성 직업병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삼성전자 온양공장에 일하던 이범우(46)씨가 지난 1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반올림에 따르면 이범우씨는 한 달 전, 몸의 이상증상을 느껴 사내 병원에 방문했다가 대학병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페트(PET)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가벼우면서도 잘 깨지지 않아 탄산음료, 맥주병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페트병에 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페트(PET)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Q&A 주요 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금속용기나 금속소재의 라벨이 붙어있는 용기를 쓰면 안된다는 것쯤은 잘 안다.그러나 플라스틱 용기를 돌릴때 과연 환경호르몬이나 기타 유해물질이 나오는건 아닌지 궁금해 한다. 플라스틱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이중 맘놓고 전자레인지에 돌릴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자레인지는 외부에서 열을 가해 음식 표면부터 차츰 내부로 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