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정비를 받은 후 한참이 지나서야 사양에 맞지 않는 부품으로 교체된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엔진 과열로 정비업소에 수리를 의뢰해 80만 원의 비용으로 엔진헤드를 교환했다.이후 운행 중 가속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다른 정비업소에서 점검결과 헤드게스켓 구멍과 오일 분사노즐의 불량이 있다고 해 노즐 4개를 30만 원에 교환했다.첫 정비 후 7개월여가 흐른 뒤 다시 엔진 과열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업소에 수리를 요청해 점검하던 중 첫 정비업소에서 교환한 엔진헤드의 사양이 차에 맞지 않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A씨는 정비소에 연락해 항
운행 중인 차량의 보닛에서 연기가 나와 점검결과 라디에이터 사이드부에 구멍이 나서 냉각수가 유출돼 수증기가 발생하고 있었다.부족한 냉각수를 보충하고 정비업소에 입고해 라디에이터를 교환했으나, 2달 정도 운행 중 시동이 간헐적으로 안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냉각수가 다시 줄어들어 있어 보충하다 보니 3.7L 정도 들어가 라디에이터쪽을 점검해보니 라디에이터와 앞쪽 에어컨 콘덴서 중앙부 스크루에 간섭이 일어나 파손된 라디에이터 코어를 통해 미세하게 냉각수가 새고 있었다.라디에이터를 교환했던 정비업소에 차량을 입고해 정비반장, 작업자, 정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 이하 만트럭)가 판매하는 트럭에서 부품 결함으로 안전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논란이다.특히, 대형 트럭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다수의 사상자를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만트럭, A/S보증기간 남았지만 수리거부지난 1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 제천에 사는 신 모 씨는 ‘만 480’ 트럭을 1억6,000만 원에 구입했다. 신 씨는 해당 트럭으로 작업을 하다 자비 300만 원을 들여 만트럭 서비스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