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년이 됐다.유한킴벌리가 1984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 모델로 정립돼 왔다.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가 됐다. 본 캠페인이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됐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가 사회문제로 본격 대두되기 시작
심박이나 동공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으로 보급된다.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발에 성공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약 3년 간의 연구개발 노력
최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20~40대 서울시 전동킥보드 이용 경험자 및 미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동킥보드 관련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작년 조사와 비교한 결과,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주 이용 목적은 ▲단순 이동 6%p 감소(64.4%→58.4%) ▲통근 3.6%p 증가(16.8%→20.4%) ▲통학 1.2%p 증가(2.4%→3.6%)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동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4위에 선정됐다.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7년 연속 톱6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기업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돼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생활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유한킴벌리는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그야말로 배달의 민족이다.2017년 기준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간 거래액 규모는 2조 원을 넘어섰다. 엄청난 규모다. 앞으로 12조~14조 원 규모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O2O 기반의 배달 대행 서비스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자 배달 시장은 큰 경쟁의 장이 됐다.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배달통, 요기요, 배달365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달앱, 이제는 일상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밥 하기 귀찮아서 배달의민족을 켰어.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배달음식점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어. 그런데 결국 못 시켰어. 배달팁 3,000원이 너무 비싸서 그냥 라면을 꺼냈어”[컨슈머치 = 송수연 전향미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의 최대 강점은 ‘편함’이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주문, 결제까지 할 수 있다.하지만 배달 비용으로 3,000원을 내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다.배달 서비스를 받으면서 비용은 응당 지불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지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전향미 기자] GMO 표시제 개선이 최근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정부가 올 2월부터 GMO 감자를 수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GMO 감자를 개발한 로렌스 박사가 직접 GMO 감자의 위해성에 대해 언급한 것도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GMO 표시제 개선은 지난해 3월과 4월 사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무려 22만 명의 국민이 현행 표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국민적인 염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GMO 표시제는 제자리걸음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27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이하 엠브레인)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운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중 75.1%가 카셰어링이 필요한 편이라고 응답했다. ▲자동차 구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49.1%, 중복응답)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으며, ▲주차난 해소(42.6%) ▲교통체증 및 혼잡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40.3%) ▲차량 구입에 따른 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국사회에 ‘남성 육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육아 활동은 부부 공동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남성(아빠) 육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7%가 우리사회에서 남성 육아가 필요한 활동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으로 조사됐다. 남성(81.8%)보다는 여성(93.6%)이 남성 육아의 필요
지난 6월 안타깝게도 전자담배 흡연자들의 기대를 산산이 무너트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 ‘타르’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밝힌 것.또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을 포함한 5가지 유해성분이 추가 검출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전자담배 업체들은 식약처의 발표에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히며,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유해성 시비가 전면전 양상까지 번지자 소비자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김현우 기자] 타투(문신)를 보는 우리 사회 시선이 변하고 있다.과거만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타투는 혐오감을 준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써도 인정받고 있다.또 타투이스트(문신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는 시대가 됐다. 실제로 이들은 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매니아들은 이들의 작품 세계에 열광한다.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듯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는 타투를 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얼마나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 가장 자주 찾고, 실제 많이 구입하는 SPA 제품 브랜드는 ‘유니클로’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의류 및 패션잡화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SPA 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니클로의 대중적 선호가가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이 평소 가장 자주 방문하는 SPA 브랜드로 유니클로(74.3%, 중복응답)라고 답한 소비자가 가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앞세운 ‘SPA’ 브랜드의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평소 의류 제품 구입시 같은 비용으로 ‘중저가 브랜드 몇 개’를 구입하려는 태도가 강한 소비자들 ‘가성비 좋고’, ‘대중적’인 이미지 강한 ‘SPA 브랜드’가 이런 소비성향을 충족시켜주는 모습이다.다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예전보다는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소비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최근 6개월 이내 의류 및 패션잡화를 구입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최근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체 응답자의 98.6%가 한번쯤은 가정간편식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더욱이 가정간편식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일주일에 1번 이상(1~2번 37.5%, 3~4번 15.1%, 5~6번 2.6%, 매일 1%) 가정간편식을 자주 먹고 있었다.대부
흰머리‧탈모가 나이든 사람뿐만 아니라 젊은이에게도 문제가 되는 요즘,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비겐크림톤’이 염모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나이가 들면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생기는 ‘흰머리’는 모두의 고민거리다. 젊은 사람에게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르는데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 같은 말이다. 흰머리가 나타난다고
일룸이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5~34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300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 및 혼수장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혼부부의 46.7%가 ‘침실’을 신혼집 인테리어 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뽑았다. ‘침실’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는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52.1%)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그리고 다시 ‘1인 가구’로 일반적인 가구 구조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식품·유통업계의 주 타켓층이 ‘나홀로족’으로 이동하고 있다.▶나홀로족 전성시대…간편식 시장 ‘쑥쑥’1인 가구 증가하면서 ‘나홀로족’이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거주의 개념으로 혼자 집에 머무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편적인 용어인 ‘1인 가구’와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여행박람회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휴가는 특별히 ‘알뜰가족여행’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하나투어는 온라인리서치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59세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7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SM6, 티볼리에어, 니로, 말리부 등 ‘화제의 신차’ 내수 이끈다 : [5월 자동차 결산] 내수판매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상용차 ‘포터’ 내수판매 1위 (관련기사 링크)△[소비자통계] 소비자 40% “소비자 의사 대변하는 곳 없다” : 마크로밀엠브레인 조사결과, “정부, 국회, 기업,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