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신기술로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신개념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 개발로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화면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위블(Swivel)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34인치짜리 초대형 화면이다. 초고해상도인 6K급 OLED 패널이 적용됐다. 34인치는 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 서울모터쇼.‘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서울모터쇼는 그야말로 ‘이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이었다.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뿐 아니라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까지 전시돼 있었고, 직접 시승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서울모터쇼가 처음인 기자는 가장 생경하게 느껴진 자율주행차 시승에 도전했다.개인적으로 자율주행차 시승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해 반드시 해야 할 리스트 중 최상위 순위였던 만큼 기대가 컸다.결론은 기대한 만큼 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자율주행차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미 주요 국가 중 일부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고,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도 자율주행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시점을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40년경에는 전체 운송수단의 40%가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차의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율주행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 우리 일상도 심심치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교통약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고, 운전자의 부담도 확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