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온·보냉 텀블러(이하 텀블러)를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페인트 코팅 텀블러 중 일부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페인트 코팅이 된 텀블러 24개 제품(커피전문점 9개, 생활용품점 3개, 문구·팬시점 3개, 대형마트 4개, 온라인쇼핑몰 5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 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