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통해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계열사 중 KB손해보험,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으며, 복수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었던 KB자산운용은 1인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재용
CJ그룹(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58)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53)을 각각 내정했다.CJ올리브영 구창근 대표(46)와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51), CJ대한통운 윤도선 SCM부문장(56)을 각각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8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월 1일이다.CJ 관계자는 “2020년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해로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SK그룹이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의 경우 세대 교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Deep Change)딥 체인지의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SK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GS그룹(회장 허창수)이 2020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1명 ▲사장 승진 5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전무 외부영입 2명 ▲상무 신규선임 21명 ▲전배 2명 등 총 45명이 내정됐다.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번 인사에서 GS리테일 허연수(58세) 사장과 GS건설 임병용(57세)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GS의 CFO를 맡고 있는 홍순기 사장(60세)이 ㈜GS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아울러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형 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10대 제약사 임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유리천장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 제약사 중 무려 3곳이 여성 임원이 전무했다.▶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여성 임원 ZERO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임원의 남녀 성비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 대부분이 남성 임원에 비해 여성 임원히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각사의 분기보고서(1분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3곳의 제약사에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음을 확인했다.반면, 여성 임원이 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여성임금 격차 조사결과 SK텔레콤이 가장 심한 격차를 보였다. 또 여성임원 비율을 살펴본 결과 20명당 한 명꼴에 불과해 ‘방탄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SK텔레콤(대표 박정호), KT(회장 황창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의 남녀간 평균 임금격차는 ▲SK텔레콤 3,000만 원 ▲KT 1,100만 원 ▲LG유플러스 2,700만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남성 임금 대비 여성 임금 수준을 비교한 결과 ▲SK텔레콤은 여성 직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8년 4월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신동금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한국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하였으며,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임원인사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 키워드로 ‘여성’이 떠오르고 있다.아직 남성들에 비해 임원급을 차지하는 비율은 미약한 수준이지만 올해 첫 여성 CEO 및 임원이 탄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여성임원들을 주요 요직에 전면 배치하는 등 기업들이 여성 인력들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그 중에서도 포스코그룹의 경우 20
국내 손해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여성들이 임원으로 올라갈 확률은 약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손보사는 한화손해보험이었으며, 메리츠화재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반면 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의 경우 여성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직원 비율
생명보험업계 여성직원 비율이 평균 40~50%를 차지하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여성들이 임원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 부처 요직에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동시에 사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특히 금융사 내 유리천장을 깨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남녀 간 임금 격차도 컸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이 주력 계열사에서 최초로 여성대표를 선임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여성임원 불모지'로 악명 높은 금융투자업계에서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또 한 번의 파격 인사가 단행됐다는 평가다.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2일 미래에셋캐피탈을 공동대표체제로 개편하고 관리담당 대표이사 윤자경, 투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 본적이 별로 없어서...”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취임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에 다소 긴장한 듯 보였던 허인 신임 행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긴장을 풀고 담담하고 차분하게 앞으로 KB국민은행장으로서 계획한 자신의 역할과 KB국민은행에 대한
삼성SDS가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16일 삼성SDS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번 인사에서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여성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업체가 4곳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업체도 여성임원 수가 1~2명에 그쳐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문재인 정부가 요직에 여성을 적극 기용하며 솔선수범 ‘유리천장 파괴’ 인사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여전히 여성 인재 기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와 직장 내 유리천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여성계와 5대 핵심 여성정책 과제 실천에 대해 서약하는 등 여성 인재들의 사회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정부는 요직에 여성 인사들을 적극 발탁하며, 이른바 '유리천장' 허물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모습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중앙연구소)에서 전사 여성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업 내 양성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2017 Women@RSM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여성 인력 양성
CJ그룹이 미뤄왔던 대규모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CJ그룹(회장 이재현)은 6일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임원)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키는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CJ는 지난 3~4년간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오다 이번에 신규 승진임원 규모를 늘렸다. 2013년 정기인사에서
GS가 2016년도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GS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전배 2명, 신규선임 2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5명 ▲전배 2명 등 총 46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정했다.이번 인사에서 GS E&R 하영봉 사장(63세)이 GS에너지 대표이사로 이동하고, GS파워 손영기 사장(62세)은 자리를 옮겨 GS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달 초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각 사업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 사업대표 주도로 이뤄졌으며, 중앙기술원 신현수 전무, 현대오일뱅크 강명섭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현대중공업 정임규 상무 등 15명이 전무로, 남상훈 상무보 등 36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57명이 새롭게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