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요구하고, 이를 거절했더니 결제를 거부했다.A씨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려 했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수수료를 더 내라고 했다.이를 거절했더니,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했다.「여신전문금융업법」제19조에 의하면,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며, 신용카드로 거래를 할 때마다 그 신용카드를 본인이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또한 가맹점은 가맹점수수료를 신용카드회원이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 박준석, 이하 NHN KCP)가 자사의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 리더기 모듈 등 NFC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NFC 내장 키오스크, 통합단말기 중 글로벌 비접촉 카드 결제 인증을 획득한 건 NHN KCP가 최초다.NHN KCP의 단말기는 신용카드는 물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특히 NFC의 경우,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만든 글로벌 카드 결제 규격인 'EMV 비접촉'
신용카드사는 결제시 일정 비율·한도만큼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카드사별로 포인트 소멸 기한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5년(60개월)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포인트를 소멸 기한내 알뜰하게 사용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신용카드 포인트의 사용처와 혜택이 점점 축소돼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대금결제, 세금납부, 연회비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거나 사용방법을 모르는 소비자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하니, 판매자가 추가 수수료를 요구했다.이를 거절했더니, 판매자가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상황이다.한국법령정보원은 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결제를 거절하거나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며, 가맹점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이 신용카드 결제 거절금지 등을 위반해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가맹업주 매출 사이트 운영을 위해 경쟁사인 요기요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논란이다.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매출뿐 아니라 주요 배달앱을 통한 매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배민장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된 매출 현황을 정기적인 알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간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업계가 비용 줄이기에 열을 올리면서 카드모집인들이 설 자리도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우리·하나·롯데카드)의 전체 신용카드 모집인은 1만2,6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줄었다. 지난해 한해에만 4000여 명이 넘는 카드모집인이 짐을 싸 나간 셈이다.카드모집인에게는 발급수당과 사용수당이 지급되는데, 신용카드 한 장을 발급하고 일정 이상 기간 사용되면 모집인이 받는 총 수당은 10만~15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승인안내 서비스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만든 ‘휴대폰 메시지 표준약관’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앞서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12월 카드사와 고객 간 휴대전화 메시지 이용조건과 절차 등을 담은 '휴대전화 메시지 표준약관'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으로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도 고객에게 제공하는 휴대폰 메시지에 포함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 수수료 관련 이해당사자간의 의견이 충돌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인하 시기는 이달 안에 확정될 전망이다.마케팅비를 줄여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라는 정부 주문에 그동안 잠잠하던 여신협회가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여신금융협회는 13일 ‘카드업계 및 카드수수료 현황 설명자료’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여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것은 가맹점 부담을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전하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는 카드사 마케팅 비용의 90% 정도가 카드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신협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월부터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해진다. 고객이 요청하면 카드사들은 자사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게 고객의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넣어주게 된다.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개정된 약관은 회원의 포인트를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회원이 현금화할 수 있게 하거나 카드 해지 시 미상환 카드대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의 종류를 명시하고 회원에게 알리도록 했다.기존에는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현
자동차 구입 시 자동차 할부금융 혹은 자동차 대출(이하 오토론) 이용하는 분 많으시죠?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할 때 자동차 대리점 측 말만 믿은 채 따로 알아보지 않고 대출상품을 선택할 경우 위 사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올해 11월 현재 여전사별(상위 10개사) 중고차 할부금융 최고금리는 15.9~21.9%로 6.0%p나 차이가 납니다.(신
비자카드가 결국 해외결제 수수료 인상을 최종 통보하면서 카드사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비자카드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비자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기존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6개 항목의 수수료를 오는 10
비자카드가 카드 수수료 인상을 통보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우리나라만 대상 국가에 포함시켜 논란이다.이번 인상에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외 이용 수수료’가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비자카드,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통보29일 업계에 따르면 비자카드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
신용카드가 일상인 현대인들, 과연 얼마나 올바른 결제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빈번하게 일어나는 신용카드 도난 및 분실로 인한 부정 사용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당장 '내 일이 아니면' 범죄에 대해 무감각하다. 지난달 21일 출간된 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카드 사용의 지침서
채무면제 및 유예상품 판매를 권유하는 카드사의 전화를 받았을 경우 수수료,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가입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소비자 이모씨는 ○○카드사로부터 ‘30만 원 이상 사용시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는 설명을 듣고 동의했다. 이후 출금내역을 확인해 보니 매월 약 7만5,000원 가량의 금액이 1년간 ‘채무면제상품’으로 출금된 내역
법정 최고금리가 하향 조정되자 카드사와 저축은행이 울상이다. 더불어 저신용자들은 대출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법정 최고금리 인하, '27.9%'지난 3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대부업 및 여신금융전문업의 최고 금리를 연 27.9%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금융위원회와 국회는 이번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기존 대부업
최근 기프트카드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카드업계의 보안문제가 다시 불거졌다.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2곳의 기프트카드 중요 정보가 중국 해커들에게 유출되면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뒤늦게 카드사들은 보안대책을 마련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식의 태도에 소비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기본적인 보안장치도 ‘전무’국내 카드업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던 카드사들이 대안을 마련할 틈도 없이 낙전 수입 기부 법안으로 냉가슴을 앓고 있다.지난달 정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말부터 카드사에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유효기간이 지난 신용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여·야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
과도한 경품이나 현금을 지급하면서 신용카드 발급을 유도하는 불법 카드모집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에서는 불법 카드모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법 카드모집인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신용카드 불법모집 비용…결국 소비자 몫 여신금융협회 신
카드수수료 재산정 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수수료 인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가맹점 수수료 체계는 만 3년마다 재산정하는데 올해가 수수료 조정하는 기간이다.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실물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수수료를 인하하자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정치권
일명 '장롱카드'라 불리는 휴면카드 매수를 우리카드가 가장 큰폭으로 줄여 휴면카드가 늘어난 롯데카드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5일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3월말 기준 전업계 카드사 총 휴면카드 수는 666만9,000개로 지난해말보다 44만1,000매 줄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휴면카드 비중은 8.58%로 0.77%P 낮아졌다.특히 롯데카드의 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