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 김경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유통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한화제약이 제조∙생산하고 동국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는데,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
광동제약이 썬키스트 신규 광고 캠페인의 전속모델로 가수 전소미를 발탁하고 메이킹 영상을 광동제약 공식 SNS채널을 통해 선공개한다.최근 트렌디한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셀러브리티로 떠오르는 전소미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 중이다. 데뷔 이후 개성있는 대표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진취적인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런 전소미의 행보가 썬키스트가 지향하는 젊고 트렌디한 컨셉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17일 공개되는 썬키스트의 캠페인 티저 영상은 모델 전소미를 공
GS건설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일대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769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가구도 있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
대웅제약이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5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하며 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2022억 원일 것"이라며 "포시가·직듀오의 계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을 반영해 기존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북미향 보톡스의 1분기 수출 데이터는 241억 원을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DC적립금 10조 283억 원(지난 1일 기준)을 기록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적립금이 10조 원를 돌파했다.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0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7·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23년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로서 ‘투자하는 연금’의 진수를 보여주
LG생활건강이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초시원매콤한 맛과 초넉넉한 양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진비빔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이제훈과의 만남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오뚜기는 배우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남성미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이달 초 새 모델과 함께한 TV CF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삼성화재는 2024년 론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해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해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뉜 자격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구나 바로 참여할 수 있
코스맥스가 해외 및 내수 고객의 양호한 오더 흐름이 예상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매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들 오더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직수출 오더도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초, 색조 모두 오더 흐름이 모두 양호하지만, 립, 파운데이션 등의 색조 오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발생했던 파우더 설비 부족 현상은 평택 제2공장이 1월 초부터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해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개발을 가속화하며 2차전지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됐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섹터는 변화한 수요 환경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중저가형 EV차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예상보다 커졌고, IRA 정책으로 판로가 막힌 중국 EV 밸류 체인의 덤핑화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46시리즈로 불리는 차세대 원통형 폼팩터 개발"이라며 "기존 원통형 제품(2170)대비 지름이
우리은행이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희애 씨를 기용했다.김희애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우리은행은 김희애가 품고 있는 신뢰감과 전 연령대를 포용하는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투체어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PB를 비롯해 ▲부동산 ▲신탁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포진됐다. 이들 전문가들이 투체어스 명칭처럼 고객에게 1:1로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29일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경기도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로 구성돼 있다.청약은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월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KCC(대표 정재훈)가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는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한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회사, 가전사, 건설사 등 230 여개 고객사 담당자 1770명이 참여했다.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과 시장의 동향 등을 분석해 ‘CMF(색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 확률을 높여주
지난해 KDB생명의 민원 발생이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회장 조연행)은 2023년 생명보험사 연간 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생명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생명보험 민원이 1만8920건(전년 2만3800건, 전년대비 79.5%)이 발생했다.이 결과 보유계약 건수가 많은 삼성생명이 절대 건수로는 4475건으로 23.7%(전년 5059건, 전체의 21.3%)를 점유해 가장 많았다. 2위는 한화 2575건(전년 2785건), 3위는 KDB생명이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모델 이선진, 가상인간 ‘루시’ 등 전문성, 화제성을 갖춘 셀럽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방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롯데홈쇼핑은 TV 시청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기존 방송 형식에서 탈피한 이색 콘텐츠로 고객 주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숏폼 형태로 편집된 다수의 인기 패션 방송을 쇼호스트가 리뷰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 랭크’를 론칭했다. 그 결과 패션 매출 비중이 낮은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패션 방송 대비 주문건수가 30% 이상 신장했다. 올해는 슈퍼모델, A.
효성중공업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지만 수주잔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평가됐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34억 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 908억 원에 대비해 하회했다"고 말했다.다만 "기계적으로 숫자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824억~88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한전에 납품하는 계통안정화용 ESS매출액, 수익성 높은 고압 전력기기 선적의 지연, 임금상승
엔씨소프트가 전략에 대한 냉정한 재검토로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TL 중심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51% 감소한 81억 원"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어 "동사는 기본적으로 F2P(Free to play, 부분 유료)기반의 P2W(Pay to win, 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사업모델(BM)을 가져가고 있으나, 현재 게임 시장
현대해상이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셀프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기존에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업무 요청 시 서류 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의 경우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했고, 담당자가 퇴근 및 휴가 등으로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오랜 시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이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인형 ARS 시스템인 ‘Hi보상비서’를 도입했다.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와 함께 고객의 휴대폰에 메뉴 화면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