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이번 JW0061 비임상 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박수진)가 미국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3기 HDC상생캠퍼스를 올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HDC상생캠퍼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사의 인력 육성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운영 3년 차에 접어든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협력사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어와 경영, 리더십 등으로 수
종근당이 2023년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별도기준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637억 원과 영업이익 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969.5% 상승"을 전망했다.이어 "이는 기존 전망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5.1%와 40% 감소된 수치"라며 "매출액 감소는 진단키트 매출 감소 때문이고, 영업이익 감소는 확대된 연구개발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고혈압치료제 '달라트렌'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주' ▲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임성기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1인당 3년동안 연 2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이재철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인간 장기 유
대웅제약이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목된다.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019년 FDA 허가 획득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으로 중단됐던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2021년 에볼루스, 앨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 간 3자 합의에 따라 재개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0월 나보타의 영국 출시가 완료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에는 중국 및 호주 허가도 예상돼 중장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부터 연구를 지원할 2022년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했다.연구자 선정을 축하하는 신진 과학자 증서 수여식은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이번에 서경배과학재단에서 연구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T세포 휴지 기전 연구’을 제안한 황수석 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전령 RNA로부터 생성되는 비번역 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 증가 기전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제안한 김학균 교수(중앙대 생명과학과)다.황수석 교수는 T세포의 휴지 기전에 주목한다.T세포는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JW2286은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
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윤)이 제31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후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수당상 수상자는 오생근(75)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이성환(59)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오생근 명예교수는 프랑스 문학 연구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불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의 연결 작업에 진일보한 영역을 구축한 업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연세대(총장 서승환), 한양대(총장 김우승), 성균관대(총장 신동렬) 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석·박사급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부사장), 송상호 CHO(전무)와 연세대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어 19일 한양대 대학원과, 20일에는 성균관대 대학원과 협약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시험은 역류성(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40 mg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활성대조, 비열등성 등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는 PPI(Proton Pump Inhibitor/프로톤펌프 억제제)기반의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은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해마다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총 4000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3명의 연구자에게 총 17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경희대학교병원 권순효 교수(레이저 치료 후 색소침착 발생 예측 모델 연구)
구몬학습이 ‘제23회 학습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구몬 선생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졌다.올해는 총 2200여 명의 선생님이 대회에 참가해 483개의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이 중 대상 1팀, 우수상 10팀 등을 포함해 총 101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연구비,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대회 대상은 평택지국 이수명 선생님 외 2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팀이 차지했다.1년 간 대상 회원의 학습 과정을 꼼꼼히 기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적 희귀질환 치료제가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에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4개월간 국가 연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 과 영업이익 369억 원, 순이익 281억 원을 달성하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 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한미약품의 우수한 3분기 실적에 크게 기
서경배과학재단이 지난 28일 2021년 신진 과학자로 구태윤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양한슬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현유봉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선정했다.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신진 과학자 3명의 ‘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진, 국내 생명과학 석학 등이 참석했다.서경배 이사장은 증서 수여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기초과학의 가치를 절감했다”며 “연구 공동체로서 서로의 연구를 돕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연구를 수행해 달라”고 신진 과학자에게 당부했다.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 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위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이원철 교수,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와 함께 세계 최초로 핵생성 과정을 원자 수준에서 직접 관찰하는데 성공했다.연구 결과를 담은 '원자핵이 결정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결정상과 결정상 사이의 가역적 전이(Reversible disorder-order transitions in atomic cry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0년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했다.‘증서 수여식’은 10월에 열리는 ‘SUHF Symposium 2020’ 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서경배과학재단을 설립했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기획했다.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론과 소재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사이언스에 순수 이론 논문이 게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로, 국내 연구팀 단독 교신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이론적 엄밀성과 독창성,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 받아 게재됐다.반도체 업계는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를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