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항만공사, 울산 항만공사와 손잡고 선박연료 정량공급을 위해 앞장선다.GS칼텍스는 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GS칼텍스 장혁수 제품부문장,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GS칼텍스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사용중인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는 기존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라이너 소재 보다 ▲경량성 ▲가스차단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
한 소비자가 주유 후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됐다며 주유소에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득 주유했다.주유를 마치고 대금 결제하는 중 주유소 관리 사장이 차량 하부에서 기름이 샌다며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정비를 받아 보라고 했다.곧바로 차를 몰고 인근 정비업체에 가서 확인해 보니 연료탱크의 상단 쪽에서 기름이 새고 있었으며, 기름을 모두 빼낸 후 15만 원을 지급하고 연료탱크를 교체했다.A씨는 주유소에서 무리하게 기름을 집어넣어 과도한 주유압력으로 연료탱크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연료탱크 교체비용에 대해 배상을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증명했다.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최종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현대제철이 작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 또한 우수한 특성으로 LNG 저장시설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경우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현대제철은 지난 2월
대한항공이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행 시간이 30분인데 비해 하이브리드 드론은 최대 2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2배이상 향상시켜, 최대 비행고도 500m, 속도는 72km/h 에 다다르고, -20℃ ~ 45℃의 온도에서도 정상 운영할 수
현대제철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303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현대제철은 철강 시황의 상
효성 조현준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공장 설립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우선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만여㎡(약 1만여 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산 1만3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여름 휴가철 많은 소비자들은 국내 여행을 위해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릴 겁니다.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중 40%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만큼 여름 휴가철에 렌터카 대여가 급증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통상 단기 렌터카는 필요한 날짜에 타고 싶은 차량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소에서 차량을 인수받고, 사용한 후, 다시 반납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집니다.차량을 사업소에서 인수받을 때 업체는 차량 연료를 어느 정도 채워놓은 상태에서 소비자에 빌려주는 데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포드 소형차 포커스가 엔진결함으로 리콜된다.23일 국토교통부는 캐니스터 퍼지밸브(CPV: Canister Purge Valve) 관련 결함으로 포드코리아 포커스 차량 6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생산기간 2011년 06월15일에서 11월10일까지 제품이다.국토부 측은 "연료 증발가스 시스템 내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내부 열린 상태의 고착으로 정차 및 신호대기 시 엔진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캐니스터 퍼지밸브가 고착되는 경우 연료탱크의 변형이 발생하여 연료량 및 주행가능 거리가 부정확하
두카티의 이륜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캐나다에서 리콜을 실시한다.캐나다 교통부는 지난 6일 두카티의 Supersport S(2017년~2018년식)가 연료가 새는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조치를 취했다.에어박스의 볼로바이관과 연료탱크 오버필 호스가 가로로 놓여 있는 매니폴드와 너무 가까워 이가 녹아내릴 수 있고, 호스가 녹으면 연료가 새어 화재가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의 중국공장이 또 가동을 멈췄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이 일시 정지됐다.이는 에어인테이크(공기흡입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가 장기간 거래대금을 받지 못하자 납품을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외국계 부품업체가 대금지급이
[컨슈머치 = 미디어팀] 포드 Fusion과 페라리 캘리포니아T가 리콜된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Fusion 승용자동차의 경우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탱크가
[컨슈머치 = 미디어팀]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주)엠프엠케이, 한국닛산(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클럭스프링(회전접점스위치)의 결함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무혐의…환불여부 '관심' : 내츄럴엔도텍, 고의성 없어 무혐의. 5월 백수오 관련 소비자상담 급증에 홈쇼핑 업체 "판결 상관없이 환불 진행" (관련기사 링크)△[분쟁해결기준] 어린 자녀가 모바일 유료결제 진행했다면? : 부모 명의의 휴대전화일 경우 취소가 불가할 수도
[컨슈머치 = 미디어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이하 포드코리아)의 2005~2014년형 Mustang과 Mustang 2.3L이 리콜된다. 포드코리아가 2014년 2월 14일부터 2015년 2월 10일까지 판매한 Mustang 2.3L 2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연료탱크 실드가 외부의 온도 상승을 보호하지 못 해 장기간 차량 하부가 높은 온도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C200, E220 승용자동차 등 총 11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C200 승용자동차는 연료탱크 내에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이 발생하고,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한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룸에 화재가
'티볼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초기 코란도의 전통과 트렌드를 잇는 새로운 콘셉트카 XAV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쌍용자동차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Ssangyo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만성화된 불황의 그림자 속에서 소비자들은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으로 지출에 소극적이다. 종종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고 있지만 실상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 더욱이 차량을 운행하는 소비자라면 시도 때도 없이 요동치는 유가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쉽게 CNG버스라는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해마다 봄이면 중국발(發) 황사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다. 하지만 올해는 겨울까지 미세먼지가 끊이지않아 국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사람뿐 아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도 미세먼지에 괴롭기는 마찬가지. 겨울맞이 자동차 안전 점검을 해야할 시기, 미세먼지로 인해 고민이 하나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