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정헌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이정헌 대표이사는 2024년 3월까지 3년 간 넥슨코리아를 이끌게 된다.2018년 취임한 이정헌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V4’, ‘바람의나라: 연’ 등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을 성공시키는 등 체질개선도 이뤄냈다.취임 이후 국내지역 매출은 105%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모바일게임 매출은 89% 증가해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이 22%에서 33%로 확대됐다.뿐만 아니라, 인재경영을 모토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을 각각 추천했으며, 우리
한국산업은행은 이동걸 회장이 2020년 9월 11일 제39대 산업은행 회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이동걸 회장은 연임 첫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노마십가(駑馬十駕)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 산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래의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노마십가는 둔한 말도 열흘 동안 수레를 끌면 천리마를 따라간다는 뜻으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이다.첫째, 산은은 코로나19 등 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도 ▲혁신성장 ▲구조조정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최종 의결한 뒤, 손 회장은 첫 일정으로 영업 현장을 방문하고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실시했다.이날 손태승 회장은 “주총에서 주주들이 연임을 지지해주신 것으로 형식은 충분하다”며 별도의 취임 관련 행사는 일체 생략할 것을 주문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고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전날 정식 취임한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에게 남대문시장지점을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다.손 회장은 남대문시장지점에서만 소상공인 등 300명
카카오는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범수, 여민수, 조수용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또한,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해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이며,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카카오는 여성 사외 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1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추천했다.권광석 우리은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하여,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그룹임추위로부터 인정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現 허인 은행장의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現 허인 은행장을 주주총회에 부의할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국민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 까지다.KB국민은행은 3차에 걸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 개최를 통해 후보자의 자격, 리더십, 향후 비전 등 대한민국 대표은행의 은행장으로서 갖춰 할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증했다.특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1남2녀가 있다.조 회장은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美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석사, 인하대 경영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45년간 정비, 자재, 기획, IT, 영업 등 항공 업무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시원한 탄산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 왔다.얼음 띄운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 한잔은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하지만 이 잠깐의 행복이 건강에는 해악을 끼칠 수 있다. 탄산음료 속에 든 ‘당’ 때문이다.■ 설탕 보다 더 달콤한 ‘액상과당’우리는 자주 달콤한 유혹에 빠진다.탄산음료뿐 아니라 과자, 빵, 아이스크림, 상큼한 과일주스 그리고 카페 셀프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럽, 커피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심코 먹는 당 섭취량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가끔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 고위 공직자나 대기업 간부 및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은행권은 예상치 못한 실형 선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행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이 전 행장의 채용 절차 관여 행위가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고 봤으며, 도망 우려가 있다고도 판단해 법정구속을 내렸다.재판부는 “이 전 행장이 합격시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가 1년 연장된 가운데 오는 3월말 만료되는 행장직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하나금융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함 행장을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 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 1년 연장됐다.하나금융은 함 행장 연임과 함께 권길주·유제봉·이승열·지성규·한준성 부사장과 강태희·김화식 전무, 김희대·박병준·안선종·이정원 상무를 선임했다. 이들 임원의 임기 역시 올해 말까지다.업계 일각에서는 하나금융 부회장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지난해 8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 후 같은 해 11월부터 신규사업인 문화공연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 및 가시적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하나카드는 지난해 11월 대학로의 뮤지컬∙연극 전문기획사인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대표 김수로)와 손잡고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를 시작으로 ‘스모크’, ‘인터뷰’, 연극 ‘아트’ 등을 차례로 무대에 올렸으며 현재는 뮤지컬 ‘랭보’를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 중에 있다.뮤지컬 ‘랭보’는 프랑스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삶을 다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이 행장 후보를 받을 때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여러 명의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고 하나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게 한 것으로 전해져다.개정된 조항에는 그룹 임추위가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자를 복수 추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전에는 후보자 복수 추천 여부가 명시되지 않아 지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단수추천하면 임추위가 승인해 주총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뿐만 아니라 은행 임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 3인에 포함됐던 현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후보직에서 사퇴를 표명했다.김용환 회장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농협금융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경영정상화를 이룬 시점에서 능력 있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 최종후보에 포함된 것을 보고 용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용퇴를 결심한 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이 가장 어려운
금융권에 본격적인 '슈퍼 주총 위크'가 막이 올랐다.이번 주부터 주요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사외이사 교체와 최고경영자(CEO) 연임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들이 쟁점으로 부각돼 관심이 쏠린다.업계에 따르면 22일에는 신한금융, 23일 KB국민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 30일 NH농협금융의 주총이 잇따라
KT&G는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제 31기 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現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KT&G CEO로 선임된 이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백 사장은 202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 KT&G를 이끌게 된다.
국내 증권회사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적이 눈에 띄게 좋았던 만큼 상당수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에 이미 성공했거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한투 순익 1위....미래에셋>메리츠>NH 순지난해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5개 국내 증권업체가 지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차문현 대표가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차 대표는 `16년 부임 이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투자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해외 펀드 수탁고 를 1.1조에서 3.1조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투자 전문 운
KT(회장 황창규)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회장 최종 후보 선정 주체를 기존 CEO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로 바꾸고, 심사 기준에 후보의 기업경영 경험을 명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마련했다.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비경영 전문가의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5일 개최된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금융티아이, 하나에프앤아이 등 7개 관계사의 CEO 후보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3 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