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웃도어브랜드 노스페이스 등을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현재 진행 중인 신입·경력직 채용과정에 대해 일부 지원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입사를 위해 작성하는 서류에 구직자의 학력 및 이력 외에 부모의 학력과 근무처, 직위까지 기재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해당 서류에는 ‘추천인’란과 ‘당사지인’을 기입하는 란도 존재한다.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영원무역 입사 지원서는 개인의 능력과는 무관한 부모 직업 등에 대해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부모의 학력과 추천인 등은 필수 기재 항목은 아니라서 지원자가 원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웃도어업계의 지난해 기부금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전년 보다 기부금 지출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지난해 블랙야크 기부금 단독 ‘선두’아웃도어업계 빅5인 영원아웃도어, 블랙야크, K2코리아, 네파, 밀레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부금 왕은 ‘블랙야크’로 드러났다.지난해 블랙야크가 기부금으로 지출한 비용은 11억7,614만 원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매출 대비 기부금 비율은 0.29%다.다음으로 기부금을 많이 지출한 업체
최근 문재인 정부는 블라인드 채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개인의 능력과 관계없는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아웃도어업체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최근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하는 과정에서는 노출하기 민감한 ‘사생활 정보’까지 요구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업체 측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는 지난달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