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운용사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저평가 가치주 펀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란 10% 이상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최근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6종의 상품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한국투자거꾸로펀드 ▲한국투자배당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를 웃돌았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H)(C-F클래스)는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45%로, 같은 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출범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서강석 송파구청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협은행 우수고객 명예지점장, 수협 회원조합 조합장 등 정관계와 수산업계 주요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본 행사에 앞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3자의 말에 모르는 계좌로 돈을 이체시킨 소비자가 전화사기인 것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A씨는 어제 성명불상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그는 A씨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인출될 위험이 있으니, 지금 당장 알려주는 계좌로 이체시켜 놓으라고 말했다.A씨는 이 말에 속아 전달받은 계좌로 예금 550만 원을 전부 이체시켰다.이체 시키고 2시간쯤 후에야 속은 것을 안 A씨는 은행에 예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은행 측은 예금주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A씨는 잘못 이체한 예금을 찾을 수 없는 것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정상혁 은행장은 지난 8월 14일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으로부터 참여 추천을 받았다.정상혁 은행장은 ‘출구없는 미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3개 자회사가 새 둥지를 틀었다.우리금융그룹이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에 통합이전하면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가 기초자산 보유 없이 진입과 청산 가격에 대한 차액만 현금 결제하는 주식차액결제서비스 Contract for Difference(이하 CFD)를 론칭했다.CFD는 일정 부분 증거금만 가지고 매수(Long) 뿐만 아니라 매도(Short) 거래를 할 수 있고, 최대 10배 레버리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외파생상품이다.선물과 달리 별도 만기가 없으며 대주주 양도세 비과세 서비스다. 국내상장주식 중 1600여가지의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헤지 및 페어트레이딩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CFD는 신용등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넷·모바일뱅킹 활성화로 송금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착오 송금 사례가 늘고 있다.빌린 돈을 갚을 때,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공과금을 낼 때, 업무를 볼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계좌로 송금을 보내야만 하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누구도 실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문제는 현재 착오송금에 대해 수취인 동의가 없으면 돈을 돌려받을 수 없어 개인이 직접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착오송금을 쉽게 돌려받을 수 있는 방안 추진에 나섰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생명(대표이사 주재중)은 지난 28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정보분석원 주관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관 표창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생명은 ’19년 FATF 상호평가 대비 및 정부정책에 입각하여 전사적인 자금세탁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컨설팅을 받고 자금세탁방지체계 고도화 및 위험기반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는 등 인적, 물적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자금세탁방지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국내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Super Thanks Festival” 이벤트를 12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대우는 작년부터 고객 감사의 취지로 슈퍼페스티벌 이벤트를 3회째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억의 역대 최대 경품금액과 역대 최다 13,000명의 당첨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Wish Wish 이벤트는 주식을 거래할 때마다 매일 응모권을 지급하며 지급된 응모권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저축은행이 파산하게 되면 보호받을 수 없는 예금이 6조 원을 넘어섰다.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에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5,000만 원을 넘게 맡긴 예금주는 7만2,487명이며, 예금 금액은 총 9조6,258억 원이다.이 중 5,000만 원을 초과해 보호 받을 수 없는 예금(순초과예금)만 총 6조14억 원으로, 이는 지난 1분기 말보다 6.0%(3,385억 원) 늘어난 수치다.지난 2016년 2분기 순초과예금이 3조447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사이 약
차기 우리은행장에 손태승 선임부문장이 내정됐다.우리은행은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손태승 현 선임부문장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손태승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후, 1987년에 입행하여 전략기획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SSG닷컴이 11월 8일 진행되는 ‘2017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장관상(대상)을 수상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혁신적 데이터 품질 활동을 선도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금년도
홀로서기를 시작한 Sh수협은행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54년 만에 독립한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낙하산 인사 문제가 다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다.그간 수협은행장 인선은 관료 출신 외부인사들이 선임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하지만 올해 자회사 독립, 탄핵 정국 등이 맞물리며 드디어 관행에서
불경기에 아끼고 아껴도 한 푼이 아쉬운 요즘, 우편함에 쌓여있는 통신비에 보험료, 공과금 납부 영수증을 보며 한숨부터 나오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까맣게 잊고 있던 ‘내 돈’이 어딘가에서 짠 나타난다면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을 텐데 말이죠. 이럴 때 혹시 모를 휴면금융재산을 한 번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사람들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에 맡겨두고 안 찾
민영화 달성을 목전에 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낙하산 인사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다.▶관피아 논란…최광해 전 기재부 국장 영입최근 관료 출신 인사가 우리은행 자회사의 주요 보직에 임명되면서 금융권 관피아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29일 금융권 따르면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부소장에 최광해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16년 전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으로 정부의 소유가 됐던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민영화에 성공했다.하지만 여전히 정부가 최대주주로 남아있는 만큼 우리은행이 진정한 민영화를 달성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도 나온다.또 향후 이광구 행장의 연임 문제와 우리은행의 금융지주화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BNK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53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BNK금융지주 손해배상청구소송 현황'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에 53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했다.지난 2014년 10월
‘4전5기’ 우리은행의 민영화 추진이 다시 한 번 본격화 된다.▶공자위,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우리은행의 매각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4차례에 걸쳐 추진해 왔던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이 날 공자위 윤창현 민간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은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
우리은행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민영화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7,5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및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또한 2분기 당기순이익 3,070억 원을 기록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