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안진영 기자] 벌써 반년을 맞이한 라돈 사태.라돈이 검출된다는 제품이 속출하고 있다. 라돈과 얽힌 업체만 해도 십여 곳 이상이다.업체들은 라돈 사태로 소비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지만, 이들이라고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각자 다른 사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억울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이들의 속사정을 들어봤다.■우리가 의뢰했을 때는 분명히…지난해 5월 초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된 이후부터 생활 속 방사선 물질에 대한 관심이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속되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JTBC의 보도 이후, 온라인상에는 “지난해에도 발암물질 검출로 생리대 파동이 있었는데, 올해는 라돈 검출됐다니 뭘 믿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생리대 안전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해 달라” 등 수많은 소비자 의견이 올라왔다.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분석 결과 ‘오늘습관’ 생리대는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떨고 있다.이에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전향미 기자] 폐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전향미 기자] 대진침대 사태 이후 라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용 중인 제품들의 라돈 검출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진침대를 시작으로 7월 까사미아와 가누다, 8월엔 에넥스와 더렉스베드, 10월엔 오늘습관, 11월 하이젠과 지이토마린 등 다양한 업체의 제품이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였다.종류도 다양하다. 침대 매트리스, 매트, 베개 덮개, 속옷라이너, 미용마스크, 온수매트, 심지어는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마저 논란의 대상이다.이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검사를 통해 실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NS를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어제(16일) JTBC는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 도움을 받아 오늘습관 생리대의 라돈을 측정한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오늘습관 생리대에서는 기준치 149Bp의 10배 이상의 1,619Bp의 라돈이 검출됐다.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워낙 피부와 접촉이 가깝기 때문에 이 생리대를 사용했던 여성은 피부암이나 나아가서 여성 특유의 암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오늘습관 생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