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 다시 신청한 5G 요금제가 심의를 통과했다.발목을 잡던 요금제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5G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지만, 당초 목표인 ‘3월 5G 상용화’가 요금제 문제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요금인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 5G 요금 인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이어 26일 심의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이 새로 제출한 요금제를 두고 다소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2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요금 인가제(이하 요금인가제) 폐지를 골자로 한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이후 연내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의 입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하지
현재 정부여당의 당정협의에서 요금인가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28일 당정협의를 통해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알려졌다.정부여당은 통신요금 인하 경쟁을 막아왔던 요금인가제를 폐지해 이통사 간 가격경쟁을 유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통신요금인가제(이하 인가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신규 요금제 출시나 요금 상향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사전 ‘인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최근 폐지를 놓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반대 입장의 이유로, 현 제도에서 인가 대상 사업자는 요금인하일 경우, ‘신고’로 가능하기 때문에 인가제로 인해 요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