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실천 및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이천포럼은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201
한 소비자가 상품권을 사용하려하자 발행처는 미등록된 상품권이라며 거절했다. A씨는 지인에게 2500만 원을 빌려주며 담보로 B사가 발행한 10만원권 쇼핑몰 이용 상품권 300매를 받았다.A씨는 B사 사무실을 방문해 해당 상품권의 사용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발행년월일 항목란에 일부인이 찍히지 않아 등록되지 않은 상품권이라며 사용불가 통보를 받았다.A씨는 해당 상품권 뒷면의 '상품권 이용안내'에 발행자가 B사로 돼 있고,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 입니다'라고 표기돼 있으므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인정을
공영홈쇼핑이 경력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이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채용은 T커머스를 포함한 TV 홈쇼핑 방송 전반의 경력자를 대상이며, 나이·학력·성별 등의 제한 없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한 조건이 없는 만큼 전문 셀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영홈쇼핑은 기존 TV 라이브 방송 외에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모바일 환경에서는 쌍방향 소통과 교감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쇼핑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
한 소비자가 자신은 가입한 적이 없는 서비스 대금이 인출돼 카드사에 환급 요청했다.A씨는 카드청구서에 신용안심서비스 대금이 인출됐음을 확인했다.카드사에 확인해 보니 전화권유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해당 서비스 가입한 기억이 없으며, 만약 가입전화를 받았다 하더라도 정확한 서비스 내용에 대한 설명없이 가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는 서비스를 정지한 상태로, 기존에 낸 서비스 대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로부터 설명 및 약관교부 등을 이행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A씨가 가입한 서비스
홈플러스가 추석 명절 기간동안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국 모든 매장을 차질없이 정상 영업할 것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홈플 5일장’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노조의 파업에도 전국 모든 매장이 정상영업을 진행해 고객 쇼핑 불편은 없을 것입니다.홈플러스는 노조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집단 파업을 예고하며 회사 측의 영업활동을 방해하려 하지만, 실제 매장 운영에는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홈플러스 측은 "지금까지 매 명절마다 반복되고 있는 노조의 파업을 보면 실제 동참 인원은 일부에 불과했다"면서 "또 명절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배송대행서비스는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현지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최근 3년간(’18년~ ’20년)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
새로운 상품 등에 투자하고 연관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받는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와 유사하게 ‘시중에 이미 있는 제품’(이하 기성품)을 펀딩하는 프로젝트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펀딩 심사기준’을 충족한 메이커(자금수요자)의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개설하고, 서포터(자금공급자)가 프로젝트에 투자해 목표 금액 도달에 성공하는 경우에 메이커가 관련 재화를 서포터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펀딩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한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
쿠팡이 창원에서 3200명 채용한다.쿠팡은 2025년까지 국내에서 5만 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국내 물류 업계에서 쿠팡의 투자 접근 방식은 상대적으로 차별화된다.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자원을 집중해왔기 때문이다.쿠팡은 회사와 사회가 모두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대표)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이다.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평택시는 지난 5월 8일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특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4회째를 맞는 이번 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이자리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자금 출범식이 열렸다.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지난 28일산업은행 본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출범식을 갖고 기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향후 기안기금을 책임지고 운용해 나갈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국회 추천 2인,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은행 회장이 추천하는 1인등 총 7명이 위촉됐다.신임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은행에서 오랜 기간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전 항공업 등에 대한 긴급 자금 선지원 방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대형항공사 유동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닝 중이며,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운행 중단 및 예약 항공권 환불 등으로 유동성이 빠른 속도로 고갈 중이나 현재 금융시장 경색으로 신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정부 지원방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반찬을 판매한다.현대그린푸드는 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Curation)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기로 한 것.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반찬을 판매하는 기존 반찬 매장과 달리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영양사 자격을 갖춘 직원(3~5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
쌍용자동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했다.쌍용자동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이러한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들이 순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비상경영을 넘어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한다.제주항공 이석주 대표는 사내메일을 통해 “작년부터 항공업계가 공급과잉과 한일관계 이슈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항공 여행수요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항공산업은 수익성 저하 차원을 넘어 생존을 염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며 “위기대응을 위해 경영진이 먼저 임금의 30% 이상을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제주항공 인사원칙인 고용안정성을 유지시키면서 금번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존 승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10일(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기아차 노사는 6개월 여에 걸친 올해 노사협상에서 무파업으로 잠정합의안를 이끌어냈다.노사는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교섭을 실시했으나, 노조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노조 집행부 선출 과정이 진행되며 지난 11월 26일 교섭을 재개할 수 있었다.노사가 교섭 재개 2주일 만에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한 두산이 두타면세점 매장, 자산 등을 처분한다.12일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 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또한,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양사는 본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특허 심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