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제품을 판매하고도 반품을 해주지 않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점퍼를 주문하고 제품대금 9만2000원을 입금했다.제품을 배송받아 확인한 바, 점퍼의 단추 부분이 떨어지는 하자를 확인하고 반품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 판매시 반품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고지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에 있어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제17조(청약철회)에 의하면 인도후 7일이내에는 반품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구매자가 운송비를 부담하도록 돼 있다.제품하자
셔츠 색상이 흰색이라면서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얀색 셔츠를 구입하고 운송비 2500원을 포함해 2만8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이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다. 배송 후 다음날 반품을 요구하는 글을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으나 답변이 없다.업체에 연락을 취하자 하얀색 셔츠는 환급이 불가하고, 이를 사이트에 표시했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구매한 오토바이가 운송 도중 파손됐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운송비 8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가 화물택배로 배송을 의뢰해 물품을 인수했는데 인수받은 차량이 여러 군데 훼손돼 사진촬영을 해두고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화물 택배사와 택배 계약하면서 운송도중 파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약정했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제품을 인수받지 못했다면 택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사이트 상 사진과 다르다며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배송비와 위약금을 청구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원목 책장 3개와 식탁 1개를 구입하고 260만 원을 지급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사이트 상 제품 이미지와 실제 제품의 색상이 현저히 다르다며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이에 판매자는 계약금액의 10%인 위약금 26만 원과 운송비 20만 원을 합한 46만 원을 요구했고, 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색상 차이로 인한 불가피한 계약 해제라며 위 금액을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판매자는 원목 자재 특
한 소비자가 태풍에도 여행일정을 강행한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A씨 일행은 한 여행사를 통해 '보라카이 4박5일' 여행계약을 체결했다. 출발 당일, A씨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항공편이 4시간 지연돼 10시30분경 출발했고, 예정된 목적지인 필리핀 칼리보공항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의 클락공항에 착륙했다. A씨 일행은 13시경 클락 공항에 착륙한 뒤 기내에서 10시간 대기했는데, 음식 등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화장실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여행사로부터 향후
온라인으로 구매한 패딩점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패딩점퍼를 5만9000원에 주문했다.배송을 받아 제품을 살펴보니 광고와 디자인 등에 차이가 있어 반품하기로 했다.그러나 업체는 옷에 향수 냄새가 나서 이는 착용한 것으로 간주돼 반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옷을 착용한 적이 없고 향수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업체가 억지로 반품 사유를 만들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가 A씨가 옷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만 반품 거부사유가 인정된다고 답했다.「전자
한 소비자가 가스레인지 수리를 요청했으나 제조사는 수리가 안된다며 새제품 구입을 요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가스레인지가 고장나 제조사에게 수리를 요청했다.제조사는 휴업으로 인해 직원이 없어 출장 수리가 불가하다며 동일한 제품을 10만5000원에 구입할 것을 안내했다.A씨는 제조·판매업자는 하자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수리해 줄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 수리를 받아야 한다면 관련 대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지만, 부품이 단종이 돼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제조사에게 새 제품으로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항공기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귀국한 소비자가 반려견 운송비가 과도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에서 런던으로 출국한 후, 5일 뒤 인천으로 귀국하면서 반려견을 동반해 탑승했다.그러나 항공사의 전화안내원이 안내한 운송비 42만8400원보다 훨씬 높은 144만1511원이 지급돼 A씨는 과다하게 지급한 운송비 차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항공사는 A씨가 반려견 운송요금에 대해 문의했을 때, 첫번째 문의 시 런던→인천간의 요금을 안내했으나 두번째 문의 시에 인천→런던간 요금을 안내하는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한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의 태그(Tag)를 제거해 환불이 거절당했다. A씨가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의류를 구매했다.구매한 것 중 티셔츠 2장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으나 태그가 제거됐다는 이유로 환급이 거부됐다.A씨는 태그를 제거했으나 티셔츠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시착하지도 않았으므로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태그를 제거할 시 교환 또는 환급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다고 주장했다.배송받은 옷을 착용해 생활하다가 교환 또는 환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A씨의 환급 요청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크로커다일 레이디,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운송비를 전가하다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패션그룹형지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 운송 비용을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패션그룹형지는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자사의 의류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대리점에 대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다른 대리점으로 행낭을 이용해 운반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
음식물처리기를 렌탈한 소비자가 설치가 잘못돼 청약철회를 했지만 판매자는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2020년 8월 3일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음식물처리기 렌탈 상품을 계약했다. 월렌탈료는 2만9900원에 계약기간은 48개월로 동월 5일 A씨 부모님 자택에 설치했다. 그러나 이 제품이 난방조절기 위에 설치돼 난방을 사용할 수 없어 설치기사에게 다른 빈 공간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사는 나중에 배관 흐름 때문에 음식물 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다음날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기사가 A씨로부터
현대·기아차에 알루미늄 합금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10년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오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및 현대트랜시스㈜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8개 사는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이에 맞춰 낙찰예정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피해가 예상되는 안마의자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안마의자의 품질 불만이나 계약 해지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소비자원에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피해구제 신청된 441건을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온라인 해외 직구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최근 해외직구가 늘면서 관련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는만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 배포한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2019년 2만4194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8월까지 2만1209건에 달한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총 2종으로, ‘구매대행’ 이용가이드에서는 소비자피해 다발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체크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을 인수한 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키며 성공신화를 다시 썼던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가 하청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이에 대해 업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내용이라며 하청업체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성주디앤디는 하도급 업체에 부당한 단가를 적용하고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안마의자의 수요가 늘고 있다.안마의자는 대부분 수백만 원대 고가 제품으로 구매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렌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그러나 컨슈머치 조사 결과 다수의 업체들이 다소 긴 약정기간(39개월)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한 소비자들에게 공정거래
앞으로 이케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배송·조립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서비스 완료 이전까지 언제든지 취소 요청을 할 수 있고, 일정 부분 환불도 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이케아코리아(유)의 배송 · 조립 서비스 이용 약관을 심사해 서비스 신청 후에는 취소나 환불을 금지하는 조항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케아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제9회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Hankook Tire 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가장 적극적으로 한국타이어의 핵심가치인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실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조직과 직원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전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Leadership), 퍼포먼
이마트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주도 흑돼지를 전국 이마트 145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100g당 각 3,280원에 판매하며, 앞다리살의 경우는 100g 당 1,8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제주도 흑돼지는 삼겹살과 목심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