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는 주로 법인이 이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자동차 운용리스 상품을 판매하는 15개 사업자의 계약조건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사업자는 ▲디지비캐피탈(주) ▲롯데오토리스(주) ▲롯데캐피탈(주) ▲메리츠캐피탈(주)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비엔케이캐피탈(주)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산은캐피탈(주) ▲엔에이치농협캐피탈(주) ▲엠캐피탈(주) ▲우리금융캐피탈(주)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케이비캐피탈(주) ▲하나캐피탈(주) ▲현대캐피탈(주) 등
수입차 리스계약을 한 소비자가 차량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환급 또는 교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수입차 1대를 3년동안 사용하기로 리스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를 인수했다. A씨의 자동차는 인수 1개월 후부터 배출가스 경고등이 지속적으로 점등됐고, 경고등 점등 시 엔진이 불규칙하게 가동돼 가속 불량, 차체 떨림·흔들림 등 증상이 났다.A씨는 이러한 증상은 주행 및 안전도와 관련된 중대한 결함일뿐더러, 딜러사가 자동차를 3회나 점검·수리했으나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리스대금 5034만1000원의 환급 또는 하자 없
자동차 리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잔존가치까지 신용정보에 포함돼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7월 K캐피탈에서 취득가격 5810만 원인 자동차를 5년 리스 3528만 원(잔존가치 2282만 원)으로 계약했다. 이후 확인한 신용정보에는 대출 5810만 원이 등록됐고, 신용평점은 100점 이상 하락했다. A씨가 은행을 통해 신용대출 1500만 원을 신청했는데, 대출 과다 및 신용평점 하락으로 대출 가능한 은행이 없어 부득이 금리가 높은 신용카드 단기대출을 수차례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금융
차량을 리스한 소비자가 계속된 차량 결함으로 계약을 해지했으나, 위약금까지 청구받았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리스사에 약금 116만8682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B리스사를 통해 운용리스 계약을 맺었다. 60개월 계약으로 월 리스료 111만8740원, 실행 금액 6785만3630원이다. 그러나 운행 중 엔진 정지 등 잦은 고장으로 수차례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점검을 받았으나 결함이 개선되지 않아 A씨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B딜러사는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규정손해배상금)으로
홈플러스(사장 임일순)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 등으로 인해 2019 회계연도(FY2019, 2019년 3월~2020년 2월)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는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한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통상 오너 기업에서의 임원 급여 반납
BMW 그룹 코리아가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지난 1995년, 한국 최초의 수입차 법인으로 설립된 BMW 그룹 코리아는 25년 간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며 국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또한 지난 5월에는 BMW 그룹 코리아의 25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한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폭스바겐 아테온이 큰 혜택을 안고 찾아온다.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사장 강형규)는 연말을 맞이해 폭스바겐 아테온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금융 프로모션에는 파격적인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44%의 높은 잔존가치 보장과 저렴한 월 납입금을 자랑하는 운용리스 할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먼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두 트림 모두 60개월 간 각각 월 60만 원 미만으로 소유할 수 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7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124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2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IT 기업 수출감소 등)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 주요 자회사 실적저조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한 영업이익 적자와 함께 올해부터 운용리스 회계변경(K-I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번주부터 예비입찰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장기화될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적극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힌 애경그룹이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수자금 동원력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고, 애경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인수의지를 밝힌 KCGI의 경우 업계에서 인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항공업계 업황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 및 매각 가격을 두고 금호산업과 채권단, 인수자 간의 이견이 클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1일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22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부여받은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 자산의 회수가능액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에어부산의 연결 대상 포함 여부 및 연결 재무정보 등과 관련해 충분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한 것을 근거로 한정 의견을 제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737MAX' 기종 항공기 50대를 도입한다.제주항공은 보잉사의 최신기종인 737MAX 50대(확정구매 40대·옵션구매 10대)를 2022년부터 인도 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제주항공이 계약한 50대의 물량 중 확정구매 40대는 단일기종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적사가 체결한 항공기 계약 중 최대규모이다.제주항공이 확정구매 계약한 항공기 40대 도입에 투자하는 금액은 공시가(카탈로그 가격)를 기준으로 약 44억 달러, 우리 돈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1조6,429억 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2분기 매출 1조6,429억 원은 창사 이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금액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고유가 등의 원인으로 11.2% 감소했다.아시아나항공 측은 국내 및 국제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와 화물사업의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역대 최대 2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지속적인 실적향상과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실적 호조세 ▲재무구조 개선 자구계획 시행 및 주채권단 등 금융권과의 관계개선 등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먼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수립해 체질개선에 나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올해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5년’을 잘 준비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25일 밝혔다.2005년 1월25일 창립한 제주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안용찬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2018년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 이하 토요타)가 10월 한 달 간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현금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10일 토요타는 ‘컨슈머 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17 자동차기획조사 결과에서 수입차 부문 ‘A/S 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 10월 토요타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워드
GM Korea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특별유예 금융 프로모션이 이번 달 말까지 연장된다.GM Korea(대표 장재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말까지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특별 유예 금융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연장 실시한다.110주년 특별 유예 금융 프로모션은 캐딜락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및 SRX를 대상으로 실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