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여행지에 위탁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아 추가 지출 등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한 항공사가 운항하는 미얀마 양곤행 항공권을 구매하고, 1월 7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해 양곤에 도착했다.그런데 항공기에 적재할 수 있는 수하물의 중량 초과로 A씨 수하물이 양곤국제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다.A씨는 항공사에 수하물에 대해 문의했고, 1월 8일 수하물이 도착하게 된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도착하지 않았다.항공사측은 다시 1월 9일에 도착예정이라고 안내했고, A씨는 만달레이로 가는 일정이 있어 만달레이 호텔로 수하물을 배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1월 10일
한 소비자가 분실된 수하물의 배상금을 요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를 증빙자료로 인정하지 않았다. 말레 여행 후 인천으로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수하물 2개를 위탁하고 항공기에 탑승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위탁 수하물을 찾았으나, 스쿠버 다이빙 용품이 든 가방이 도착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항공사의 수하물 분실 및 파손 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의 직원은 가방, 수경, 오리발, 수트, 호흡기를 분실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 적어 수하물 신고서를 작성했다.항공사 측은 「국제항공운송
한 소비자가 공항서 위탁 수하물을 인도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며 여행사와 항공사에 여행 대금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여행사가 판매하는 '베니스·피렌체·로마'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입하고, 2인 비용 494만 원을 지급했다.A씨와 지인은 러시아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하면서 수하물을 위탁했는데 A씨는 도착지인 베니스 공항에서 수하물을 인도받지 못했다.이로 인해 A씨는 여행지에서 의류, 화장품, 세면도구 등 기초적인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총 423.76유로를 지출했다.A씨는 항공사의 잘못으로 여행지에서 수하물을 사용하지 못해
소비자 A씨는 토요일에 여행사를 통해 해외 편도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214만1400원을 결제했다.약 40분 뒤 일정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신청했으나 여행사는 휴일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취소처리가 안된다며 월요일에 57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항공권은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은 특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와함께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 관련 소비자불만도 증가하고 있다.OTA는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 호텔 등의 예약을 대행하는 사업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고투게이트 ▲버짓에어 ▲아고다 ▲이드림스 ▲익스피디아 ▲키위닷컴 ▲트립닷컴 ▲트래블제니오 등 항공권 판매 글로벌 OTA 8개 업체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판매 글로벌 OTA 관련 소비자불만 6260건을 유형별로 분석했다.그 결과 ▲취소·변경·환불
한 소비자가 해외에 도착해 캐리어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호치민 도착 후 위탁 의뢰했던 캐리어의 외관이 일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A씨는 항공사로부터 캐리어 파손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항공사별 규정에 따라 배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일반적으로 위탁수하물 분실, 파손, 훼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수하물 수령일 또는 공항 도착일 기준으로 7일내에 항공사에 신고해야 한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손해배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는 「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18일부터 24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JJ멤버스 특가’는 오는 11월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5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최저가 항공권은 예매일자에 따라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또 ‘플라이(FLY)’ 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유효기간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한 ‘제주항공 프리패스’를 출시하고 오는 13일까지 4가지 프리패스를 각 500명씩 총 20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한다.국내선 프리패스는 탑승일 기준으로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전노선 사용이 가능하며 ▲요일에 관계없이 편도 10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실속 프리패스’는 39만9000원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편도 10회를 이용 가능한 ‘국내선 알뜰 프리패스’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일정변경은 차액지불 없이 1회만 가능하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UniMile in JEJU’를 출시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제주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가성비가 좋은 저비용항공사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작년에 선보인 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인 ‘카드의정석 UniMile’에 제주 여행 서비스를 강화해 출시됐다.이 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호텔, 리조트, 펜션), 입장권(박물관, 전시회, 레저/스포츠), 외식 결제 시 5% 추가 할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내선, 국제선 모두 이용객 수와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픈마켓 4곳(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을 통해 판매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항공권에 대한 광고에서 ‘총액 표시제’ 준수 여부, 위탁수하물 비용 안내 여부 등을 조사했다.총액 표시제는 국토교통부는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금액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오늘(16일)부터 인천~괌 노선의 주간편 증편 기념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인천~괌 노선의 주간 스케줄 증편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가는 편도총액이 16만800원부터, 왕복총액이 28만7300원부터이며, 위탁수하물도 2PC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다.에어서울은 10월 1일부터 인기 휴양지 괌 노선의 주간 스케줄을 증편해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기존에 야간편만 운항했던 괌 노선에 아침 출발 스케줄을 추가해 각각 하루 2편씩 주 14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6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셈입니다.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은 휴가철 여행계획을 세울 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55.2%가 여름휴가를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여행이 82.6%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소비자 또한 많았는데요.실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출국자는 총 2869만5983명으로 전체 인구 중 55.6%가 해외로 나간 셈입니다. 이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제결혼 및 외국인 노동인력 유입 증가 등에 따라 늘고있는 다문화 가족의 소비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소비자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소비자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12개 언어로 번역해 배포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접수되거나 소비자불만사례가 새롭게 나타나는 신유형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연간 약 35건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항공기 안전에 치명적인 리튬배터리를 운송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지난 9월 국토부로부터 9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제주항공이 처분이 과하다며 요구한 재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표 안용찬‧이석주)은 지난 14일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90억 원이 확정됐다.제주항공의 90억 과징금은 지난 2월부터 홍콩~인천 노선에서 모두 20차례에 걸쳐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시계 등 300여점을 화물로 운반했기 때문에 발생했다.폭발 가능성 탓에 항공위험물로 분류되는 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서비스는 추석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최근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관련 피해구
진에어(대표 최종호)가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는 7월 2일에 오픈한다.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권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일년에 단 두 번만 운영하는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으로 연중 어느 때보다 낮은 가격의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2018년 하반기 진마켓은 7월 2일 10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기존의 항공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알리는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NEW STANDARD, JEJUair)’ 캠페인을 시작했다.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제주항공이 선택적 항공운임 제도인 ‘페어패밀리’,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카페’, 모바일 GPS 서비스 등 기존의 항공서비스와
지난해 성탄절 연휴 당시 기상 악화로 14시간 동안 연착 및 결항한 이스타항공에 대해 법원은 승객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단을 내렸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법원조정센터는 이스타항공이 피해 승객 64명에 대해 1인당 55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항공사 측과 승객 측 모두 이의 신청을 2주간 하지 않으면서 법원의 강제조절 결정이 확정된
진에어(대표 최정호)가 10월 바른휴가 추천지로 '호주 케언스', '홍콩', '제주도'를 선정하고 특가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진에어는 ‘바른휴가운동’의 일환으로 10월의 바른휴가 추천지를 선정하고 특가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바른휴가운동은 진에어가 진행하는 올바른 휴가문화 정착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