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욕실세정제(락스), 차량용 워셔액, 캡슐 세제 등)의 오남용에 따른 위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 50개의 어린이보호포장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에는 욕실세정제(락스) 8개, 차량용 워셔액 10개, 부동액 9개, 순간접착제 6개, 캡슐형 세탁세제 17개 등이 포함됐다.「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표시·광고에 사람이나 동물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거나
CJ대한통운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피해가 다발했던 인터넷쇼핑몰 '웁스' 관련 피해 중 65.3%가 처리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웁스(업체명: 블리그램)'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 및 업체와의 연락 두절이었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을 우려,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뿐 아니라 해당 업체 포털 검색 차단, 판매 중지의 조치까지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빠
앞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전국 도서 지역에 대한 가스 안전을 살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5일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호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육지와 단절돼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집배원은 가스 안전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가스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에 전달한다. 가스안전공사는
포트홀때문에 차량이 파소됐다.소비자 A씨는 국도에서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는데 1미터 정도되는 큰 포트홀이 있어 차량이 파손됐다.A씨는 도로 관리청에서 도로 관리를 허술하게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100%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손해보험협회는 도로관리주체의 방호조치와 운전자의 주의의무를 고려해 보상비율이 결정되며,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된 경우라면 자차사고 접수를 통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도로관리청은 도로를 관리함에 있어 통상의 안정성을 갖춰야 하므로,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위험성에 비례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소비자가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보험을 가입해 유지해 오던 중 친구의 생일 축하 모임에서 옆사람과 시비가 붙었다.A씨는 상대방에게 이방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았다.이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는 맞지만 폭행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면서 지급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기소된 상태에서는 보험사의 지급 거절이 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보험은 고의사고나 형법상 범죄행위 등 미풍양속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리콜을 받아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를 수리받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성이 점점 커지므로, 즉시 리콜 받을 것을 재차 당부했다.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위니아 딤채 제품으로 2005년 9월 이전 생산 뚜껑형 모델이다.해당 제품은 20여 년간의 장기 사용으로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에 의해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트래킹 현상은 전자제품 등에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5일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모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익훈 대표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
연탄에 제조상 하자가 있어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가 연탄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찰의 법당 난방을 위해 연탄 1600장을 주문하고, 연탄대금으로 70만4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연탄을 사용하던 중 연탄이 잘 연소되지 않고 불이 꺼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사업자는 다른 공장에서 생산된 연탄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으나 약속 날짜까지 교환을 진행하지 않았다.며칠 뒤 법당 난로 내 연소 중이던 연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A씨는 사업자에게 연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법당의 마룻바
양수 검사 후 유산을 하게된 소비자가 의료진의 시술에 문제를 제기했다. 소비자 A씨는 임신 17주경 트리플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다운증후군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소견과 함께 양수 검사를 권유해 검사를 받았다.그러나 귀가 후 양수 누출이 나타났고, 누출이 멈추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유지가 되지 않았고, 결국 유산에 이르렀다.A씨는 양수검사를 받기 전, 시술상의 위험성이나 합병증 관련해 상세한 설명이 없었고 시술상 문제로 유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조치가 소홀했거나, 설명이 없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가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 원을 투자해 연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531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아라미드는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 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에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다이어트약 복용 후 녹내장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 의원에서 2주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일주일 뒤, A씨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자 안과의원을 방문했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약물 중 '토피라트'가 급성 녹내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부작용을 설명을 하지 않은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구체적인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책임은 약사에게 있고, 해당 약물 제조회사에 자문을
한 환자의 난소 낭종을 제거한 의료진이 복강내출혈 의심 증상에도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았다. 동네 병원에서 좌측 자궁의 종괴 소견을 받은 A씨는 증상이 심화되자 대학병원에 내원해 난소낭종절제술을 받았다.이후 발열, 복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했고, 이틀 뒤 A씨는 타 대학병원에 내원해 복강내출혈을 확인한 후 개복술 및 좌측 난소 봉합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을 시행한 의료진이 출혈 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증상을 호소할 당시 출혈을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의료진의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6일 '뒷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및 위험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5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와 안전띠 착용 자동검지시스템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평균 17.7%로 매우 낮았으며, 뒷좌석에 2명이 탑승한 경우 착용률은 11.4%까지 낮아졌다. 한편 사망교통사고 탑승자의 14.0%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 교통사고 안전띠 미착용율 1.9% 보다 7.4배나 높게 나타났다. ■가족단위차량, 탑승자가 많을수록 뒷좌석 안전띠
HDC현대산업개발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자율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안전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기술ㆍ시공 안전 부문과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기술 안전이 강조돼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정상혁 은행장은 지난 8월 14일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으로부터 참여 추천을 받았다.정상혁 은행장은 ‘출구없는 미
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열렸다.전경훈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SK증권은 김신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신 사장은 “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문제에 더욱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김 사장은 홍우선 코스콤 사장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