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30일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신규 상장을 기념해 오는 31일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콘텐츠 ‘한투스테이션’을 통해 ACE KPOP포커스 ETF를 소개할 예정이다.ACE KPOP포커스 ETF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발표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KPOP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종목을
A씨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손해를 배상받고 싶은 A씨. 어떻게 하면 될까?펀드 관련 분쟁이 있는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장에게 분쟁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상담센터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한국거래소 또는 금융투자협회의 분쟁조정위원회의 자율조정제도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업자와 이해관계인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의 조정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다.금융투자업자와 분쟁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금융감독원장에게 분쟁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감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국제보험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해 발생한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말에 자본잠식이 50%이상 발생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됐다"며 "그러나 당사는 추가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어 "동사의 올해 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연결 자본총계는 3조1700억 원으로 자본금의 4배에 해당해 잠식 여부를 논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자본잠식이란 말 그대로 자본이 깎여나간다는 뜻으로
미래에셋생명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경영이 핵심 의제로 부상한 환경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 서고,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미래에셋생명의 ‘그린오피스 캠페인’은 회사의 정책 지원과 임직원의 소통 및 참여의 양방향으로 진행됐다.먼저 6월부터 9월까지 사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여의도 본사 사무실 구조를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변경했다.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다.현대오일뱅크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최근 코스피 지수는 인플레이션 심화와 금리인상, 경기불황 우려 등으로 최근 1년 사이 30% 가까이 하락해 2300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공모시장 또한 급격히 경직되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등 금년도 상장을 추진했던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장을 철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
교보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최종 관문인 상장 예비심사를 받는다.교보생명은 한국거래소가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상장이 적격한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6개월여 만이다.회사 측은 “거래소로부터 상장공시위원회가 진행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며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신뢰를 더 높이고, 생명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IPO를 진정성 있게 추진해온 교보생명은 지금을 상장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3분의2가 넘는 주
미래에셋생명의 최우선 가치는 고객이다.미래에셋생명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성장을 일궈냈다.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한 후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차상택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82만여 계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청약은 삼성증권이 IPO 대표 주관을 맡아 25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삼성증권 단일 증권사에만 81만7000건이 청약 신청됐으며, 삼성증권을 포함한 총 4개사 기준 182만 건이 넘는 청약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카카오페이의 전체 청약 건수 중, 삼성증권에 과반에 가까운(44.8%) 청약 건이 신청된 것으로, 청약 신청 당일에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도 공모주 청약이 가능해진 점, 간편 투자 앱 '오늘의 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청
주식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동학개미'에 이어 법인들도 주식투자를 늘리는 '동학법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삼성증권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사의 법인 고객 3500여개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법인의 주식 매수 금액이 2019년 대비 41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법인의 전체 주식 매수 금액의 합계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서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의 월평균 주식 매수 금액이 2020년 월평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 황학수)가 지난 10월 28~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상단 1만2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99.4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당초공모 희망 밴드는 1만600~1만23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 중 91.1%에 해당하는 1010개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할 정도로 국
㈜두산과 분할된 두산퓨얼셀, 두산솔루스 등 3개 회사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돼 거래가 재개됐다.분할 일정에 따라 ㈜두산 주식은 지난 9월 27일 거래가 정지됐다.㈜두산은 지난 4월 분사 계획을 발표하고,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 신설법인은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두산은 고부가가치 소재와 에너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존 기계 사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올해 3조4000억 원(관리연결 기준)인 매출액을 2023년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확보했다. 사측이 해당 자료를 공장 바닥에 묻어 은닉한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 해당 여파에 회사 주가도 하락세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보안담당 직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장 마룻바닥을 뜯어 자료들을 묻은 뒤 다시 덮는 공사를 해 증거들을 숨겼다"는 진술을 확보해 지난 7일 인천 송도 공장을 압수수색했다.이 과정에서 검찰은 마루 바닥을 뜯고 회사 공용서버와 직원 노트북 등 은닉된 회계 자료들을 입수한 것으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상장 계획이 무산됐다.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바디프랜드에 대한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 상장 계획을 알렸고 같은 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그러나 상장을 앞두고 연이어 회사 내부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터졌다. 올해만 해도 지난 1월 불거진 직원 임금 체불 의혹, 박상현 대표 형사 입건, 국세청의 세무조사 등의 악재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가 임차보증금 유동화를 추진한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칼론베스트제이차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임차보증금을 기초자산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기로 했다.기초자산은 동청주, 평촌 등 9개 점포의 보증금이 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81개는 자체 부동산, 59개는 임대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홈플러스 측은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부채 상환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홈플러스는 리츠 설립으로 부동산 유동화도 추진하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분식회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하나투어가 모두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지난 17일 한 매체를 통해 하나투어의 홍콩 협력업체가 하나투어와 관련한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보도에 따르면 이 진정서에는 하나투어가 협력업체와의 거래 이중장부를 통해 실적을 조작했다는 제보와 함께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하나투어가 경영악화로 인한 2018년 홍콩 기업에 기업 매각을 추진했다는 내용과 비자센터 5곳을 독립법인을 통해 운영하면서 경영진이 수익을 편취하고 있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전문업체로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입성한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현대오토에버는 오전 11시10분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18.54%(1만4,500원) 오른 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대비 86.45% 높은 금액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4만8,000원 보다 57.29% 높은 7만5,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첫 조단위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로 주목받았던 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홈플러스 리츠)가 유가증권 시장에서 철회했다.홈플러스 리츠는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 51개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었다.공모 희망가(4,530~5,000원)을 기준으로 약 1조5,000억 원을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물거품이 됐다.국내외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한 탓이 크다.이에 따라 홈플러스 리츠는 남은 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올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7일까지 약 1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은 모두 38개사로 집계됐다.시장별로는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4곳, 코스닥 상장사가 34곳 각각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장 폐지된 기업이 44곳이었던 것과 비교해 13.64% 줄어든 결과다.사유별로 살펴보면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된 경우가 지디, 위너지스, 트레이스 등 12곳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D램 업황이 예상보다 더 안 좋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4만 원이 깨진 채 장을 마감했다.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액면분할이후 주가가 4만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에 따르면 보통 4분기~이듬해 1분기는 반도체 비수기라 업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하락도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하지만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를 4만 명 이상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 10명 중 7명은 보유 주식이 50주 미만을 보유한 ‘개미’ 투자자였다.특히 지난 14일 고의 분식회계 판정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더 사들였다.19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바이오의 개인 소액주주는 7만8,640명으로 전년 말보다 3만9,702명 늘었다.지난 2016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