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파(SPA) 브랜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스파(SPA)는 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로, 의류 제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의류 전문점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스파오, H&M, 유니클로, 자라, 탑텐 등 스파(SPA) 브랜드 5개 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행태를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스파(SPA)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에게 설문 조사했다.소비자
유니클로가 11월 10일,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 함께 ‘2023 FW 유니클로 and 엔지니어드 가먼츠’ 컬렉션을 출시한다.품질과 혁신을 추구하는 유니클로와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온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4년 만에 다시 만나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2023 FW 유니클로 and 엔지니어드 가먼츠’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아우터 3종 모두 히트텍 소재의 유니클로와 도레이
유니클로(UNIQLO)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를 실시한다.유니클로 감사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 시즌 베스트셀링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사은 행사로, 유니클로는 이번 감사제에서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유니클로 대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에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남녀, 키즈 히트텍 이너웨어 및, 히트텍 액세서리와 양말 등 다양한 히트텍 라인업 제품이 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 임원의 불매운동 폄훼 발언으로 국내 민심을 단단히 잃은 유니클로가 이번엔 ‘혐한’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티셔츠를 판매한 것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거세다.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국내 온라인몰을 통해 여름 그래픽 티셔츠(UT)에 일본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30종을 판매했다.문제가 된 상품은 애니메이션 ‘블리치’ 캐릭터 티셔츠다. 블리치의 작가 ‘쿠보 타이토’는 대표적인 혐한 작가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현하는 등 극우적 발언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명사 ‘유니클로’가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이에 대해 본사 측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앞서 일부 언론은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회사가 자구책으로 전 직원 대상 유급휴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8개 전업카드사에 따르면 유니클로 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59억4,000만 원에서 7월 넷째 주 17억7000만 원으로 한 달 사이 70%나 감소했다.또 유니클로 종로3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달 유니클로 이마트 월계점이 영업을 종료한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 된 이후 벌써 세 번 째 폐점 소식이다.19일 유니클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 월계점이 9월15일에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합니다’라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현재 해당 점포 앞에도 영업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는 상태다.일본 불매운동 이후 종로3가점, 구로점이 문을 닫은데 이어 유니클로가 세 번째로 매장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업체 측은 이미 5월에 결정된 사안으로 최근 확산된 일본 불매운동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연일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혐한 방송에 이어 이번에는 독도 망언을 쏟아내며 국민적 분노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DHC 자회사의 유튜브 콘텐츠 DHC-TV는 어제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이 출연했다.이날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은 “1951년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면서 “일본이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은 없고 말로만 했다”고 말했다.이어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 측이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GU에서 옷 사지 마세요.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 있을까봐 알려드려요”일본 불매운동의 상징으로 온 국민의 표적이 된 유니클로의 고민이 깊다. 공들여 준비한 신규 브랜드의 앞날마저 가시밭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유니클로 제품을 불매하는 것뿐 아니라 신규 브랜드 출점 정보까지 공유하며 불매를 독려하는 분위기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자매브랜드 GU(지유)가 지난달 29일에 경기 용인 롯데몰 수지점에 2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오는 9월 6일에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세븐일레븐은 일본 브랜드일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븐일레븐을 둘러싼 국적, 정체성 논란이 한창이다.급기야 가맹점주의 피해가 우려되자 사측은 일본 브랜드가 아님을 해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다.■안내문 배포…“일부 가맹점주 문의 때문에”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1일 전국 9,700여개 점포에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입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최근 국내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과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 방위로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일본 제품 대신 국산 기업 제품을 애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일본 색을 지우거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이 이달 맥주할인 행사에서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 맥주를 제외했다.편의점이 흔히 하는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산 맥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안 쓰고, 안 사는 거야 어렵지 않죠. 진짜 너무 쉬움! 무조건 성공기가 될 거 같네요”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된 기획기사를 준비하던 한 동료 기자가 체험기 하나를 작성해 달라고 했다. 일본 제품에 대한 소비도 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일본 제품이 있다면 한주, 아니 단 하루라도 좋다면서 말이다.내심 ‘한 주가 무엇이냐, 한 달이라도 살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이슈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는 방사능 때문에라도 평소 일본 제품 구매나 여행을 꺼려했기에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된 지 벌써 한 달여가 흘렀다. 단순히 일본 제품 소비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간 제품부터 일본어가 혼용된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까지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렇듯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세밀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소비자권익포럼과 ㈜C&I소비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10명 중 7명이 참여하고 있다.조사 대상자 중 불참 중이라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누군가는 금방 식을 것이라 폄하했고, 누군가는 별 다른 타격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이는 완벽히 빗나간 예상이 돼 버렸다.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작았던 불씨가 수그러들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로 응집돼 횃불처럼 커지는 양상이다.결국 콧대 높던 한 일본기업은 우리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고, 일부는 일본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서야만 했다.과거에도 수차례 일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이번엔 전무후무한 파급력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로 시작된 국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택배 노조들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24일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유니클로 제품 배송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택배연대노조 조합원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 보족 조치를 규탄하는 차원에서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 제품을 배송 거부하기로 결정 했다.택배노조 측은 “유니클로는 전범기인 욱일기를 디자인으로 계속 사용해 온 대표적인 일본기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계속해서 숨겨진 일본 브랜드를 찾아 공유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브랜드로만 봤을 때는 한국적인 이름이어서 일본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식물나라’도 일본 브랜드로 ‘불매운동’ 해야 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이 적지 않다.취재 결과, 식물나라는 완전 일본기업이라고 단정 짓기엔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토종 브랜드 아녔어? ‘식물나라’ 日 브랜드일까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단순히 시세이도, 소니, 가루비, 아식스, 유니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경을 전해들은 바로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불매운동)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는 CFO가 있겠는가”오카자키 타케시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의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데에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그런데 의외로 많은 소비자들은 유니클로 논란과 관련해 롯데그룹이 사태 수습에 나선데 대해 오히려 의아함을 나타낸다. 일본 기업인 유니클로 문제를 왜 아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네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청과코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는 돌(DOLE)일 것이다.이미 열대 과일 브랜드로 정평이 난 돌은 소비자들에게 과일의 맛과 상태를 검증하는 증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을 고를 때 소비자들은 과일 표면에 붙은 돌 로고를 확인하기도 한다.최근에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된다.소비자들이 ‘돌’이라고 붙어 있는 과일 제품을 거르기 시작한 것이다. 제품상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돌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기 때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확산이 국내에서 사업을 펼치는 일본 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편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특히 과거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필기구, 주류, 의류 업체들의 경우 매출 상승 기대감에 주식 시장이 들썩이는 상황이다.■日불매운동 수혜주 효과, 주가 ‘요동’증권업계에 따르면 모나미, 신성통상,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의 주가가 지난 보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가 국내에 알려진 지난 달 30일 이후 국민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매운동 대상인 일본 브랜드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브랜드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그 여파로 편의점 맥주 판매 1위의 자리에 있던 아사히 맥주의 판매량은 최근 3위로 떨어졌다고 하고, 최근 유니클로의 매출도 2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이러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동네마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상공인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며 사용 중이던 일본제품을 폐기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소연’, 이사장 조연행)는 "일본이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오히려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빌미로 치졸한 경제보복 행위를 자행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80여개의 단위 협동조합과 3만여 명의 조합원이 힘을 합쳐 일본 기업 및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오늘부터 전개 한다"고 발표했다.일본정부는 지난 1일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말로는 ‘안전 보장상의 이유’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