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미애, 김상훈, 김영선, 김정재, 이인선, 서범수, 정희용, 조명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안호영, 유동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한정원(39)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주사 브랜드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정부 코드 인사를 맞추기 위해 없는 자리까지 만들었다는 지적이 다.금융권 등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최근 한 전 행정관을 브랜드전략본부장(상무)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3년으로, 브랜드이미지·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특히 해당 직책은 이 전에 없었던 자리로 이번에 새로 만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론의 도마에 오르 내리고 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사 임원 100명 중 여성은 4~5명에 불과할 정도로 '유리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금융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고용형태는 ‘비정규직’, 학력은 ‘고졸’ 일수록 여성을 채용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은 승진은 물론 채용 시에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소속 지부를 대상으로 여성 채용 및 부서장·임원 비율 현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카드·저축은행·증권·보험·공공금융·상호금융 업종의 90여개 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진자가 나와 주목을 끈다.1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창립 이래 최대인원인 여성 팀장 15명을 ‘은행의 꽃’이라 불리는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부지점장, 책임자급 여성 승진인원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승진자 총 33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75명이 여성 승진자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인사에 이어 성별에 따라 승진을 제한하는 ‘유리천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인사”라고 설명했다.이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통합 KB증권을 2년 간 진두지휘한 윤경은·전병조 대표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다.KB증권 새 대표로는 박정림 부사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유리천장’을 깨고 증권사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전날 KB금융지주에 대표직에 대한 사의를 전달했다. 이로써 KB증권의 각자대표체제는 사실상 종료된다.앞서 전 사장과 윤 사장은 지난 2016년 말 옛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통합한 후 2년 동안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해왔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화생명은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본사인 여의도 63빌딩에서 7일 오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은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 여성 리더급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본사 차·부장급 여성인력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리더십특강, 자기진단, 조별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본사 여성인력들과의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객관적인 자기성찰은 물론 지속성장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10대 제약사 임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유리천장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 제약사 중 무려 3곳이 여성 임원이 전무했다.▶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여성 임원 ZERO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임원의 남녀 성비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 대부분이 남성 임원에 비해 여성 임원히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각사의 분기보고서(1분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3곳의 제약사에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음을 확인했다.반면, 여성 임원이 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여성임금 격차 조사결과 SK텔레콤이 가장 심한 격차를 보였다. 또 여성임원 비율을 살펴본 결과 20명당 한 명꼴에 불과해 ‘방탄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SK텔레콤(대표 박정호), KT(회장 황창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의 남녀간 평균 임금격차는 ▲SK텔레콤 3,000만 원 ▲KT 1,100만 원 ▲LG유플러스 2,700만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남성 임금 대비 여성 임금 수준을 비교한 결과 ▲SK텔레콤은 여성 직
국내 손해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여성들이 임원으로 올라갈 확률은 약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손보사는 한화손해보험이었으며, 메리츠화재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반면 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의 경우 여성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직원 비율
생명보험업계 여성직원 비율이 평균 40~50%를 차지하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여성들이 임원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 부처 요직에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동시에 사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특히 금융사 내 유리천장을 깨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남녀 간 임금 격차도 컸
신한은행은 1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해 여성ㆍ가족 친화 및 복지 제도들을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신한은행의 혁신적 근무형태 중 하나인 ‘스마트워킹센터’ 를 돌아보고 육아휴직제도, Mom-p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여성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업체가 4곳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업체도 여성임원 수가 1~2명에 그쳐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문재인 정부가 요직에 여성을 적극 기용하며 솔선수범 ‘유리천장 파괴’ 인사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여전히 여성 인재 기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와 직장 내 유리천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여성계와 5대 핵심 여성정책 과제 실천에 대해 서약하는 등 여성 인재들의 사회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정부는 요직에 여성 인사들을 적극 발탁하며, 이른바 '유리천장' 허물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모습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이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제 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롯데닷컴은 높은 수준의 일∙가정 양립지원 및 모성보호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2014년 기준으로 롯데닷컴의 여성 고용 비율은 74%, 여성 간부승진 비율 역시 남성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손병옥, 푸르덴셜 생명보험 사장)이 주관하는 제13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2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여성이 조직에서 리더로 성장하는데 필수 요소인 ‘조직 내 영향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유
SK C&C는 잠재력 있는 중간 여성리더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본사 8층 교육장에서 차장급 이상 여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육성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SK C&C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출산∙육아 등으로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여성관리자 및 여성근로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이하 AA제도) 제도를 더욱 강화한다.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의무 부과의 기준이 되는 여성관리자 비율 및 여성근로자 비율을 동종업종 평균의 60% 미달에서 70% 미달로 올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