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서실을 대신해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환불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
공영홈쇼핑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릴레이 적립열차’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당 기간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한 횟수를 기준으로, 매 홀수 회차 달성 시 적립금을 지급한다. 구매 횟수 3회는 3000원, 5회 5000원, 7회 1만 원, 9회 2만 원, 11회 4만 원으로 총 7만8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방송 판매 상품에 한해 최종 결제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구매 횟수로 인정된다. 적립금은 상품 배송완료 14일 이후
놀이와 학습용 등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윤수현)이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17개 제품(색상별 65개 점토)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조사했다.시험 결과, 해외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제품 표시사항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무독성’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MIT, CMIT 등
KB국민카드가 카드번호 입력없이 KB Pay(페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KB Pay 자동·정기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Pay 정기결제로 ‘요기패스X’ 결제 시 KB Pay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말까지 KB Pay 정기결제로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를 첫 결제하는 KB Pay(KB국민 기업, 비씨 제외) 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KB Pay 머니 100만 원(1명) ▲KB Pay 머니 5만 원(10명) ▲KB Pay 머니 2만 원(100명)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이 새봄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부터 29일까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펼쳐지는 ‘봄을 찾기’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 하루에 두 번 1000세트씩 총 4000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3000원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쿠폰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팩은 ID당 하루 두 번 다운 가능하며 쿠폰의 유효기간은 3일이다.하루에 한번 보물 찾기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온누리상품권 5만 원 추첨에 자동 응모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한 소비자가 피부 관리 서비스를 이용 정지한 후 2년 뒤에 해지 요청했지만, 통상 서비스 이용기간이 1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피부관리숍에서 상체 관리 서비스를 20회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300만 원을 결제했다. 5회 서비스를 받았을 때,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정지를 요청했다.그로부터 2년 뒤, A씨는 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했지만, 사업자는 관리실을 이전해 A씨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15회의 관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지만
한 소비자가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축소되자 부당하다며 종전 혜택을 요구했다. A씨는 카드사로부터 주유 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기준이 계약 당시의 리터당 150포인트에서 80포인트로 축소·변경된다는 통지를 받았다.A씨는 주유 및 철도 이용 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보고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드 발급 시 부가서비스가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도 받지 못했고,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혜택을 축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신용카드 유효기간까지 종전 혜택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카드사
공영홈쇼핑이 11일부터 시작하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이에 코세페의 붐업을 위해 8일부터 사전행사 ‘모두의 파이팅’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공영홈쇼핑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내수진작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는 8일부터 30일까지 ‘모두의 파이팅’ 이벤트가 열린다. 하루에 한 번 파이팅 버튼을 누르는 응원미션에 참여하면, 5회 완료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을까.소비자 A씨는 직장에서 제과업체의 상품권을 받았다.한동안 잊고 있던 상품권을 꺼내 확인해보니 유효기간은 1년으로 설정돼 있고, 날짜는 이미 지난 후였다. 제과업체 매장을 찾아 해당 상품권을 제시하니, 기간이 지났다면서 이를 거부했다.업체 측은 해당 상품권에 유효기간이 명시돼 있고 금액 상품권이 아닌 제품 교환권이기 때문에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상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품권업에 의거 상품권이라 함은 그 명칭 또는 형태에 관계없이 발행자가
구두 상 안내를 근거로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기간이 지나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승무원 학원에 방문해 수강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을 1개월로 약정했다.당시 학원 측은 해당 계약기간 이후에도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구두로 안내했다.이에 A씨는 계약기간 만료일이 1개월이 아닌 합격시라고 보고, 1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중도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부했다.A씨 주장대로 환급받을 수 있을까?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명시된 1개월이 경과했으므로 A씨는 환급을 요구할 수 없다고 했
발행년월일이 없는 상품권이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됐다며 사용이 불가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발행한 상품권 7만 원짜리 1매를 사용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상품권 운영정책이 변경돼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상품권은 더 이상 매장 사용이 불가하다고 전했다.A씨는 상품권에 발행년월일 표시가 없고, ‘이 상품권은 별도의 유효 기간 없이 당사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물품과 교환해 드립니다’라고 기재돼 있어 언제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오랜 기간 소지해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사업자가 상품권에 발행년월일을 별
네일 회원권을 소유한 소비자가 잔여 금액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사업자 변경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B네일숍에서 사용 가능한 네일 관리 회원권을 20만 원에 구입하고, 추가 적립금 3만 원을 지급받았다.A씨는 당일 11만4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고 잔여대금 11만6000원을 적립했다.1년 10개월 뒤 A씨는 남은 잔액을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으나, 매장 측은 사업자가 변경됐으며 이전 사업자로부터 A씨의 회원권을 인계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서비스 제공을 거부했다.A씨는 네일숍과 계약할 당시 해당 회원권의 유
국내 소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에어아시아(AirAsia) 관련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해당 항공사의 국내 취항 노선은 에어아시아엑스(D7), 필리핀에어아시아(Z2), 타이에어아시아엑스(XJ) 등이다.결제 취소 시 비엣젯항공은 최초 결제 수단이 아닌 자사 상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크레디트(적립금)를 지급하고, 에어아시아는 장기간 환불을 지연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항공사 사정에 의한 운
한 소비자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예약한 항공편을 취소했고, 이에 대한 취소수수료가 부과되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인천-런던, 로마-인천 왕복항공권 3매를 구입하고 294만3100원을 지급했다.런던으로 출국한 A씨 가족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 일정 조정을 위해 여행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이어 항공사에 귀국 항공편의 일정 변경을 문의했으나 대체 항공편이 없어 부득이하게 항공편을 취소하고 타 항공사의 항공권을 구매해 귀국했다.A씨는 여행사가 위급상황에 대비해 긴급연락망 제공, 비상 대기
유통기한이 지난 아로마 오일을 구매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치료목적으로 아로마 오일을 찾던 중 3만2000원의 의료용 아로마오일을 매장직원의 권유로 구입했다.병원에서 일주일정도 사용하다가 제품포장을 자세히 보니, 구매일이 제조일로부터 유통기한인 3년이 지난 상태였고, 방향제 목적으로 제조된 제품이었다.A씨는 구매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의약외품과 관련 기준은 다음과 같다.의약외품에는 생리대, 치약, 살충제, 살균
한 소비자가 프리다이빙 수강 계약을 해지하자 학원 측은 패키지 상품은 환급이 불가하다며 거절했다.A씨는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초급 레벨 수강을 계약하고 학원 측에 36만9000원을 지급했다.강습 진행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연습 장소가 폐쇄돼 강습이 중단됐다.A씨는 학원 측에 계약해지와 남은 금액에 대한 환급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A씨가 수강한 강습은 부분적으로 비용이 나눠지지 않은 패키지 상품이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했다.또한, 코로나 상황으로 자격 한도를 무제한으로 연장할
유효기간이 안적힌 상품권이 사용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휴지조각이 됐다. A씨는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상품권 30만 원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사업자는 상품권 사용기간이 지났다며 사용을 거절했다. 이에 A씨는 상품권 뒷면에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다며, 사업자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권면액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상품권 뒷면의 인지세 납부 연도를 기준으로 상사채권 소멸시효 5년이 이미 경과해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서울경제신문, 매장,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권 뒷면에 '별도
공영홈쇼핑이 새봄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공영홈쇼핑은 10일부터 18일까지 단 9일간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4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맘껏 사는 4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은 ID당 매일 1회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 3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적용 가능하다. 여행, 무형상품, 순금 등 일부 상품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5월 신규 VIP가 되면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만 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웰컴, 패밀리, 골드 등급의
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원이 설명한 공기정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개봉 후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기를 190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원은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시켜야 한다며 A씨의 동의하에 제품을 개봉한 후 약 20분간 시연을 했다.다음 날, A씨는 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을 다시 작동시켰으나 구매 당시 방문판매원의 설명과 달리 공기정화 성능을 체감할 수 없었다.A씨는 사업자의 본사 고객센터에 제품의 성능검사 자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