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경과조치 해제 전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지난 4분기 이익은 370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453억 원과 컨센서스 408억 원을 모두 밑돌았다"며 "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악화로 전분기대비 38.4% 감소, 투자손익은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PL) 평가손실 축소로 전분기대비 113.0%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어 "신지급여력(K-ICS)비율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경과조치 이전 기준 18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다만
현대해상이 지난 4분기의 실적은 아쉽지만, 올해 실손 갱신 효과 및 CSM 조정의 긍정적 영향으로 이익 체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보험손익은 2290억 원, 장기보험손익은 2773억 원으로 각각 적자 전환하며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사와 달리 예상 보험금에 계절성 요인이 반영됨에 따라 예실차가 개선됐으나, 3세대 실손 손해율 상승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계약부담비용이 큰 폭으로 적자 기록했다"며 "
신라스테이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14곳 모두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 관리 평가제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중 하나의 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신라스테이가 받은 ‘매우 우수’ 등급은 위생상태와 현장평가 총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에 부여되며, 현장 평가는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해 객관성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부동산 실무경험과 관련 학위 보유자 등 전문가로 인력을 구성해 부동산 가치판단과 투자 전략, 보유 부동산 관리, 개발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 부동산에 대해서도 자문 서비스 예정이다.양경식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은 “부동산은 손님들의 자산관리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문가의 자문이 필수”라며 “롯데월드타워 WM센터는 손님들에게 국내 부동
키움증권이 4분기에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을 인식할 수 밖에 없다고 전망됐다. 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4943억원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23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23.9% 하락 마감했다.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 흐름에 따라서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액은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영풍제지의 거래 재개 후 주가가 하한가를 가지
대신증권이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0일 이상 구간도 25bp 내린 9.5%를 적용한다.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수거래 고객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를 통한 단기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
하나증권이 영동권 랜드마크 점포인 강릉지점을 이전했다.하나증권 강릉지점은 1982년 3월 개점 이후 40년이 넘게 한 곳에서 자리를 유지해 왔던 점포다. 보다 나은 서비스로 손님들을 찾아가기 위해 하나은행 강릉지점 맞은편인 교보빌딩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새롭게 출발하는 강릉지점은 해외주식과 채권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현우 강릉지점장은 "강릉지점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효성티앤에스가 신규사업으로 NFT 전문 포털 서비스인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론칭한다.NFTtown에서는 NFT와 관련된 뉴스∙NFT 거래현황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 하에, 갤러리(NFT 작품), 라이브러리(NFT 제작자 정보 조회), 스쿨(NFT 학습 컨텐츠) 등의 코너로 구분했다. NFT Today 코너를 통해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현재 오픈 베타로 서비스 중이며 오는 2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효성티앤에스는
한국마사회가 대표 정부사업 중 하나인 ‘2023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말(馬)’ 축종을 신규 편입해 말산업 분야에도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이 사업은 최적의 축산환경 및 사양, 경영관리를 위해 ICT 융복합 장비를 농가에 보급하는 대표적인 정부 사업의 하나로서, 지금까지는 한우, 양돈, 양계 등 전통적인 산업동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말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었다.이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내 스마트농업 현장수요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이번 모집에는 7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9개社(마포9기 19개, 구로8기 18개, 부산7기 14개, 대전2기 18개)가 최종 선발되었다.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창업 초기단계 기업이 49개社(71%)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AI, IoT, ICT 등 정보‧통신(30%)과 콘텐츠, 핀테크, 에듀테크 등 지식서비스(22%) 분야가 주
한화투자증권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을 설레게 할 국내·해외주식 투자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은 제외되고 우대수수료율 0.0040595%이며 수수료율은 변동 가능하다.한화투자증권은 계좌개설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2만 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3만 원을 지급해 최대 5만 원의
혁신 창업기업 81개社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각 센터별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IBK창공 졸업기업 관리 프로그램인 ‘POST창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성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수료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부산 창공’은 6기 기업의 수료식을 위해 1~5기 선배기수가 참여해 전체 기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내 3대 건설관련 공제조합 중 하나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1996년 설립된 특수목적공제조합이다.건설산업에 필요한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3월부터 해외보증사업관련 직접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신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는 개인사업장 운영으로 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 기업뱅킹 전용 앱인 쏠비즈(SOL Biz)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서비스다.기존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해당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보증신청하고 또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필요서류 또한 쏠비즈(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의정부 및 평촌범계 지역에 추가 오픈했다.KB골든라이프센터는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다.KB골든라이프센터에서는 PB경력 10년 이상의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 연령, 자산규모, 투자성향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춰 은퇴준비부터 이후까지 생애 전반에 대한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요시에는 부동산, 세금, 법률전문가와의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지난 6월 센터를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이번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야 할 계좌다.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 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정부는 SOC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지난 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구현모)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는 1996년 설립 이후 회원사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또 2016년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KTOA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통신사와 중소벤처기업의 상생협력, 혁신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펀드를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원부터 시작하는 내 생애 첫 펀드’이벤트를 3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처음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1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금은 펀드 가입 시 등록한 계좌로 내달 17일 입금 예정이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시대에
주식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동학개미'에 이어 법인들도 주식투자를 늘리는 '동학법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삼성증권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사의 법인 고객 3500여개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법인의 주식 매수 금액이 2019년 대비 41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법인의 전체 주식 매수 금액의 합계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서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의 월평균 주식 매수 금액이 2020년 월평